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에 곗돈으로 외숙모에게 천만원 뜯겼다고 글쓴인데요

소래새영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5-01-07 16:09:13
 10년정도 된 돈이고  이제 그집 외동아들도 장가가고 해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갚아주시라고 전화했더니 아파서 입원중이다  내가 돈이 있으면 왜 안갚겠냐하고  나오는데 82맘님들이라면 이경우 어찌실것 같은가요... 이모도 저와같이   뜯겼는데 첨엔 화도내고 하셨지만  이젠 어쩌겠냐 포기한 분위기고 전 애들이 어리니 한푼이라도 아쉬워서 꼭 받고싶은데  줄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인것 같은데 참 답이 없네요.   솔직히  막가파로 돈 받아라 하시던분들도 계셨지만 친척사이에 그것도 쉽지않은거구요...... 달달이  10만원씩이라도 갚아라 했는데 어렵다고만 애기하는 사람한테  순순이 떼여야만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상하지않는선에서  적당히 받아낼수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2.12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4:14 PM (211.237.xxx.35)

    법적으로 하려면 10년 이내에 했어야 했고요.
    이젠 법적으로도 안됩니다.
    차용증이 있어도 시효가 10년입니다.
    잊으세요.

  • 2. ...
    '15.1.7 4:20 PM (39.112.xxx.57)

    소소하게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기억에 없다며 돼먹지 않는 소리한다며
    오히려 핀잔듣고 갚지않는 경우도 기분이 상하던데
    정말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적선을 했으면 마음이라도 뿌듯할텐데
    갚으려는 의지가 없어뵈는데
    참 못된 사람이네요

  • 3. 일단 10만원이라도 받으세요
    '15.1.7 5:0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그럼 시효 소멸됩니다
    다시 채권 살아나요

    근데 어차피 법으로는 안할 거잖아요
    그럼 자식.며느리를 쪼아야죠
    더럽게 해야 받습니다

    돌아가신 할부지 말씀 전합니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돈이니라

  • 4. ㄷㄷ
    '15.1.7 5:39 PM (222.117.xxx.61)

    친척간에 저렇게 배째라 나오는 사람들, 정말 상종하기 싫습니다.
    저희도 신랑 고모님께 2천만원 빌려 줬다가 포기했어요.
    명절 때도 안 오시고 가끔 술 드시면 신랑에게 전화해 너한테 미안하다, 이러는데 그 전화도 진짜 받기 싫어요.
    미안하면 단 돈 얼마라도 갚아야 할 것 아니예요.
    갚으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아예 연락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로만 때우려고 하시고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94 일본 사시는 분이나 일본어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3 알려주세요 2015/01/08 1,302
455093 제일평화 세일 언제하나요? 1 샤롱 2015/01/08 1,663
455092 고양파주 청소년에게 다이빙벨무료 상영한대요. 꼭보세요 2015/01/08 626
455091 남편직업 든든하신가요? 14 궁금 2015/01/08 5,975
455090 좋은 학벌에 전업이신 분들... 59 ... 2015/01/08 11,777
455089 이슈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중산층의 '상대적 빈곤'이 문제 8 참맛 2015/01/08 2,181
455088 노트북에서 소리가 갑자기 안들려요. 5 도움 2015/01/08 2,391
455087 식당에서 넘어져 다쳤을 경우 6 민뚱맘 2015/01/08 2,977
455086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보존 /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 꺾은붓 2015/01/08 852
455085 음주수술한 의사 1개월 자격정지 10 의레기 2015/01/08 1,000
455084 영어잘하시는분 알려주세요. 6 궁금합니다... 2015/01/08 1,403
455083 많이걸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픈데 쉴까요? 더 걸을까요? 4 운동제로 몸.. 2015/01/08 1,172
455082 암보험 좀 봐주세요 6 jennif.. 2015/01/08 1,313
455081 잘나가는 외국계(구x) 근무하는 여자분들 육아휴직 같은 복지는 .. 2 ㅇ0ㅇ 2015/01/08 2,233
455080 출산 장려포스터 수상작 보고 기가 막힙니다. 31 .... 2015/01/08 6,552
455079 중학수학 2학년 보통 대수파트와 도형파트중 어느것이 더 어렵나요.. 7 궁금이 2015/01/08 3,875
455078 피아노 팔기 2 젠2 2015/01/08 1,806
455077 압구정백야서 백야가 이보희 3 갑자기 2015/01/08 3,134
455076 아미네코 손뜨게 인형 가르쳐주는곳 찾습니다 2 모모 2015/01/08 1,341
455075 얼떨결에 미사참례하고 왔어요 12 8년 냉담자.. 2015/01/08 1,930
455074 예비초등 7살인데 그림을 정말 못그려요 5 나야나 2015/01/08 1,857
455073 아이폰6+ vs. 갤럭시노트 엣지 뭐할까요?? 오늘 신청하려는.. 12 고민고민 2015/01/08 2,458
455072 때비누로 손빨래 해보셨어요 4 모나미맘 2015/01/08 3,268
455071 '한국인 출입금지' ..txt 3 공일오비 2015/01/08 2,443
455070 문자가 왔는데요, 세미래콜센터?라는데.. 5 ~~ 2015/01/08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