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다케시즘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5-01-03 23:27:14
겨울방학을 맞아 대구에 사는 친정조카 두 명이 저희집에 다녀갔어요.
자매인데 초등 1학년인 둘째가 정말 속이 깊고 의젓해요.
이번에 놀러와서도 말을 어찌나 예쁘게 하는지 감탄했어요.
근데 오늘 조카들 대구에 내려보내고 나서
신랑 핸드폰 보다가 헉!했네요.
둘째조카가 신랑 핸드폰으로 쿠키런 게임을 하면서
카톡으로 신랑회사 직원들 수십명에게 하트 요청을 보냈지 뭐예요.
근데 그 대상에 본부장님, 부사장님도 포함 ㅠㅠ
저희 신랑 신년초부터 또라이로 찍히게 생겼어요 ㅋㅋㅋㅋㅋ
항상 아이답지 않게 의젓한 모습만 보이던 조카가
이런 귀여운 사고 쳐놓고 가고나니
아이는 아이구나 싶어 한참 웃었어요.




IP : 211.36.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3 11:32 PM (110.70.xxx.21)

    신년선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2. ...
    '15.1.3 11:37 PM (211.215.xxx.193)

    시댁조카가 내 핸드폰으로 그랬어도
    신년초부터 또라이로 찍혔다며 웃음이 나올까?

    문득 이런 생각이...

  • 3. ...
    '15.1.4 8:15 AM (121.136.xxx.118)

    친구도 아닌데 게임초대하는 사람보면 한심해보이던데...웃을일인가요?

  • 4. 그거
    '15.1.4 12:45 PM (125.177.xxx.27)

    어른들이 받았어도 아마 주변 아이가 어른들 폰 빌려서 그런 것 다 알아요.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15 뭘 빌려가면 제 때 안 주는 남자. 4 싫다 2015/01/04 1,250
453614 (월세*전세 아기 있는 집) 싱크대 서랍 잠금장치 어떻게 해야 .. 2 dn 2015/01/04 1,089
453613 네티즌들을 울리는 이 한장의 사진 12 참맛 2015/01/04 4,077
453612 갤럭시에서 사진 어떻게 가져오나요? 3 hippos.. 2015/01/04 738
453611 엄정화 이정현 최고! 6 화이팅 2015/01/04 2,885
453610 물속으로 가라앉는 세월호 사진 보며! 29 ㅠㅠ 2015/01/04 15,558
453609 양가 부모님이 매우 친한 경우 7 보들 2015/01/04 2,289
453608 임신테스터기 4 방금 2015/01/04 1,122
453607 초등 3딸 가방을 추천 부탁드려요.. 4 초등3 2015/01/04 969
453606 참담한 러시아, 루블화 또 폭락 & 물가 또 폭등...몰.. 1 위기 2015/01/04 2,533
453605 남자아이 겨드랑이털은 언제쯤 나오나요? 5 하키맘 2015/01/04 5,003
453604 오바마 닥요리. 닥시러 2015/01/04 695
453603 근대된장국 끓일 때 무 넣어도 괜찮을까요..? 1 ... 2015/01/04 826
453602 시어머님 말씀 이게....무슨 뜻 같으세요? 37 2015/01/04 11,314
453601 혹시 삼* 우리 아이 변액 연금에 대해~~ 부모가 세제 혜땍.. 8 마나님 2015/01/04 1,139
453600 결혼한 친언니가 친정엄마한테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돈 펑펑쓰며 놀.. 10 허허 2015/01/04 4,952
453599 신발이랑 가방 훔치는 꿈 4 처음본순간 2015/01/04 2,692
453598 몽클레어 패딩 사이즈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몽클레어 2015/01/04 3,804
453597 초등졸업식, 여자아이 뭘 입히죠? 6 ㅇㅇ 2015/01/04 1,606
453596 이정재 연애 패턴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1 친구의친구 2015/01/04 12,058
453595 여자는 남자 괴롭히러 태어난 거 같아요... 93 조조 2015/01/04 11,888
453594 선본남자하고 두번째 만남..뭐하고 놀아야 할까요.. 답답해요 7 ㅅㅅㅅ 2015/01/04 2,954
453593 아파트 난방은 버티기 싸움입니다. 58 알뜰엄마 2015/01/04 22,247
453592 극한알바편 1 무도 2015/01/04 1,383
453591 시어머님이 자꾸 당신 아들이 미남이래요 18 ㅋㅋㅋ 2015/01/04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