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세로 다시 이사를 가는데, 이전 집의 전세금 질문드려요

이사는 괴로워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5-01-06 15:03:38

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갑니다. 전세가 정말 미친 가격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꼭 가야 해요. 집크기는 비슷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2배도 넘는 전세금을 감당하려니 대출은 기본이네요-.-

얼마전 새 집주인과 계약서를 주고 받았는데, 전세금 자체가 워낙 높으니 갑자기 계약금 마련하는 것도 힘들게 했네요. 지금은 여러 은행 다니면서 대출 이자를 알아보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전세금을 합쳐 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현 집주인이 세입자가 이사가는 것을 통보하면 보통 계약금 마련을 위해 전세금의 10% 정도를 먼저 빼준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법적으로 정해진 것 같지는 않고, 고달픈 세입자를 위한 배려인가요?

이런 것을 집주인에게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재 이 집은 주인이 팔려고 내놨는데 보러 온 사람이 살까 말까 하는 중입니다. 집주인은 별로 경우 있게 알아서 챙겨 주는 사람은 아니구요.

지금 대출과 이사 정리 등으로 너무나 머리가 복잡한데 82에 경험 많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여쭤요. 감사합니다.

IP : 58.230.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상
    '15.1.6 3:08 PM (203.152.xxx.185)

    지금 살고있는 전세집에 들어올 다음 세입자와 집주인이 계약을 하게되면
    새로올 세입자가 계약금을 집주인에게 주어야하고
    집주인은 그 계약금을 나갈 세입자에게 줍니다.

  • 2. ...
    '15.1.6 3:29 PM (218.49.xxx.124)

    집주인 자금사정 먼저 알아보세요. 팔리지 않아도 만기되면 돈을 제 날짜에 돌려줄지 먼저
    알아보시고 받을 전세금이 확실해 진 다음에 이사갈 집은 구하세요.

    계약금 10프로도 정해진게 아니라 안줘도 어절 수 없거든요..

  • 3. 이사는 괴로워
    '15.1.6 4:37 PM (58.230.xxx.219)

    답변 감사합니다. 10% 먼저 받는건 통상적인 경우는 아니군요. 게다가 집주인도 지금 집을 팔아야 원활하게 돈을 풀 수 있을듯 하긴 해요. 팔리든 안 팔리든 저희는 가야 하니 그 때 되어서는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01 [단독] '윤정부 실세 유병호', 감사원장 퇴임식 뒤".. 1 그냥3333.. 10:13:01 94
1772400 부지런한데 성과가 없는 사람은 어떤일이 맞나요? 3 ..... 10:06:57 155
1772399 40대지만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2 으으휴 10:04:36 319
1772398 저는 주식 이제 한번 다 정리하고 다음 들어갈 준비중 3 ㅇㅇ 10:04:22 383
1772397 대문에 걸린 유학글 읽고 7 첨가해서 10:01:28 309
1772396 내일 아이가 수능보러 가는데 5 .... 09:59:00 262
1772395 진단비,수술비 보험 가입하려는데요~ 2 함봐주세요 09:52:35 158
1772394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3 대딩맘 09:51:03 172
1772393 하이닉스 오늘 좀 떨어졌는데 외인은 계속 파네요. 3 sa 09:47:54 566
1772392 아니. 배냇저고리 안버리고 다 두신거에요?? 20 . 09:47:08 727
1772391 영웅문에서 주식 주문 2 .. 09:41:05 235
1772390 시댁문제 조언부탁.. 25 ... 09:40:07 1,166
1772389 유학 이야기를 보니 5 유학 09:36:27 651
1772388 내일이 수능이라서 2 ... 09:34:58 512
1772387 국세청이 진짜 대왕고래 시추 중~ 8 잘한다! 09:31:47 1,077
1772386 마마보이 기준은 어떤건가요? 11 .... 09:28:49 317
1772385 황교안과 조연천의 카르텔을 수사해야합니다. .... 09:27:29 140
1772384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25 런베뮤 09:25:12 1,450
1772383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1 욥기 09:23:59 160
1772382 그냥 열심히 애들 공부 봐줬을 뿐인데.. 어느새.. 7 인생 09:22:41 1,082
1772381 대장동 항소 포기는 검사들이 조작 드러날까봐 쫄은거죠? + 노만.. 13 ㅇㅇ 09:21:47 564
1772380 심리스팬티 편한가요? 4 다른분들 09:15:24 345
1772379 원탑명리 잘 보나요? 1 ㅇㅇ 09:12:06 198
1772378 단독) 검사도 “파면” 가능하게,규정 손질 29 이게 나라다.. 09:07:17 1,248
1772377 오늘 급 단풍놀이 갑니다.어디로 갈까요. 13 ... 09:03:5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