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로 다시 이사를 가는데, 이전 집의 전세금 질문드려요

이사는 괴로워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5-01-06 15:03:38

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갑니다. 전세가 정말 미친 가격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꼭 가야 해요. 집크기는 비슷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2배도 넘는 전세금을 감당하려니 대출은 기본이네요-.-

얼마전 새 집주인과 계약서를 주고 받았는데, 전세금 자체가 워낙 높으니 갑자기 계약금 마련하는 것도 힘들게 했네요. 지금은 여러 은행 다니면서 대출 이자를 알아보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전세금을 합쳐 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현 집주인이 세입자가 이사가는 것을 통보하면 보통 계약금 마련을 위해 전세금의 10% 정도를 먼저 빼준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법적으로 정해진 것 같지는 않고, 고달픈 세입자를 위한 배려인가요?

이런 것을 집주인에게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재 이 집은 주인이 팔려고 내놨는데 보러 온 사람이 살까 말까 하는 중입니다. 집주인은 별로 경우 있게 알아서 챙겨 주는 사람은 아니구요.

지금 대출과 이사 정리 등으로 너무나 머리가 복잡한데 82에 경험 많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여쭤요. 감사합니다.

IP : 58.230.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상
    '15.1.6 3:08 PM (203.152.xxx.185)

    지금 살고있는 전세집에 들어올 다음 세입자와 집주인이 계약을 하게되면
    새로올 세입자가 계약금을 집주인에게 주어야하고
    집주인은 그 계약금을 나갈 세입자에게 줍니다.

  • 2. ...
    '15.1.6 3:29 PM (218.49.xxx.124)

    집주인 자금사정 먼저 알아보세요. 팔리지 않아도 만기되면 돈을 제 날짜에 돌려줄지 먼저
    알아보시고 받을 전세금이 확실해 진 다음에 이사갈 집은 구하세요.

    계약금 10프로도 정해진게 아니라 안줘도 어절 수 없거든요..

  • 3. 이사는 괴로워
    '15.1.6 4:37 PM (58.230.xxx.219)

    답변 감사합니다. 10% 먼저 받는건 통상적인 경우는 아니군요. 게다가 집주인도 지금 집을 팔아야 원활하게 돈을 풀 수 있을듯 하긴 해요. 팔리든 안 팔리든 저희는 가야 하니 그 때 되어서는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80 친정엄마가 제 아파트 단지로 이사오셨는데 지친다 10:04:28 35
1743179 날씨 조금 선선해지니까 청소 정리 욕구 마구 솟네요 2 10:00:41 129
1743178 순두부찌개에 양배추와 부추 넣어도 될까요 2 요리 09:57:57 71
1743177 팔란 문의글에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1 ㅇㅇ 09:56:21 143
1743176 초대단지 신축 화장실 냄새 이슈 저희도 09:55:44 227
1743175 정우성이 데뷔전부터 사겼다는 연상여친에 대해 쓴글 2 ㅇㅇ 09:52:52 912
1743174 생리안해서 내막 검사하신분 계신가요 . . . 09:51:35 80
1743173 돈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8 ㅗㅎㄹㄹ 09:48:10 622
1743172 욕실 변기 세면대 직접 사나요?? 4 ........ 09:47:42 259
1743171 일기예보 진짜 못맞추네요 3 ... 09:47:17 476
1743170 아고다에서 항공권 구입하는데 문의드려요 2 Dhu 09:44:01 126
1743169 코스피 오르는데요? 6 커반꿀 09:43:37 494
1743168 겸공, 조민 친구도 검찰에 불려가 새벽3시30까지 조사 받았다 8 조국사면 09:42:13 840
1743167 튼튼한 대형 장바구니 어디서 구입하나요 어디 09:39:53 106
1743166 워터 파크 가려는데 언제가나? 라떼조아 09:39:22 98
1743165 인형 같다는 소리 들었어요 8 저도 09:39:22 774
1743164 소비쿠폰을 네이버 머니카드로 받았는데요 소비쿠폰 09:37:45 168
1743163 고급 중식당에서 권성돔에게 1억 줬다 껌값? 09:35:46 318
1743162 쿠팡 미쳤네요 17 09:34:55 2,085
1743161 40대 초반 엄마의죽음과 어느사제의 고백 7 ㄱㄴㄷ 09:34:19 1,168
1743160 권성동 작은아버지 동천사 주지 스님 2 동천사 09:33:47 679
1743159 SK텔레콤해지않하고 그냥가시는분들 3 스타벅스커피.. 09:31:01 544
1743158 전 인형같다는 이야기를 평생 들어요. 23 .... 09:30:09 1,362
1743157 자산 70억글 사라졌나요? ㅋㅋㅋ 17 ㅇㅇ 09:27:11 1,292
1743156 살기도 싫고 죽을수도 없을땐 9 안태어나는게.. 09:13:2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