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을 공감합니다..죽고싶어요.
이렇게 모르는 분들 많은 곳에 글을 쓸 줄은 몰랐네요.
집안에 우환이 겹치고 겹치니 죽고만 싶습니다.
기운내서 힘내서 모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려 해도
모든 상황이 우울하니 다시 암흑으로 도망갑니다.
말이 쉽지 힘내는 건 참 어렵네요.
신년 다이어리 3천원주고 사봤다가...
다 찢어버렸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이런식으로 기대와 희망에 부풀었지만
매년 지옥같았거든요. 그럴까봐 무섭고 화가났어요.
점점 이러다 정신병걸리는거 아닌가싶네요..
모든 친구들이 행복해만 보입니다.
그들 불평은 제 입장에선 코웃음이 나서 친구도 멀어집니다.
이런 것도 웃긴거겠죠. 슬픔은 상대적인거니까요.
털어놓아도 해결될 일은 없고
혼자 감당하기엔 벅차네요.
몸아프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삶의 의욕이 사라집니다..
어떻게 견뎌야할까요.
이기적으로 도망이라도 치고 싶지만
현실적이지않습니다.
모두의 말들 대로 언젠가는 웃을 날도 오려나요...
1. ..
'15.1.8 4:26 PM (222.107.xxx.226)오늘만 사는 아줌마입니다. ^^;
그냥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않으려고 합니다.
오늘만 사는데 충실하려고 합니다.
물론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오락가락하죠.
희망을 가졌다가, 절망에 빠졌다가.
그래서 그냥 오늘만 생각하기로 합니다.
힘내라는 말 하지 않을께요.
오늘 하루, 하루하루 잘 보내서 쌓아보세요.
이말은 제자신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그래도 건강은 챙기세요.2. **
'15.1.8 4:32 PM (175.193.xxx.21)윗분 말씀처럼 하루 하루에 충실히 만족하시며 지내신다 생각하고 사세요.
작년 한 해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여러 사건사고 많았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 살다보니 이렇게 한 해가 가고 새 해가 왔네요.
힘내세요!!3. 감사
'15.1.8 5:49 PM (121.167.xxx.219)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버티는 삶이죠....
언젠가 벗어나길 바랄 뿐...4. 원글님
'15.1.8 7:51 PM (175.195.xxx.125)힘내세요.
참고 참고 견디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요.
꼭 행복해지실거예요! 힘내십시요!5. 털어 놓으면
'15.1.9 12:29 AM (175.197.xxx.69)맘이 좀 가벼워지고 문제를 대면할 용기가 생기던데 사람마다 다르긴 하죠.
여자들은 좀 그렇대요. 두뇌가 스트레스 받으면 수다를 떠는 게 언어를 관장하는 부위가 많아서 말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안 받나봐요.ㅋ 제가 좀 냉정하고 감정에 덜 휘둘리는 타입인데도 스트레스 받으면 수다떠는 거 좋아하더라구요. 꼭 그럴 땐 여자같이 행동하는 거죠.ㅋ 역시 나는 여자구나....하고 안심.
사실 문제없는 삶은 없다고 봐요. 10년단위로 변하느 ㄴ듯.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5326 | 사는게 힘드네요.....좋은날..옵니까?? 5 | 휴... | 2015/01/08 | 2,595 |
455325 | 매실엑기스 구입하려는데 어디 제품이 괜찮을까요? 4 | san | 2015/01/08 | 1,156 |
455324 | 왜 우리때는 그린라이트니 썸탄다느니 이런말이 없었을까요 13 | ㅁㅁ | 2015/01/08 | 2,929 |
455323 | 치질 수술 많이 아플까요? 8 | 유채사랑 | 2015/01/08 | 2,205 |
455322 | 엄마가 고학력인데 44 | heyy | 2015/01/08 | 18,291 |
455321 | 신규 오피 실평수 작다는데 | 오피스텔 | 2015/01/08 | 609 |
455320 | 고양이 비스켓 잘 먹나요? 1 | ㅎㅎ | 2015/01/08 | 909 |
455319 | 자꾸 궁금해지는 동네 사장님들. 7 | 깍뚜기 | 2015/01/08 | 3,165 |
455318 | 옆집 알고지낸 아줌마의 방화로 엄마와 아이셋 참변. 8 | ........ | 2015/01/08 | 5,073 |
455317 | 짭짤한 바나나칩 드셔보신적 있나요? 2 | 찾고싶다 | 2015/01/08 | 1,216 |
455316 | 셀러리뿌리 구매처 아시나요?? 1 | ᆞᆞᆞ | 2015/01/08 | 915 |
455315 | 인간관계힘드네요.. 5 | 지친다 | 2015/01/08 | 2,532 |
455314 | 토플 단어를 너무 못 외어요. 그래도 무조건 외우라고 해야 하나.. 8 | 예비중3 | 2015/01/08 | 3,226 |
455313 | 세월호268일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분들 기다립니다.. 9 | bluebe.. | 2015/01/08 | 691 |
455312 | (긴글)결혼으로 멀어진친구, 홧병으로 마음답답합니다 16 | Bye | 2015/01/08 | 5,091 |
455311 | 이런 지갑 해외브랜드 이름 좀 알려주세요 1 | 지갑브랜드이.. | 2015/01/08 | 1,099 |
455310 | 한식대첩 전라남도팀 지금 kbs2티비에 나오네요 3 | ... | 2015/01/08 | 2,851 |
455309 | 팁을 줘야 하는 이유 7 | --- | 2015/01/08 | 2,711 |
455308 | 이경영씨요..... 45 | 아흑 | 2015/01/08 | 15,867 |
455307 | 드라마~ 힐러^^ 5 | 오랜만에 | 2015/01/08 | 2,234 |
455306 | 밍크 넥워머 어떤 색 갖고 계세요? | 넥워머 | 2015/01/08 | 968 |
455305 | 파프리카를 표현하는 영어 단어가 없다는 게 진실인가요?? 갸웃 21 | 이상해요 | 2015/01/08 | 8,137 |
455304 | 미샤 바르고 얼굴 다 일어났어요 6 | 미샤 | 2015/01/08 | 4,235 |
455303 | "싱크홀 조심하세요?" 7 | 뭘어찌 조심.. | 2015/01/08 | 2,227 |
455302 | 부모님 놀러오셨는데 종편만 보시네요.. 17 | 휴.. | 2015/01/08 | 2,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