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들어가면서 자질구레한 하자 보수 요구하는거요
감수하고 들어가 사는건가요?
수리한지가 좀 오래되었는지
구석구석 칠도 다 벗겨지고
벽에 금도 가있고
세면대 곰팡이도 까맣게 피고
화장실 문도 너무 뻑뻑하고 등등
큰 것들은 괜찮은데
자잘한 것들이 거슬리는게 꽤 많더라구요..
부동산에 다 얘기하긴 했는데
제가 너무 까다로운건가요?
1. 전세로만
'15.1.9 2:26 PM (119.69.xxx.216)5번이사다녔는데 바닥누수, 보일러고장 아니면
제돈으로 고쳐살거나 그냥 감수하고 살았어요.2. 그런건
'15.1.9 2:3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월세만 손봐주는거 아닌가요?
3. 하자보수도 보수나름입니다.
'15.1.9 2:31 PM (211.200.xxx.227)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내용의 보수는 계약전에 말해서 집주인이 동의하면 계약하고 아니면 그렇지 않은 다른 집을 찾으셨어야죠.
4. ...
'15.1.9 2:35 PM (218.49.xxx.124)계약서 썼으면 요구는 세입자 마음이지만 주인이 안해줘도 무방합니다..
5. 까다롭냐고 물어보니
'15.1.9 2:37 PM (223.62.xxx.35)네..까다로워요..
6. 지니1234
'15.1.9 2:37 PM (114.129.xxx.240)그런것들은 안해줘요.그런건 주인에게 물어봐서 자기가 고쳐 쓰거나 해요.
월세면 모랄까...전세는 안해줘요.7. ..
'15.1.9 2:42 PM (203.236.xxx.241)부동산하고 상의하세요. 그런건 부동산이 중간에서 잘 조율해주던데..
저희도 계약에 "일반적인 기준에 따른다" 이렇게 적어놓고
부동산에서 알아서 해줬어요.8. 원글
'15.1.9 2:50 PM (218.50.xxx.49)부동산에서는 자기들이 책임지고 보수해주겠다고는 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세입자분들은 그런거 다 감수하고 들어가시는지 궁금해서요.. 주로 월세일 경우만 해주는거군요..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말아야겠네요..
9. 음
'15.1.9 2:54 PM (175.211.xxx.176)님께서 말했던 부분은 안 해주고요.처음 전세 들어가면 방충망이나 수도꼭지에 물이 새는 것은 해줍니다.나중에는 안 해주고요.이것도 살면 안 해주니 처음 들어가서 말하면 대부분은 해줍니다.입주하고 일주일안에는 주인에게 말해야 합니다.
10. 제제
'15.1.9 2:58 PM (119.71.xxx.20)계약전 사전점검 야무지게 하세요.
갓 결혼했을때 이삿날 세탁기 수전이 안맞아 공사하고 돈 못받았어요.
이삿날에요^^
돈을 안주니 받아 낼 재간이 없대요~~
그뒤로 이사할때마다 메모지에 적어서 일일히 점검해보곤 했어요.
그래도 장롱뒤 결로나 누수 이런 건 알수가 없더군요.11. 청소 등
'15.1.9 3:04 PM (180.182.xxx.68)세면대 곰팡이 같은 청소가 가능하고 비용처리가 적은 것들은 (실리콘 바르기 등)
님이 하시는 게 맞고요..
수리 복구가 요구되는 것들은 주인에게 이야기해야하죠.
변기가 깨져서 문제라던다 방충망이 너무 심각하다던가..
그런데 칠이나 문 뻑뻑함..자잘한 것들이라 표현하셨으니 그건 좀 어려울 것 같기도 해요...
그건 그냥 성의로 해 주거나 오히려 집 내주기 전에 집이 잘 나갔음 해서 미리 해놓는 거지
님들 들어오고 나서 한다..? 그런 주인 없다고 봐요..
부동산이 뭘 해결해줄진 모르겠는데 부동산은 그냥 부동산이죠...12. ㅇㅇ
'15.1.9 3:08 PM (116.33.xxx.17)그래도 얘기 해 보세요. 저는 전세일 때도 원하는대로 해 줬어요.
심지어 예전에는 살다가도 전화해서 고쳐달라고 하면 어이없지만 돈 보내곤 했답니다.
지난 여름 반전세 오는 분이 자기는 잡지처럼 꾸미고 살던 사람이라면서 깔끔한 거는 보장한다길래
세입자가 6년 산 집이라 고칠 부분 고치라고 했거든요. 막상 슬라이딩방충망교체.형광등 할로겐등교체
보일러밸브교체 정도더라고요.13. 음
'15.1.9 3:31 PM (1.235.xxx.144)전세 들어갈때 부동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고 한번에 말하라하더라구요.
그런데...낡거나 한건 말 못하고 그냥 확실히 고장난 것만 말했어요.
방충망(다 삭은것)
수도꼭지(다 떨어져서 덜렁거리는거)
싱크대 손잡이 같은 사소한건 그냥 제 돈으로 고치고
보일러 무슨 패킹도 그냥 제가 갈고..한 2-3만원 하는것까진 제가 하고요.
방충망이랑 수도는 10만원 넘고 부동산에 물어봐도 명백하게 집주인이 해주는거라 하더라구요..14. ...
'15.1.9 5:06 PM (125.31.xxx.26)계약전에 얘기해야지 일단 계약하면 거의 안해줘요.
말 해보는건 자유. 보장은 못함.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55992 | 한고은 몸매 비법 5 | 고은 | 2015/01/10 | 6,377 |
| 455991 | 얼마전에 올라왔던 설거지tip 공유 5 | .. | 2015/01/10 | 3,331 |
| 455990 | 자식이 못생겼거나 무능하면 8 | 검은거북 | 2015/01/10 | 3,587 |
| 455989 | 빵이랑 떡중에 어느게 더 만들기가 쉬워요..??? 5 | ... | 2015/01/10 | 1,451 |
| 455988 | 팅**젤 브러쉬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스노피 | 2015/01/10 | 1,090 |
| 455987 | 약사님들께 여쭤봐요.. 1 | 놀부 | 2015/01/10 | 1,441 |
| 455986 | 마사지 매일 받아도... 5 | 마사지 | 2015/01/10 | 4,794 |
| 455985 | 시슬리 초록병 좋은가요? | 화장품 | 2015/01/10 | 999 |
| 455984 | 나이든다-머리카락빠진다-잔머리생긴다? | 머리카락 | 2015/01/10 | 1,730 |
| 455983 | 중1 이 알아야 할 일반동사의 불규칙변화형이요. 2 | 영어 | 2015/01/10 | 1,840 |
| 455982 | 부부사이에 감정은 정말 그들만 아나봐요 4 | 음 | 2015/01/10 | 3,270 |
| 455981 | 30년을 살았는데 앞으로 더 못살겠어요? 4 | ... | 2015/01/10 | 2,373 |
| 455980 | 증여 문제 봐주세요. 남매 1 | .. | 2015/01/10 | 1,762 |
| 455979 | 특목 자사고도 어찌보면 어른들 이기심으로 2 | ㄱㅈ | 2015/01/10 | 1,520 |
| 455978 | 벤타. 가습기능 확실한가요? 쓰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0 | 가습기 | 2015/01/10 | 4,706 |
| 455977 | 머리카락 윤기좀 나봤음 좋겠어요 16 | 머리 | 2015/01/10 | 5,369 |
| 455976 | 순천시 사시는 분들께 소심하게 질문 좀... 6 | ㅇㅇ | 2015/01/10 | 1,873 |
| 455975 | 토토가 재방보는데 자꾸 눈물이.. 1 | ... | 2015/01/10 | 1,433 |
| 455974 | 다이노포스 도통 뭔 소린지...아시는분? 9 | 작토르 | 2015/01/10 | 1,722 |
| 455973 | 차 좀 골라주세요 1 | 솜사탕 | 2015/01/10 | 1,249 |
| 455972 | 동창들..... 5 | 음... | 2015/01/10 | 1,997 |
| 455971 | 진열되었던 1 | 모델하우스 | 2015/01/10 | 1,197 |
| 455970 |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건드리지못하는거죠? 12 | 새누리 | 2015/01/10 | 4,135 |
| 455969 | 남의 연애사에는 끼어들거나 조언하는게 아니네요. 4 | dd | 2015/01/10 | 1,743 |
| 455968 | 업소 다녀온 남자 반응... 2 | ... | 2015/01/10 | 4,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