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곗돈으로 외숙모에게 천만원 뜯겼다고 글쓴인데요

소래새영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5-01-07 16:09:13
 10년정도 된 돈이고  이제 그집 외동아들도 장가가고 해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갚아주시라고 전화했더니 아파서 입원중이다  내가 돈이 있으면 왜 안갚겠냐하고  나오는데 82맘님들이라면 이경우 어찌실것 같은가요... 이모도 저와같이   뜯겼는데 첨엔 화도내고 하셨지만  이젠 어쩌겠냐 포기한 분위기고 전 애들이 어리니 한푼이라도 아쉬워서 꼭 받고싶은데  줄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인것 같은데 참 답이 없네요.   솔직히  막가파로 돈 받아라 하시던분들도 계셨지만 친척사이에 그것도 쉽지않은거구요...... 달달이  10만원씩이라도 갚아라 했는데 어렵다고만 애기하는 사람한테  순순이 떼여야만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상하지않는선에서  적당히 받아낼수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2.12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4:14 PM (211.237.xxx.35)

    법적으로 하려면 10년 이내에 했어야 했고요.
    이젠 법적으로도 안됩니다.
    차용증이 있어도 시효가 10년입니다.
    잊으세요.

  • 2. ...
    '15.1.7 4:20 PM (39.112.xxx.57)

    소소하게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기억에 없다며 돼먹지 않는 소리한다며
    오히려 핀잔듣고 갚지않는 경우도 기분이 상하던데
    정말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적선을 했으면 마음이라도 뿌듯할텐데
    갚으려는 의지가 없어뵈는데
    참 못된 사람이네요

  • 3. 일단 10만원이라도 받으세요
    '15.1.7 5:0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그럼 시효 소멸됩니다
    다시 채권 살아나요

    근데 어차피 법으로는 안할 거잖아요
    그럼 자식.며느리를 쪼아야죠
    더럽게 해야 받습니다

    돌아가신 할부지 말씀 전합니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돈이니라

  • 4. ㄷㄷ
    '15.1.7 5:39 PM (222.117.xxx.61)

    친척간에 저렇게 배째라 나오는 사람들, 정말 상종하기 싫습니다.
    저희도 신랑 고모님께 2천만원 빌려 줬다가 포기했어요.
    명절 때도 안 오시고 가끔 술 드시면 신랑에게 전화해 너한테 미안하다, 이러는데 그 전화도 진짜 받기 싫어요.
    미안하면 단 돈 얼마라도 갚아야 할 것 아니예요.
    갚으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아예 연락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로만 때우려고 하시고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70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근자감사라졌.. 13:45:51 1
1770969 고2 겨울방학 쌍꺼풀 수술? ... 13:44:43 9
1770968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목아프고 기침을 하게되네요 13:42:43 30
1770967 거주 확인서 받았는데요 질문있어요 고시텔 13:40:13 73
1770966 피레스여사님 은퇴하셨네요 ...... 13:40:06 133
1770965 땅콩버터가 혈당을 올리지안는다고 2 유리병 13:39:33 220
1770964 오세훈 한강버스, 이번엔 직원 추락해 골절 4 참... 13:37:36 303
1770963 건강하게 먹는 100% 메밀국수요 1 ........ 13:37:18 109
1770962 사람과 친해지기 겁나네요 9 이젠 13:27:49 548
1770961 "내란재판을 이렇게 가족오락관 진행하듯 해도되나요? 2 .. 13:26:56 282
1770960 나는솔로 28기 영숙님 ㅜㅜ 6 13:22:38 738
1770959 50대가 핑크색 털가방 들고다니기 그런가요? 7 이쁘당 13:21:52 294
1770958 사회적 고립됬네요 에고 13:21:40 525
1770957 금 바닥 다진거 같네요 2 금값 13:20:58 933
1770956 마녀스프 효과 보신분~ 4 마녀스프 효.. 13:15:31 383
1770955 백수아들 pt문제 9 ... 13:13:09 823
1770954 상가 임대 인터넷 어디에 올리나요?(임대인) 2 .. 13:12:34 142
1770953 엄마도 이제 10 리아 13:10:31 639
1770952 남대문에 시계줄 교체 배터리 잘 하는 곳 있나요? ... 13:06:27 60
1770951 주식이 떨어진게 맞나요??? 3 지금 13:05:50 1,198
1770950 퇴직금 어떻게 받나요? 2 ... 13:03:32 456
1770949 정청래는 친명이라는 이유만으로 컷오프 시켜도 되는건가요 15 oo 13:03:12 599
1770948 2025년 11월 세째주 월요일은 며칠인가요? 4 질문 13:00:47 219
1770947 종묘 앞 142m 빌딩 건축 가능 대법 “규제 완화 조례개정 적.. 4 ... 12:59:13 460
1770946 저지방 우유는 맛이 덜해요 그리고.. 6 우유 12:54:1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