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고민고민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5-01-08 06:10:26

저희아이 올해 9살된 여아입니다.

정말부끄럽게도....유치원 다닐때 일주일에 2번정도 영어 특별활동 한거 외엔

영어 접해보질 못했네요

영어 알파벳도 쓰는것도 다 안되는..영어를 아예 모르는 단계라고 봐야겠죠..

완전 영어쪽으로는 청순한 뇌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엄마와 같이....영어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어디서 부터 건드려야 할지요?

여기글 읽어보니...노부영 사이트 들어가서 영어 율동 노래 동영상 접하라고하던데

그것부터 무작정 접해야 되나요?

알파벳 익히는건 제가 직접 쓰고 외우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도와주세요...플리즈.....

IP : 122.199.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6:22 AM (183.102.xxx.157)

    지금도 그리 늦지 않았어요
    영어 동요 함께 즐겁게 불러주시고 알파벳은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하나씩만 정해서 그 알파벳 들어가는거 찾아보고
    꾸며보기도 하고, 다양한 재료로 알파벳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놀이처럼 익혀주시고
    방학때까지만 알파벳 다 뗄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주 어렸을때는 영어를 그냥 들려만 줘도 언어습득능력이 있어서 모국어처럼 받아들이지만
    지금정도면 거의 학습으로 공부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외국작가가 쓴 영어동화책 일주일에 한권씩 자기전에 짬나는 시간에 읽고 함께 이야기나누면서
    자꾸 들어보고 영어 글자 귀와 눈으로 익히게끔 해주세요

    이제 막 시작하면 영어에 대한 글밥?이 하나도 없어서 나중에 힘들 수 있거든요.

    단 조급해하지 마시길. 조급하면 될 공부도 안됩니다.

  • 2. 걱정 뚝!!!
    '15.1.8 7:04 AM (183.102.xxx.10)

    10살 남아엄마예요 아이에 따라 틀리겠지만 이때 아이들은 한살한살이 무서워요 작년 아이의 이해도와 지금의 이해도는 많이 차이나지요. 제 아이도 작년이맘때 똑같았습니다. 영어학원을 보낼려고 가보니 테스트도 할 처지가 못 되었어요 ㅜ..ㅜ 테스트 볼려고 파닉스 제가 집에서 시켰어요 막상 학원가서 샘이 물어보는데도 하나도 모르더라고요^^;; 1년동안 학원 다니고 제가 옆에서 학원숙제 하는거 봐주고 하니 1년동안 많이 좋아졌습니다. 단어도 하나둘씩 외워요 뭐 잘하는 애들에 비해선 형편없는 실력이지만 걱정 안하셔도 되고 전혀 늦지 않았다는 말 전하고 싶어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 3. 엄마표
    '15.1.8 8:16 AM (116.36.xxx.82)

    잠수네 한번 가보세요. 잠수네 아이들 책도 한번 보시구요. 결코 늦지 않아요.

  • 4. 괜찮아요
    '15.1.8 9:00 AM (121.163.xxx.28)

    많이 들려주고 재미있는거 많이 보여주면 된다고 했어요.
    근데 말하고 쓰라고 하면 애들이 싫어하고 거부감 들수 있으니 그저 많이 읽어주고 들려주고 보여주라 하더라구요.

  • 5. 돌돌엄마
    '15.1.8 10:06 AM (115.139.xxx.126)

    파닉스부터 떼야하는 거 아닐까 싶은데..
    1%카페 같은 데 한번 물어보세요..

  • 6. 전혀...
    '15.1.8 10:27 AM (121.136.xxx.118)

    상관없어요...초등 3학년때 알파베처음 본 아이 고딩인데 영어 맨날 100점이예요. 괜히 강요해서 흥미잃는게 문제.

  • 7. 걱정마세요
    '15.1.8 3:06 PM (211.57.xxx.114)

    어차피 정규교육과정에서 3학년되어야 영어 시작하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지금도 전혀 늦지 않았으니 파닉스 책 하나 사서 차근차근 봐주세요.
    아이가 흥미 잃지 않을 정도로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654 쥬얼리 조민아 정말 황당하네요 22 ..... 2015/01/10 16,046
455653 여유있게 자란애들이 마음씨가 고운것 같아요 19 .... 2015/01/10 6,956
455652 재벌아이들 교육의 일부 실상 1 인성 2015/01/10 3,112
455651 이것만 가지고 김치 담궈도 될까요? 8 너무 간단 2015/01/10 1,469
455650 맛있는 쌀 추천해주세요 10 배고파 2015/01/10 1,574
455649 친한언니가 골프를 치지 않는이유 25 이런경우 2015/01/10 20,174
455648 사고싶은 가방이 두개...........난 왜이리 가난 할까 ㅠ.. 7 ..... 2015/01/10 3,991
455647 음악재능과 현실을 조화시킬 방법이 4 간단 2015/01/10 1,260
455646 요즘 의사는 술마시고 수술해도 괜찮은가보네요. 멀쩡한 맹장도 잘.. 20 김앤당 2015/01/10 1,728
455645 탈모에좋은 검은콩좀 제대로 먹고싶어요 4 탈모 2015/01/10 3,477
455644 홍대 미용실..아 * 3 미용실 2015/01/10 1,873
455643 의사들은 대법원보다 상위 계층인가봐요 70 아님 난독증.. 2015/01/10 5,203
455642 버섯볶음 좋아하는데요.. 해송이vs백만송이vs머쉬마루 6 버섯 2015/01/10 1,212
455641 엘보라리오 써 보신 분들? 1 행복을믿자 2015/01/10 755
455640 공복혈당 145이면 당뇨병 확진인가요 11 에효 2015/01/10 10,947
455639 턱교정하는 애들 ..교정기끼고 잘 먹나요? 2 턱교정 2015/01/10 1,769
455638 세월호 의인 "입원·치료비 자비로 충당" 4 20명구한의.. 2015/01/10 1,009
455637 썸타는 남자가 공무원인데 20 -_- 2015/01/10 6,683
455636 이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음악소리 2015/01/10 846
455635 그냥 샘이예요 ㅋ 6 ㅇㄹ 2015/01/10 1,912
455634 '콩가루' 청와대, 박근혜가 흔들린다 3 샬랄라 2015/01/10 2,042
455633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6 .. 2015/01/10 2,584
455632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5,085
455631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292
455630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