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과 해외여행 가려구요..

추천 좀.. 조회수 : 5,662
작성일 : 2015-01-05 02:41:44

예산은 일단 4인가족에 500 정도 잡고 있어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갑니다.

아이들은 이틀정도는 바다에서 물놀이 하고 싶고, 하루는 관광도 하고 싶고

하루는 호텔이나 어슬렁거리면서 쉬고 싶다고 합니다.   요구조건도 참...

작은 아이가 물놀이를 간절히 원하는데, 하필 얘가 뭘 알 때부터는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어요.   아주 어릴때만 다녀왔구요.

그래서 더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 거 같아요.

일단 세부나 보라카이쪽을 생각했는데, 그쪽은 해양레포츠 아니면

특별히 관광할 곳은 없겠죠?   싱가폴도 생각해봤는데 여긴 물놀이가 아니고.

엄마 마음으로는 앙코르와트나 그런데 가서 역사공부나 했으면... ^^;;

이런 구성원이 이렇게 원하면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요?

일정은 봄방학 끼고, 설날 전이나 후에 갈 생각이에요.

여행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아니면 차라리 온수풀이 있는 제주 호텔로 갈까요?  ㅠ.ㅠ

IP : 211.201.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5 2:49 AM (61.78.xxx.63)

    사이판 적당해 보여요.
    전 pic 다녀왔는데 물놀이 좋고, 해변에서 카누.? 카약? 즐거웠어요. 하루 관광도 있고 섬에 가서 스노쿨링도 기억에 남아요.
    전 일정 식사도 부페식당등에서 잘 먹었고, 초등생은 식사도 무료였고요.

  • 2. 원글이..
    '15.1.5 2:52 AM (211.201.xxx.173)

    아, 사이판도 있네요. 전 왜 동남아쪽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니까 애들도 좋아하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이판도 후보지에 올리고 열심히 서치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 3. ...
    '15.1.5 2:58 AM (39.121.xxx.28)

    님이 원하는 그런곳이 괌,사이판 아닌가싶어요.

  • 4. 원글이..
    '15.1.5 3:01 AM (211.201.xxx.173)

    두 분이나 사이판 추천을...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지금 폭풍검색중인데, 괌이나 사이판 pic를 초등학생들은 너무 좋아하는데
    중학생들은 살짝 지루해하거나 재미없어 하기도 한다고 해서요.
    진짜 그럴까요? 까칠한 중딩을 데리고 가는거라 살포시 걱정됩니다.
    괌, 사이판으로 다시금 콕 찍어주신 댓글도 너무 감사드려요.

  • 5. ...
    '15.1.5 3:04 AM (39.121.xxx.28)

    pic 20대 청년들도 신나게 놀아요.
    호텔은 좀 오래되었지만 보수공사해서 지내기 괜찮구요..
    어른들만 간다면 다른 호텔 알아보라 할테지만 위치고 괜찮고 아이들 놀기도 괜찮고
    제일 무난해요.
    괌은 쇼핑하는 재미도 있죠...

  • 6. ..
    '15.1.5 3:05 AM (175.223.xxx.5)

    싱가폴 추천이요~

  • 7. ...
    '15.1.5 8:24 AM (121.135.xxx.168)

    PIC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다녀오고 매우 실망했어요.(괌)
    다들 호텔 낡아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저는 낡아서 싫었구요.(신관 코너 클럽룸에 있었어요.)
    비수기에 다녀왔는데도 밥먹을 때마다 줄서있어서 싫었고... 뭐든 할라치면 줄서있고..
    부지런하게 놀고 부지런하게 즐기는 분들이라 좋아하신거 같아요.
    어딜가든 부지런 한 분들께 치여서 느그적 거리면서 쉬다 오는 저희는 정말 안맞았어요.

    저는 싱가폴이나 태국을 추천합니다. 싱가폴을 더 추천요.

  • 8. 사이판, 괌
    '15.1.5 9:01 AM (121.136.xxx.118)

    pic 추천. 중딩애들도 놀만한거 많아서 잼있어해요. 풀장, 바닷가 해수욕장 왔다갔다 놀고요. 밥은 뷔페식이니 좋고, 운전 편하니 하루 렌트해서 둘러보면 딱일듯. 예산도 맞고요

  • 9. 지미러브
    '15.1.5 12:00 PM (211.176.xxx.75)

    저도 큰아이 중1때 pic다녀왔는데 만족은했었어요
    워낙 pic는 골드카드로 먹는게 잘 나오니까..
    근데 다른 여행지를 다녀본결과 체험,관광 이런 만족감은 좀 부족..
    보라카이나 발리 추천합니다
    보라카이는 가는길이 좀 힘듭니다만 님 아이들이면 가능
    호텔앞이 바다고 해양스포츠 섬투어도 할수있고 무엇보다 물가싸고 마음대로 자유롭게 다닐수있고
    발리는 우리만의 풀빌라에서 더늦기전에 비키니도 입어보고 꽤 큰 워터파크도 있고 레프팅이 특히좋았어요~ 발리는 수준이 우리라나랑 비슷해요 상품이나 물가나..

  • 10. ...
    '15.1.5 5:05 PM (116.123.xxx.237)

    괌이나ㅡ사이판 가시면 차 빌려서 해안도로 한번 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1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ㅇㅇ 04:37:48 97
1772120 잡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는 거 우울감인가요? 우울 04:21:22 104
1772119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2 ♧♧♧ 03:21:14 573
1772118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2 ㅡㅡ 02:09:23 353
1772117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10 ㅇㅇ 01:42:21 1,636
1772116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5 .... 01:34:04 695
1772115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3,394
1772114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7 ㅋㅋ 00:35:51 758
1772113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6 갱년기후 혈.. 00:35:42 781
1772112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9 ㅇㅇ 00:35:38 3,625
1772111 귝짐당 위원 절반이 6 ㅑㅕㅕㅛ 00:34:57 786
1772110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7 ^__^ 00:30:11 464
1772109 위메프 결국 파산 6 ........ 00:21:04 2,066
1772108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7 이해 00:11:11 1,224
1772107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1 하하하핳 2025/11/10 3,021
1772106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887
1772105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779
1772104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608
1772103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4 .. 2025/11/10 510
1772102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8 일잘함 2025/11/10 2,474
1772101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5 ㅇㅇ 2025/11/10 2,395
1772100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3 아마 2025/11/10 1,307
1772099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0 재수할때 2025/11/10 787
1772098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338
1772097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6 .... 2025/11/10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