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살이라는 단어 뒤로
실제로는 살인이라는게 가려지네요.
동반자살은 죽음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다 큰 성인이
자기의 진지한 판단하에 죽기로 결심하고
그런 결심을 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살을 실행하는 경우지요.
요즘 간간히 나오는
아버지가 처자식 죽이고 죽거나
어머니가 자식들 데리고 죽는 경우에
일단 어린애들은 자기 스스로 죽을 판단을 못한거니 살해당한거고
부부간에는..죽은자는 말이 없으니 증명하기에 타라 다르겠지만
쌍방이 합의한게 아니라면 역시 한쪽은 살해당한겁니다
동반자살이라는 단어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그들간에 살해하고 살해당하는 과정이 있었다는게 가려지네요
"나도 죽으려고 했다" 는 말이 동정심을 사는 경우도 있더군요
죽으려고 했다는 말이 진짜 살해 당시부터 자살 할 생각이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살해하고 나서..무서워서 죽음으로써 도피하려다가 실패한건지
아니면 죽을 생각 전혀없던 살인범이 형량을 적게 받으려고 그냥 하는 말인지..
살아남은 사람의 발언밖에..다른 증거는 없으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반자살과 살해, 살해 후 자살미수는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ㅇㅇ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5-01-09 01:59:37
IP : 180.229.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5.1.9 9:35 AM (125.129.xxx.29)동감합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