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

ㅇㅇ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5-01-07 17:03:44

우리 엄마도 쭉 사회생활 해 왔고
저도 오랜기간 사회생활 해왔습니다.
안 좋은 사람도 만나서 상처입었고 또 그렇게 상처입고 있으면
어디서 좋고 훌륭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더군요.

롤모델이었던 우리 엄마와 좋은 선배님들 (특히 고마웠던 그 여자 과장/대리님)이 해주신 이야기중
피와 살이 되었던 이야기와 스스로 느낀 것들을  나눔하려 합니다.

1. 회사에 충성하지마라. 회사 타이틀이 네 인생 책임지지 않는다. 
다만 언제 떠나든 그곳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하라. 
2. 실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자투리 시간활용이 답이다. 
3. 무조건 좋은사람이 되려 하지 마라. 그러나 정도는 지켜라. 
4. 맘좋아 보이는 남자상사나 동료들 믿지 마라. 군대에서 배우는 것은 대부분 교활함이다.
그들은 너보다 훨씬 포커페이스 잘 하도록 훈련받았다. 그들의 의리는 의리가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5. 친근함이 독이 될 수 있다. 적당한 거리와 예의가 너를 품격있게 한다. 회사술친구 아무 의미 없다. 
6. 말하기보단 듣고 관찰하고 행동하라. 적어도 두 세번은 관찰하라. 
8. 늦게 가도 얕은 속임수 쓰고 올라가서 다치는 것보단 낫다. 
9. 여자일 수록 끝까지 일할 각오 하고 살아라.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편하자고 직장관두게 하는 남자는 거들떠 보지 마라. 
10. 실력쌓는게 가장 좋은 제테크이다. 어설프게 주식하려 하지말고 그 돈으로 실력쌓는데 투자해라. 

IP : 61.32.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7 6:03 PM (211.178.xxx.25)

    새겨둬야할 좋은 글귀네요

  • 2. ...
    '15.1.7 6:09 PM (121.144.xxx.115)

    좋은 글에 감사!

  • 3. 9번항
    '15.1.7 6:23 PM (223.33.xxx.71)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기를 버리고 받은대로 되돌려주려고요.

  • 4. 피가
    '15.1.7 7:39 PM (14.56.xxx.202)

    되고 살이 되는 교훈 맞네요.

  • 5. 차링차링
    '15.1.7 8:07 PM (220.71.xxx.201)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감사합니다.

  • 6. 윌리
    '15.1.7 9:53 PM (58.237.xxx.4)

    직장생활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7.
    '15.1.7 10:48 PM (39.7.xxx.4)

    좋은내용이네요

    저장합니다^^♡

  • 8. 살이 되는 교훈
    '15.1.8 4:48 AM (123.109.xxx.126)

    피와 살이되는 교훈 좋네요

  • 9. 정말
    '15.1.8 6:57 AM (182.212.xxx.148)

    도움되는교훈이네요. 직장생활 20년하고나니 저 말들이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16 갱년기 남편. 짜증나요. 갱년기 20:07:55 225
1743715 만기 가까워지면 부동산에서 먼저 전화오나요? 4 부동산 20:03:54 182
1743714 로또청약 없애는거 찬성하는분 5 ... 20:01:39 229
1743713 노안온 고도근시 렌즈삽입술 가능할까요? ... 20:01:26 90
1743712 미용실에선 두피케어 별로 안 좋아하나요? 1 두피 19:58:01 163
1743711 둘다 감옥 가서 재판 받으면.. 2 .. 19:57:37 350
1743710 개 무지개다리 건너 보내신 분들요.  3 .. 19:56:12 244
1743709 경계성인격장애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20살 딸 19:55:23 286
1743708 명신이 건들 자세는 타고난듯 ㅎㅎ rlerr 19:55:01 462
1743707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정성호 법무부장관님 방문을 .. 2 ../.. 19:53:21 357
1743706 5년 투자하고 주가의 등락 원리를 꺠달았습니다 4 19:51:40 965
1743705 살 못 빼는 제가 한심해요 2. (변화) 9 ^^ 19:46:43 880
1743704 카카오 택시 고객센터에서 전화왔어요 (다시 정정) 1 ㅇㅇ 19:39:52 1,057
1743703 앞머리 내리신 분들 있으세요 19:26:33 627
1743702 정교수 사면 건은 ㄹㅇㄴ 19:26:27 386
1743701 시술받고 온거 같죠? 5 ㅇㅇ 19:26:23 1,457
1743700 김건희 아프게보일려고 화장한건가요?? 손은 온갖고생 다했네요 11 ㅇㅇㅇ 19:23:24 1,955
1743699 피아노 오른손 음계는 다 들리는데요 1 .. 19:18:08 312
1743698 김건희.. 목걸이 모친한테 선물한거 빌린것 16 ... 19:17:32 2,223
1743697 고양이가 두마리예요 4 고양이 이야.. 19:16:16 612
1743696 '청탁' 들킨 송언석, 정성호에 "정치인 사면 반대…제.. 7 두꺼운낯짝 19:10:34 1,222
1743695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죠. 굥에게 다 뒤집어씌우고 빠져나가려.. 3 V0가 이제.. 19:08:30 515
1743694 TV를 처분하려고 하는데, 어디다 팔면 될지.... 7 TV 19:07:30 612
1743693 김충식 내연녀 3 ㄱㄴ 19:03:41 2,358
1743692 말랑이 복숭아 품종.... 4 ... 19:03:13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