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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남편 전화왔습니다.

최고~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1-08-24 18:13:39
남편이..작은 사업체 오너입니다.

40여명 정도 되는 전직원, 오늘 저녁 사주고 들어온답니다.

회식도 아니고, 사비로... 저녁 먹이고 늦지 않게 일찌감치(여덟시는 넘어서) 자리 파하고 들어온다고 하네요

^^

맛있는 거 사주라고 했습니다.

푸짐~ 하고 맛있는 걸로다가, 잘들 드시게..

경기도에서 출퇴근 하시는 어떤 분..

슬그머~~~니 다가와서 작게 속삭이더랍니다.

"사장님 최고십니다..화이팅"

ㅋㅋㅋ




IP : 219.255.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1.8.24 6:16 PM (218.236.xxx.242)

    저도..."싸장님 사랑합니데이~~~!!" 라고 전해 주세요 ㅎㅎ

  • 2. .......
    '11.8.24 6:18 PM (222.251.xxx.57)

    남의 사장님이지만 원글님 남편분 최고입니다...

  • 3. ^^
    '11.8.24 6:18 PM (123.111.xxx.100) - 삭제된댓글

    감동받았는지 살짝 울컥하네요..
    오늘 하루 왜 이리 긴지 모르겠어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4. 최고
    '11.8.24 6:20 PM (211.187.xxx.7)

    넘 멋지세요 부럽습니다

  • 5. 원글
    '11.8.24 6:26 PM (219.255.xxx.242)

    삼십대의 젊은 사장이라, 연세 지긋하신 중간관리자급의 직원분들 때매..
    오늘 하루 초긴장....^^;;
    그래도 다행히 남편 회사는 다들 다섯살 어떤 분 좋아라 안 하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저녁을..^^;;;
    자랑비 입금해야할까봐요..힛..^^

  • 6. ㅎㅎ
    '11.8.24 6:27 PM (121.167.xxx.160)

    멋져요
    댓글 안달수가
    나 침맞으면서 핸펀으로 이리

  • 7. 부럽다.
    '11.8.24 6:28 PM (121.162.xxx.111)

    그 회사에 다니고 싶다.

  • 8. 자랑비...
    '11.8.24 6:41 PM (220.70.xxx.217)

    언능 입금하셈..잉 부러비
    멋진 싸장님!!짱!

  • 9. ..
    '11.8.24 9:40 PM (183.98.xxx.136)

    남편분 정말 멋지시네요. 이런 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살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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