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어 자기자랑 너무 심하게 하는 사람은 뭔가 싫어져요

... 조회수 : 6,902
작성일 : 2015-01-03 22:13:26

그냥..나이먹어서 자기자랑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특히 자식자랑 자기 과거 자랑 자기 남편자랑 아님 남자친구 자랑 등등이요

툭하면 자기 과거에 상고 나와서 대기업 취직했는데 그 당시 상고나와 대기업취직된건

굉장히 공부 잘한거였다는둥

학교 다닐때 학교 남학생들이 자기를 짝사랑 하고 고백해서 힘들었다는둥

지금도 동창회 가면 자기 좋아하는 동창생들이 있다는둥..

자기는 자랄때 딸부자집 막내딸로 자라서 정말 요리가 뭔지도 모르고 시집 갔다는둥

그러고 갔는데도 요리책도 안보고 요리 하는데 그냥 모든걸 다 잘해서

시어머니한테 칭찬 받았다는둥..

아..그냥 짜증나요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라고

말만 들어 보면 무슨 이 분은 과거 젊었을때 천재도 그런 천재가 없어요

공부천재 요리천재 미모는 미스코리아급 등등..

일때문에 알게된분이라 무시도 못하겠고

왜저럴까요 정말

아직 나이도 50대 초반정도인걸로 아는데..

그런데 유독 나이 드신 분들이 과거 자기 자랑이며

자기 너무 이뻤다는둥

이런자랑 많이 하시던데

그게 그리 하고 싶을까요

IP : 220.7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3 10:15 PM (58.140.xxx.162)

    쭉 읽다보니까..
    안됐네요, 그 분ㅠ
    현재가 너무 허해서
    과거에 집착하는 듯.

  • 2. 시동생
    '15.1.3 10:30 PM (121.161.xxx.210)

    시동생 좋은직장다닌다고 자랑입니다자기 신랑
    이 거기다녔다가는 지붕뚫고 하이킥 할뻔했네요
    중소기업다니길 정말다행입니다

  • 3. ...
    '15.1.3 10:30 PM (222.107.xxx.249)

    자기 자랑이 넘 심하거나
    타인에 대한 간섭이 지나치거나하는 사람들
    나중에 알고보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한 경우가 많아요.

  • 4. 대인녀
    '15.1.3 10:34 PM (211.36.xxx.45)

    점3개님 말씀 빙고..제가 겪은 칠푼이가 그랬어요.

  • 5. 저는
    '15.1.3 10:42 PM (110.70.xxx.58)

    그런사람들을 볼때면 싫어진다기보단
    왠지모를 안쓰러움이 밀려오드라고요.

  • 6. 드러
    '15.1.3 10:5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자랑질은 젊은애가 해도 듣기 싫어요;;
    한두번이어야지 나중엔 지가 싼 똥도 자랑하더라구요 지똥은 딱봐도 건강한 사람이 싼똥 같다나;;;;
    아오 연락 끊었는데 자랑하는 사람 얘기나옴 꼭 생각나요

  • 7.
    '15.1.3 10:56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어디서 그런분을 만난거에요?
    보통사람은 아닌거같은데 님도 의심스럽네요

  • 8. ..
    '15.1.3 11:20 PM (121.167.xxx.114)

    음님 원글에 써있잖아요, 일 때문에 만났다고. 회사나 협력업체거나 그렇겠지요.
    회사 사이코 있음 그 회사 직원 다 의심스럽나요?

  • 9. 결핍
    '15.1.3 11:32 PM (220.72.xxx.48)

    뭔가 결핍이 있어 보이네요.
    정말 실속있고 알찬 사람은 저런 자랑질 안합니다.
    안해도 넘쳐서 남들이 다 알아주니까요.

  • 10. 그쵸~
    '15.1.3 11:33 PM (180.230.xxx.83)

    자식자랑 좀 부추겨주고 부럽다고(전 싱글)
    했더니 뭔 자랑있을때마다 전화하네요
    오늘도 전화 못받았는데 아마도 그얘기일듯
    그러니 이젠 더 받아주고 싶지 않네요

  • 11. 주변에서..
    '15.1.4 3:54 PM (218.234.xxx.133)

    자화자찬 심한 사람은 주변에서 얼마나 인정을 못 받고 있길래 저럴까 싶어요.
    (자기 기대치만큼 주변에서 우쭈쭈쭈 안하니까 자기 입으로 그러는 듯)

  • 12. 그냥
    '15.1.4 6:36 PM (36.38.xxx.225)

    이 구역의 ㅁ ㅊ ㄴ은 나야.. 뭐 그런 거죠.......

    텃세나 세과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84 팝송 가사 한소절만,, 제 해석이 맞나봐주시겠어요? 4 스티비원더 .. 2015/01/05 726
454083 테잎자국 클리너가 답인가요? 4 박스 2015/01/05 820
454082 ASMR 들어봣어요>? 루마니 2015/01/05 933
454081 일본 유니버셜스튜디오 처음 갑니다...무서울까요^^;;; 15 여행 2015/01/05 3,126
454080 항공사 공항외투보관 서비스 문의 3 .... 2015/01/05 1,130
454079 직구로 이불 사보신분 계신가요? 7 이불 2015/01/05 1,745
454078 인강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 있어요 18 예비중1 2015/01/05 1,959
454077 성경, 어느 장에 제일 마음이 끌리세요? 10 무념무상 2015/01/05 1,632
454076 고등 국어공부 참고하세요. 236 제인에어 2015/01/05 18,557
454075 하얀 욕조에 낀 까만 숯물 때 어떻게 지우나요? 4 tnc 2015/01/05 1,369
454074 직구 배송대행,,. 좀 알려주세요ㅠ 4 rndrma.. 2015/01/05 1,228
454073 모자뜨기 해서 돕는거요 19 .. 2015/01/05 2,181
454072 어릴땐 못먹었는데 지금은 없어 못 먹는 것. 8 ㅎㅎ 2015/01/05 2,416
454071 쿠키믹스 추천해주세요 1 amusho.. 2015/01/05 1,109
454070 중학생 아이 방학동안 다른곳으로 전입하고 돌아와도 되나요? 1 개명때문에 2015/01/05 816
454069 중고생 65% ”고노담화 몰라요” 1 세우실 2015/01/05 1,563
454068 오늘같은 날 집안이 더 춥네요 2 .... 2015/01/05 1,256
454067 임신초기 이거 정상인거죠? 8 세상 2015/01/05 5,313
454066 전세만기전에 세입자를 내보낼때... 8 전세 2015/01/05 3,428
454065 스마트폰해킹가능하다는 스마트흥신소는 보이스피싱 조선족사기 1 조선족사기 2015/01/05 2,374
454064 윗집 X새끼진짜 2 참맛 2015/01/05 2,950
454063 30평대 도배비용 어떤가요?(소폭합지,70만원) 2 로또 2015/01/05 8,167
454062 집주인 소름돋는 마인드 썰. 6 아트온 2015/01/05 3,203
454061 죽끓이다 얼굴에 튀어 화상으로 물집이 생겼는데요 11 2015/01/05 4,664
454060 측근들 책 발간, 안철수 "유감이다" 21 //// 2015/01/05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