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뇨감? 때문에 힘들어요

무엇일까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15-01-06 15:53:01

40대 초반이고요.

몸은 건강한 편입니다 비만이나 마르지도 않고요.

 

최근들어 잔뇨감?절박뇨감? 같은 게 있어요.

쉽게 말하면

화장실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앉아 있으면 조마조마하고 왠지 오금이 저린 느낌.

이런 느낌 자체가 저에게 불안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특히, 남편과 관계하고 난 다음날 하루 종일 힘들었어요.

자기 전이나 어디 나가기 전에는 몇 번이나 화장실을 가게 되고요.

 

제가 외국에 한 일 년 머물러 있어서 병원 가기가 비용 많이 나올까봐 망설여 지거든요.

(보험은 가지고 나왔지만요)

그래도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뭐라고 영어로 설명해야하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_-;;

 

이거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지금 현재 상황은 가족 모두 함께 쉬고 있어요.

물론 남편이랑도 24시간 함께인데,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혹시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나 싶기도 하고요.

 

헬프미...

IP : 67.189.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6 3:54 PM (67.189.xxx.7)

    참고로 누워있거나, 밖에서 쇼핑을 하거나(집중) 할 때는 잘 못느끼겠어요.
    정신적인 걸까요?
    아니면 레깅스나 스키니진 같은 것을 자주 입어서 그럴까요...
    질염이 있어서일까요..

  • 2. ㅇㅇㅇ
    '15.1.6 3:55 PM (211.237.xxx.35)

    방광염 같아요.
    몸이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옵니다.
    심해지면 혈뇨도 생겨요.
    병원에 가셔야 해요.
    흔한 병이지만 방치하면 무척 괴로워요.
    질염까지 번지고요.
    어서어서 병원가세요.
    방광염 검색해보세요. 아마 원글님 증상하고 일치할겁니다.ㅂ
    병원진료받고 처방된 약먹고 쉬고 물도 많이 마셔야 해요.

  • 3. ...
    '15.1.6 3:59 PM (218.49.xxx.124)

    당장 병원에 가실 상황이 아니면 물 자주 마시고 푹 쉬세요..

  • 4. 삼산댁
    '15.1.6 3:59 PM (222.232.xxx.70)

    저도 방광염일때 그랬어요.저는 급성으로 와서 하루 잔뇨감이였다가 새벽에 소변에 엄청난 피가 ㅠㅠㅠ 너무너무 아파서 응급실로 갔어요.주사맞고 약먹고 하루 만에 괜찮아졌어요.너무 순식간의 일어난일이라서 지금도 소변볼때 그 아픔이 생길까 두려워요.병원에서도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더군요.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다녀오세요.심해지기 전에 그냥 소변검사만 하는거라서 검사도 금방이예요

  • 5. 삼산댁
    '15.1.6 4:00 PM (222.232.xxx.70)

    아 외국이시구나...그러면 약국이라도 다녀오세요

  • 6. ㄴㄷ
    '15.1.6 4:06 PM (175.223.xxx.184)

    물 많이
    휴식
    크랜베리주스
    남편분 위생 철저히

  • 7. ...
    '15.1.6 4:06 PM (115.126.xxx.100)

    방광염이예요
    부부관계 후에 깨끗하게 씻으시고 좀 말리신 다음에 속옷 입으시구요
    딱 붙는 옷 되도록 피하시구요
    병원가서 처방받아 약드시면 금방 좋아져요
    근데 한번 그러면 재발이 쉬워요

  • 8. 삼산댁
    '15.1.6 4:11 PM (222.232.xxx.70)

    아맞다 윗분 댓글보니 의사쌤이 물이랑 크린베리많이 먹으라고 했어요.

  • 9. Mmm
    '15.1.6 4:14 PM (121.167.xxx.142)

    방광염이네요.
    외국이라도 병원 가세요.
    심해지면 항생제 안 먹고는 안 나아요. 너무 아프구요.
    더도 유럽 살 때 방광염와서 병원갔더니 항생제 처방해주더군요. 물 많이 먹고 크렌베리 쥬스 많이 마시라는 말과 함께.

  • 10. 위에 것 플러스
    '15.1.6 4:19 PM (115.21.xxx.170)

    저는 한참동안 긴치마 속옷없이 입고 생활했어요.

  • 11. 에구
    '15.1.6 4:24 PM (115.126.xxx.100)

    주무실때 남자 트렁크 같은거 입고 주무세요 그러면 증상이 좀 덜해요

  • 12. Connie7
    '15.1.6 4:44 PM (182.222.xxx.253)

    아이허*에 보면 잔뇨감에 좋은 영양보조제가 있어요. 아이허* 사이트에서 부신지질.부신. 방광 이러게 검색해서 꾸준히 드세요

  • 13.
    '15.1.6 6:24 PM (218.237.xxx.91)

    저희 엄마는 증상 있음 크렌베리 영양제 먹음 금방 나으시더라구요

  • 14. 이거
    '15.1.6 7:43 PM (124.187.xxx.94)

    방광염이 아니라 과민성 방광입니다 ㅜㅜ
    방광염은 말그대로 염증이 있는거라 잔뇨감 뿐 아니라 찌릿하게 아파요. 아프지 않으면 방광염이 아니라더군요. 제가 과민성 방광인데 여지껏 어지간한 병원가면 염증 검사도 대충하고 무조건 항생제를 줬어요. 억울하게 괜한 항생제만 먹었죠. ㅜ
    약은 있어요. 하루에 한알씩 먹는 약 먹었는데 두달은 먹어야 완치된다고 했는데 2주쯤 먹고 병원 안갔더니 재발에 재발합니다 ㅜㅜ 주로 변비 있을 때 잘 생기구요... 생활패턴이 바뀌어도 잘 생겨요. 외국이시라면 병원가서 과민성 방광의 의학명 찾아 말씀하시고 처방받거나 진단받으시면 될 거 같아요.
    비뇨기과 가셔야 제대로 진료받으실 수 있구요. 그럼 쾌차하시길 ㅜㅜ 저도 요즘 잠시 외국에 나와있어서 재발 상태네요. 우리 빨리 나아요 ㅜㅜ

  • 15. 아아
    '15.1.7 2:22 PM (67.189.xxx.7)

    감사합니다. 병원이든 약이든 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79 한국가죽쇼파 아시는분? 3 대구예요 2015/01/06 2,777
454478 남들이 부러워할만큼의 부를 가진다면 어느정도? 2 궁금궁금 2015/01/06 2,039
454477 미국 소도시 버스터미널에 택시가 있을까요? 10 당근 2015/01/06 1,440
454476 처음 장만 한집 팔고 이사갈때 기분. 3 콩스 2015/01/06 1,864
454475 서울은 찜질방 별로 없나요? 4 ... 2015/01/06 1,706
454474 갑자기 생긴 보름간의 휴가 ~ 뭘 할까요? 2 dutjd 2015/01/06 1,446
454473 블로그나 인스타 카스는 1 ** 2015/01/06 1,910
454472 전세 기간 만료후 세입자가 1달반 더있다 나가겠다는데 해줘야 하.. 27 문의드려요 2015/01/06 23,296
454471 굴젓 만들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 4 ... 2015/01/06 1,632
454470 이정도면 저 당한거죠?? 9 루비 2015/01/06 3,445
454469 그 부천 백화점 모녀 멘탈이 정상이 아닌 게요, 16 ....... 2015/01/06 5,782
454468 아이에게 클래식 많이 들려주면 진짜 좋나요? 8 3살딸맘 2015/01/06 2,433
454467 처연한 겨울비가 내린 어젯밤 분노와 번민많이 남았어요 7 ... 2015/01/06 1,808
454466 내일 딸이 학교면접때문에 부산가요. 10 부산에서 1.. 2015/01/06 1,901
454465 스타벅스 흰색 스티커 필요없으신 분 계신가요? 19 사자방 2015/01/06 1,836
454464 전업주부님들 오늘 하루 돈 얼마 쓰셨어요? 66 질문 2015/01/06 13,664
454463 밀크티 즐겨 드시는 분들, 궁금해요~ 17 바나냥 2015/01/06 4,281
454462 리틀빅히어로 보니까 의사들은 돈 많이 벌어야겠 히포크라테스.. 2015/01/06 1,471
454461 아이허브 같은 주소와 카드로 아이디 바꿔서 주문해도 되나요? 2 아이허브 2015/01/06 2,215
454460 5천정도 자금이 있는데 부동산 구입해도 될까요? 2 재태크의달인.. 2015/01/06 3,154
454459 다리삐고 붓기 가라앉은 뒤 냉찜질? 온찜질? 2 ㅠㅠ 2015/01/06 1,745
454458 오늘 저녁부터 왜이리 불안하고 그런지. 5 느낌 2015/01/06 2,487
454457 남자 예비중 어떤 선물 좋아 할까요? 5 ^^ 2015/01/06 1,165
454456 결혼 전에 남편이 유흥가에 종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해.. 15 아.. 2015/01/06 6,992
454455 1월중 아파트 구입후 4 첫 구매 2015/01/06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