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부고수님들 쌀곰팡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ㅠ

백매향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5-01-06 16:12:39

두달 전에 20키로짜리 농협 쌀 사서 먹고 있는데 동생이 쌀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쌀곰팡이인 것 같다고..;;

쌀 사진은 이런글 저런질문에 올렸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num=1936784&page=0

남아있는 쌀 다먹느라 2주 지나서 뜯었는데 그때도 쌀 상태가 그닥 좋다고는 생각이 안들었지만
2014 햅쌀에 나름 품종쌀이라고 해서 걍 믿고 먹었거든요.


그런데 점점 쌀 씻을수록 부스러기가 많고 헹군 물이 검어졌어요;;
걍 담엔 다른 더 좋은 품종쌀 사야겠다하고 먹고 있었는데..

동생이 이것저것 찾아보더니
쌀 곰팡이면 먹어서 안된다고 그러네요. 밥을 지어도 곰팡이가 안사라지고 대장암 발생시킨다고요.

찝찝하지만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반이나 먹었...)...
사진 보시고 곰팡이 맞으면 처분하려고 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ㅠㅜ

IP : 121.140.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을듯
    '15.1.6 4:17 PM (122.35.xxx.116)

    속이 비치는 투명플라스틱통에 저쌀 1컵넣고
    뚜껑닫아 흔들어보세요.
    통속에 뿌연먼지(포자일듯) 풀썩 날릴겁니다
    그게 쌀씻을때 보이는 검은물의 정체이죠ㅠ

    새쌀 사서 씻으며 비교해보세요. 바로 느끼실듯.
    어서 버리세요

  • 2. 백매향
    '15.1.6 4:25 PM (121.140.xxx.168)

    ㄴ흑흑.. 버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 백매향
    '15.1.6 4:44 PM (121.140.xxx.168)

    네 안그래도 보관에 더 주의하려고 하는데요, 먼저번에 같은 자리에 두고 먹은 당진쌀은 정말 좋았거든요.심지어 여름이었는데. 이번 쌀은 뜯은 당시에도 햅쌀 맞나 좀 의심스러웠던거 보면 쌀문제가 좀 있지 않았나 싶어요. 휴. 이따 쌀사러 가야겠네요. 사는 것도 사는 거지만 저 쌀 버릴 생각하니 골아프네요~

  • 4. 그게
    '15.1.6 5:48 PM (211.210.xxx.62)

    같은 곳에 같은 조건에서 보관해도 쌀의 상태에따라 그렇게 검게 변할 수가 있더라구요.
    말하자면 처음부터 별로인 쌀인거죠.
    몇년전에 무슨 마트몰에서 이삼년 같은 쌀을 구입해서 같은 곳에 두고 먹다가 20킬로짜리 윗부분 좀 먹었는데 그렇게 쌀눈까지 검어지더라구요. 일주일쯤 먹었을때 느끼기 시작해서 열흘정도 계속 먹다가 도저히 못참고 항의 했었어요.

  • 5. ,,,
    '15.1.6 7:49 PM (61.72.xxx.72)

    처음 쌀을 도정(정미)해서 포장 할때 바짝 마른 쌀이 아니면
    계절에 상관없이 곰팡이 펴요.
    여름에 날이 덥거나 장마때도 신경써야 하구요.
    식구 없으시면 4키로나 더 작은걸로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11 소통이나 친밀해지는 법을 잘 몰라요. 구체적으로 인간관계에 소소.. 4 기본 2015/01/08 1,916
455010 직장다니시는분들..애들 방학때 식사는 어떻게 챙기시나요? 5 초6 2015/01/08 1,897
455009 2015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5/01/08 757
455008 방금까지 있었던 성급한 결혼글에서 댓글중 링크 걸어 주신거 볼수.. 3 박하 2015/01/08 1,429
455007 열등감이 없다는 것 30 ㅇㅇ 2015/01/08 9,081
455006 이런 경우 카드 사용액이 누구의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2 연말정산 2015/01/08 1,173
455005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7 고민고민 2015/01/08 1,862
455004 중3, 고1 수학교과과정 바뀌었나요? 2 중3학생 2015/01/08 1,891
455003 간쪽으로 잘보시는 명의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9 꽃남쌍둥맘 2015/01/08 2,067
455002 정장바지 살 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5 흑흑 2015/01/08 3,056
455001 도쿄 경유 할때... 10 삼시세끼 2015/01/08 2,580
455000 현장토크쇼 택시 대리특집편 364회 재방송편성일자 아시는분계실까.. 7 .,.., 2015/01/08 1,778
454999 학교 쌈 하려는게 아니구요.. 성균관대 성신여대 나왔는데 S대 .. 19 ... 2015/01/08 4,713
454998 패밀리 세일 이라는건 구입했던 고객만 해당되나요? 1 .. 2015/01/08 967
454997 응가 하면서 햄버거에 커피 마시는 남자는 뭔가요? 3 더블 2015/01/08 1,921
454996 빌게이츠가 2조나 들여서 똥물을 정화한다네요. 참맛 2015/01/08 1,262
454995 남편이 귀여워요 12 . 2015/01/08 3,419
454994 헐 택배가 지금 왔어요 7 ... 2015/01/08 2,732
454993 대한민국 최악의 광고 5 5 ... 2015/01/08 3,188
454992 분당, 판교 쪽에 이비인후과 어디 다니세요?ㅠㅠ 8 2015 2015/01/08 6,144
454991 원어민(필리핀쌤말구요) 전화영어, 스카이프 추천해 주세요. 4 gg 2015/01/08 2,094
454990 오랫만에... (시) "다시" 12 건너 마을 .. 2015/01/08 2,035
454989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실건가요 2 왜 안주무세.. 2015/01/08 1,309
454988 "정치댓글 작성 대가로 월 25만 원 지급 인터넷에 비.. 7 샬랄라 2015/01/08 1,245
454987 고양이를 불에? 해프닝으로 마무리 참맛 2015/01/08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