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끝이 보이는 연애.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흙흙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15-01-03 21:01:21
남친이 직장,학벌,집안등의 조건이 안좋을뿐만아니라..더 심각한건 정서적으로좀 불안하고 예민하고 우울증끼도 있어요. 근데 그냥 느무 섹시해요ㅜㅜ 막 잘생긴건 아닌데..그냥 키크고..몸도 엄청좋고 그런거 아닌데 구냥 너무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았고..서 있는자세,눈빛,목소리 등 그냥 풍기는 자체가 느무 저를 홀려요 ㅡ.ㅡ;;; 아우 심지어 저 이런적한번도없는데 막 의부증?같이 생길라 해요 막 폰몰래뒤져보고싶고--;; 저 상처받고싶지 않아서 매일매일 이건 언제든지 헤어질수있는 관계야...이렇게 스스로 되뇌이고 있어요. 여러가지로 봤을때(특히 우울증 성격) 연애만 하고 결혼까진 못갈사람인거 같은데...저처럼 결혼은 절대 아니다. 그치만 너무 매력적이라서 헤어질수없어 연애는 계속했(한)다..이런분계세요? 나중에 시간이 오래지날수록 감정이 깊어지니 헤어질때 죽도록 힘들겠죠? 아 매일 매일 맘속이 전쟁터네요ㅜ
IP : 203.170.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5.1.3 9:08 PM (218.50.xxx.49)

    빠지신거 같네요.. 결혼하지 말고 계속 연애만 할수 있으면 젤 좋죠..

  • 2. 그냥
    '15.1.3 9:15 PM (203.130.xxx.193)

    결혼하세요 댁이 그런 결혼함으로써 다른 애꿎은 처자 하나가 늪에 빠질 걸 막아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힘들다면서 이혼 안 하시고 사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밖으로 내보내지 마시고 그런 남자는 쭉 데리고 사시면서 다른 여자들의 위험도를 낮춰주세요

  • 3. ㅣㅖ
    '15.1.3 9:19 PM (118.218.xxx.92)

    일단 사진 한번 올려보세요
    그후 조언드릴게요

  • 4. ㅎㅎㅎ
    '15.1.3 9:41 PM (182.214.xxx.74)

    헤어지셔야죠 ㅋ
    일단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언젠간 헤어집디다 ㅋ
    만나면 좋구 집에오면 헤어지고 싶고 그랬어요 ㅋ

  • 5. 경험자
    '15.1.3 9:52 PM (182.211.xxx.111)

    저 그런 유형의 남자 만난적 있어요. 제가 만난 남자는 조건도 좋고 멋있었는데 정말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사람이 왜 그 나이 되도록 혼자일까... 만나면서도 그 웃는 모습하며 분위기가 정말 섹시했지만 사실 끝이 보였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바람둥이 느낌이 많이 왔거든요. 중간에 일이 있었지만 결론은 끝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보고 싶어요. 정말 많이요 가끔 왜 끝냈을까 후회합니다. 하지만 끝이 보여서 끝냈구요. 제게 맞는 짝이 있을꺼라 스스로 위로해요.

  • 6. 결혼말고
    '15.1.3 9:59 PM (14.32.xxx.45)

    연애만 싫증 날때까지 하고 헤어질 듯요. 저같음

  • 7. 현재를
    '15.1.3 10:09 PM (121.88.xxx.37)

    즐기세요. 그렇게 사랑할수있는 상대만나는 기회 인생에 몇번있겠어요? 무난한 연애도 헤어질때되면 헤어지는데요. 그냥 던지세요

  • 8. 저도
    '15.1.3 10:53 PM (220.255.xxx.122)

    학벌이나 직장은 괜찮았지만 우선 집안사정이 너무 안 좋았고, 게다가 저보다 좀 많이 연하라서 많이 좋아했지만 어떻게 할수 없어서 그냥 흐지부지 하게 끝난 관계가 있는데 전 나이만 저랑 비슷했다면 어떻게 올인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집안 안 좋은거 그 사람 잘못이 전혀 아니잖아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요

  • 9. 니콜
    '15.1.3 11:14 PM (175.223.xxx.104)

    님 결혼생각 하신다면 얼른 정리 하는걱 좋아요


    연애만 하다가 푹 빠지면 나중에 헤어지기도 힘들고 헤어

    져도 맘이 너덜더널 해집니다 저도 경험자인데 헤어지고도 보고 싶어서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86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만국공통기레.. 22:03:12 114
1772985 Doho 브랜드 어때요? .. 22:03:04 29
1772984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 21:59:25 186
1772983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55
1772982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겨울이 21:58:22 135
1772981 시어른과의 합가 3 ..... 21:55:27 421
1772980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83
1772979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254
1772978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1 ㄱㄴ 21:43:09 746
1772977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3 생생 21:38:20 279
1772976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0 .... 21:36:18 562
1772975 18평 로봇청소기 괜찮을까요? 1 .. 21:36:14 158
1772974 수능 끝내고 환하게 웃는 이 여학생 좀 보세요 5 ㅇㅇ 21:36:14 1,137
1772973 키스는 괜히해서 보시는 분~ 4 키스는 괜히.. 21:34:29 802
1772972 프라이머, 선크림 뭐 먼저 바르나요? 2 @@ 21:28:20 309
1772971 몸살기 있는데 독감 주사 맞으면 안 되겠죠? 3 겨울속으로 21:23:24 473
1772970 북서향 사는데 석양 노을 진짜 엄청나요 8 ㅎㅎ 21:22:03 992
1772969 초스피드 저녁으로도 이렇게 맛있는데 2 ... 21:21:02 585
1772968 닭다리살 정육으로 안동찜닭처럼 했는데 넘 맛있어요 5 21:19:22 520
1772967 이재명 발언대로 재판받게 해줍시다. 11 ... 21:14:48 637
1772966 영어학원 금토일 수업 괜찮을까요? 1 예비고 21:13:36 248
1772965 의대 안 되는데 재수 한데요.. 진짜 짜증나요 18 ㅇㅇ 21:11:58 2,082
1772964 연말기분 내려면 어디 가면 좋을까요 1 ㅡㅡ 21:04:59 468
1772963 나갱원은 나이도 많은데 기본예절이 없네요 13 노매너 21:01:59 1,014
1772962 김건희 측 "특검이 불륜 프레임 구축"…특검 .. 10 ... 20:57:47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