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5-01-06 02:05:41
5세 남자아이인데...말할때 더듬거나 긴장을 하는것같아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도..최근들어 부쩍 불안해하거나 울거나 하는일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또 손들어서 말하기를 할때도 1학기때는 씩씩했다는데 최근들어서는.. 우물쭈물하며 잘모르겠어요..라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뭔가 많이 약해진것같다고 하시는대요
아이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을 계속 하는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말을 더듬기도하고 표정이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하고
또 가족이 여럿모였을때 생일노래같은걸시키면 항상 안하겠다고 뒷걸음질치고요
기억력은 좋은편이라 한글도 혼자서 이미 다 떼고하긴했는데요
말할때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고 그럴때 뭔가 말을 버벅거리거나 장황하게 말이 안되게 자꾸 늘어놓고요
뭘 물어보면 다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잘모르겠어..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많고
놀이터가면 아무나 하고 잘사귀는것 같다가도
상대방이 자기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거나 자기가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계속 말하고요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할때까지 계속하자고해요..받아주는 아이도 있지만 저번에 어떤 아이는..우리애가 자꾸 자꾸 끝까지 뭐하자고 물고늘어지니까 울면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ㅜㅜ
집을 집주인이 매매로 내놔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면 오는사람 붙잡고 계속 말해요 자기가 뭐한거나 뭐할줄아는거나 아무말이나요
그사람은 집봐야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면서 계속 말시키고요..그나마 아이좋아하는 어른이오면 잘받아주는데 아니신분은 좀 힘들어하시구요 옆에서 말려봐도 소용없어요
계속주절주절말하다가도 듣는사람이 집중해서 빤히쳐다보면서 듣기시작하면 또 약간 상기되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버벅대기도하고요.
이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것일까요?
사람에게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것같아요..
IP : 180.229.xxx.15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641 산후우울증 심한사람들 주위에 있으셨나요? 3 행복 2015/01/07 1,758
    454640 추운 방(3평 크기)에 냉난방기겸용기 설치 괜찮을까요? 3 .. 2015/01/07 1,573
    454639 아이허브에서 처음구매하려합니다. 20 .. 2015/01/07 3,743
    454638 옆자리 직장맘 통화소리 스트레스... 8 돌직구 2015/01/07 3,093
    454637 맛있는 호박고구마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5/01/07 1,189
    454636 삼년만에 까진 인조가죽 소파위에 깔거 추천해주세요 1 .. 2015/01/07 1,378
    454635 도움요청드려요!!! 안과 명의,, 1 해니마미 2015/01/07 3,369
    454634 5세 손주 주차타워 사망 동영상 ...알고도 방치한거 같은데 88 레모나 2015/01/07 25,732
    454633 엘지유플러스 개통 5일째..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전혀 안잡히는데.. 10 .. 2015/01/07 5,210
    454632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1 더좋은세상 2015/01/07 1,067
    454631 사주 보고 왔는데..기분이 너무 나빠서요..ㅠㅠ 17 ... 2015/01/07 9,071
    454630 유행하는 시크,중성적 디자인은 안어울리고 이쁜옷만 어울리는데 ㅠ.. 10 ㅇㅇ 2015/01/07 2,063
    454629 외국에서 먹었던 잊을 수 없고 또 생각나는 음식 있으세요? 38 여행조아 2015/01/07 5,067
    454628 급여 100만원 9시출근 6시퇴근 다니시겠나요? 17 ㅁㄴㅇ 2015/01/07 6,587
    454627 전세 중개수수료 문의할께요 6 도라지 2015/01/07 1,397
    454626 아~....다 늙어서 지창욱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아쥠.. 15 왜이러는걸까.. 2015/01/07 3,867
    454625 딸의 선택을 도와주세요 12 고민중..... 2015/01/07 3,143
    454624 靑 "기업비리·불륜문건, 민간인사찰로 볼 수 없어&qu.. 샬랄라 2015/01/07 1,134
    454623 2월에 이탈리아 남부(아말피, 카프리섬)여행 괜찮을까요? 4 이탈리아 2015/01/07 5,296
    454622 뭐에 홀린것 같아요.. 없어졌던 물건이 떡하니 나타나고.. 4 블랙홀 2015/01/07 2,139
    454621 밀레 청소기요.. 2 11층 새댁.. 2015/01/07 2,236
    454620 빛크림은 어떤게 좋은가요? 3 이은비령 2015/01/07 2,868
    454619 난폭운전은 왜 거의 외제차일까요? 17 ㅇ ㅇ 2015/01/07 2,755
    454618 추억의 게임 모음 버블버블 1 오락실 2015/01/07 1,200
    454617 글 지웁니다. 10 런천미트 2015/01/07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