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층간소음

4층중3층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5-01-04 08:30:19
아침 여덟시부터 오늘은 십분간 바닥에대고 마늘빻네요.

세살 둘째가먼저 일어나서 무슨소리냐고 벌떡일어났어요 ㅠ

진짜왜저런데요??
이집에 이사오고 20년된 빌라라서 층간소음이 좀 있을거란건 알지만 조심히 살고있는데..

윗집은 저녁에 티비뭐보는지도 다들릴정도예요
소리가 커요 웬만큼 커야 들리는데 저희가 아홉시나 열시에자면 열한시 열두시까지 소리나고 어찌나 쿵쿵대는지..

오늘은 진짜 참다가 우리집천장 무너지는줄알고
저도 청소기막대로 두번쳤네요..
짜증나요..
IP : 211.36.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4 8:32 AM (211.237.xxx.35)

    짜증날것 같아요 ㅠㅠ
    근데 윗집은 아마 모르고 있을껄요..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한번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마늘 찧는소리가 너무 오래 들린다고..
    솔직히 마늘 뭐 그리 많이 찧는다고;;;; 십분 20분 찧는다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요.
    그리고 마늘은 찧으면 즙이 찐득해서 안좋아요.
    원래 마늘은 다지는건데 사람들이 절구에 찧어서 쓰더라고요;;

  • 2. 한번은
    '15.1.4 8:37 AM (118.38.xxx.202)

    심할때 올라가서 말을 하고 그담부터는 막대기로 치세요.

  • 3. 윗집이
    '15.1.4 8:43 AM (211.36.xxx.19)

    저희집이랑 구조가 똑같거든요 방에서 빻는데 그십분이 지옥이예요 ;;;
    맨꼭대기층인데 그래서그런건지 너무 개념이없어요..
    담배도복도에서 피더라구요
    한층에 한집인데...복도베란다도 닫고 복도에서피면 아랫집저희집으로 다들어와서 미쳐요.,

  • 4. 근데
    '15.1.4 8:45 AM (111.65.xxx.39)

    마늘빻을땐 어쩔수없는거같기도해요
    바닥말고..
    주방싱크대위에서 빻아도 울림이 퍼지겠죠
    저야 다진마늘 애초에 사서 쓰니까 그럴일없지만서두.

  • 5. 담엔
    '15.1.4 8:47 AM (211.36.xxx.19)

    그냥 꼭대기층으로 이사가야겠어요.. 윗집 성질이 보통이아니니라 신랑도 말리네요.. 저희 이사올때 이삿짐차빼라고 소리지르던집..자기들차주차해야된다고요.
    머.. 그러려니 이번엔 넘어가야겠어요.

  • 6. 아니면
    '15.1.4 9:04 AM (111.65.xxx.39)

    쪽지로 간단하게 마늘빻으실땐
    바닥에 부드러운 수건이나 방석이라도 놓고 해주세요.
    시끄러워 아침에 어린애가 잠을 깨네요^^ 요렇게 해서 붙여놓으시는것도 어떨까싶음.

  • 7. 동글이
    '15.1.4 9:24 AM (110.70.xxx.90)

    고통이 크시겠네요.
    한편으로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면 겨우 마늘을 빻는 정도로(바닥에 직접 대고 빻는 사람은 없다고 보고요.) 밑에 집까지 그렇게 피해가 갈 정도면 집 자체의 심각한 문제라고 봐지네요. 11시에 TV 소리까지 들릴 정도면 구조상 심각한 수준인 것 같은데요. 윗집에 난청환자가 살지 않는 다음에야....

  • 8. 생각
    '15.1.4 9:55 AM (124.111.xxx.112)

    동그랗게 프라스틱으로 된 야채다지기(돌리는)로 마늘도 다질수있어요.
    그래서 전 마늘을 안빻고 야채다지기로 마늘다져요.
    마늘을 쿵쿵빻는 사람들은 프라스틱으로된 야채다지기 가격이 얼마안하니 그런거하나 사시면 좋을듯해요.

  • 9. 부지런도 하네요
    '15.1.4 10:02 AM (61.83.xxx.119)

    일요일 아침부터...
    간단하게 대충먹고 점심때 마늘을 찧던지 아님 누가 출근하기 때문에 반찬을 해야 될 상황이라도
    먹을꺼만 간단하게 도마에 대고 하던지 그시간에 꼭 그리 부진런을 떨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살던 빌라 위층 여자도 잠이 없는지 일요일에도 아침 7시에 청소기 돌리는 바람에 열받아서
    전화에 대고 한소리 했는데도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그러길래 빗자로 막대기로 천정을 마구 쳤더니 조용하더라구요. 이웃집 배려 안하고 자기 패턴대로 사는 사람들 정말 이기적이예요.

  • 10. 시크릿
    '15.1.4 5:55 PM (219.250.xxx.92)

    층간소음에서는 말해야됩니다
    싸우는거 겁내지마시고 말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한번사이틀어지고나면 말하기 더 쉽고 좋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12 경제공부 사이트 모음 - 2015년 버젼 108 병맛사탕 2015/01/05 6,971
454111 아내와 어머니중에 누가 중요하냐고 하니 23 요ㅇ요 2015/01/05 6,009
454110 간단한 다과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3 초대 2015/01/05 3,100
454109 말만하면 기운빠지게 하는 친정식구들 2 기운빠져 2015/01/05 1,892
454108 나이 35에 재산이 15억 가량 있는 지인 7 궁금해요 2015/01/05 7,460
454107 내과 페닥이 월천이 안된다는데 11 ㄹㄷ 2015/01/05 6,291
454106 별거 3주 접어드는 시점 3 ㅐㅐ 2015/01/05 2,633
454105 홈쇼핑에서 부츠 사보신 분 계신가요? 3 홈쇼핑 2015/01/05 1,938
454104 라텍스 매트리스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1 궁금 2015/01/05 1,102
454103 아이 군에 가기 전 추억 남기고 싶은데 3 현실로 2015/01/05 773
454102 딸이 커서 아기 낳는걸 걱정해요 5 아기 2015/01/05 1,331
454101 대구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휴가중 2015/01/05 1,214
454100 무료기간중에 신문해지하려는데요.. 25 답변좀.. 2015/01/05 2,470
454099 영어기초 전혀 없는 예비중1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레지나 2015/01/05 2,068
454098 문장 하나가 3 )) 2015/01/05 559
454097 다른 나라도 빚내서 집사도록 유도하나요? 11 궁금 2015/01/05 2,359
454096 영ᆞ수 학원 시간대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ᆢ 6 예비6초 2015/01/05 1,018
454095 1월 5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5/01/05 1,755
454094 후불교통카드로 사용하려고, 체크카드 발급 받았어요 불편해서 2015/01/05 1,007
454093 타지에서살고계신가요 고향에서살고계신가요 3 진짜싫다 2015/01/05 806
454092 내 상황이 좋아져서 연락 하는 친구 2 2015/01/05 2,160
454091 아파트에서 나눠준 쓰레기봉투 누가 이름쓰고 가져갔어요. 3 gg 2015/01/05 1,656
454090 서울역 저녁 먹을만한곳 알려주세요 5 ~~ 2015/01/05 1,592
454089 부동산에 집열쇠 맡겨도 되나요? 2 우동 2015/01/05 1,681
454088 월세재계약인데, 보증금,월세똑같을때, 계약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월세재계약 2015/01/05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