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춤추면서 울었어요
                뭐래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5-01-03 19:52:07
                
            지금 끝난 무한도전 보며 춤추면서 울었어요.
고딩 딸래미 공부하다 나와서 엄마 뭐하냐고..
나중엔 딸도 따라서 추고 즐거웠어요.
엄마도 너 같은 시절이 있었단다 딸아...
무한도전 고마워요!
IP : 223.6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3 7:53 PM (112.152.xxx.52)- 저는 엄마 미소 ^^ 
- 2. 마징가그녀'15.1.3 7:54 PM (39.118.xxx.219)- 저도 울컥울컥. 
 찬란했던 그 시절, 그 땐 왜 몰랐을까요.
- 3. 뭐래'15.1.3 7:56 PM (223.62.xxx.64)- 그러니까요. 
 엄정화씨 인터뷰하며 지나고나니 모든게 너무 소중하다고 하는데 완전 공감했어요.
- 4. 무소유'15.1.3 7:59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우리 가족도 모처럼 다같이 모여 즐겼어요.동시대를 살아온 동지애 같은 느낌? 그래도 그때가 행복했던것 같네요.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느꼈을거예요.자기만의 삶을 회고 하며 각자의 필름이 같이 넘어가는,, 
- 5. 진짜요~~'15.1.3 8:00 PM (211.207.xxx.239)- 저희 애들도 엄마가 왜저러지, 우리 큰애가 엄마 그렇게 좋아 하고 묻네요, 이 엄마한테도 저렇게 찬란했던 20대가 있었어! ^^ 
- 6. 뭐래'15.1.3 8:03 PM (223.62.xxx.64)- 무소유님.. 동지애 말씀하시니 또 눈물나네요. 
 우린 그 시절이 있었죠. 행복했어요.
- 7. ..'15.1.3 8:05 PM (14.32.xxx.206)- 저도 쿨공연부터 눈물이 났어요. 
- 8. 이재훈'15.1.3 8:11 PM (115.143.xxx.202)- 너무 멋있게 나이들어가네요 
 매너도 좋고
 쿨 짱이에요
- 9. ..'15.1.3 8:18 PM (14.32.xxx.206)- 저도 울면서 봤어요.. 
- 10. 제니'15.1.3 8:19 PM (118.32.xxx.104)- 저도 쿨공연부터 울다가 노래부르다 춤추다~~ 
 나의 찬란했던 20대가 그냥 떠오르더라구요.
 토토가를 볼 때만큼은 다시 그 때로...
 무슨 감정인지 설명은 못하겠지만.
 기쁘고 벅차고
 그러면서 아쉽고 그냥 먹먹하고...
 같이 나이 든 가수 보면 세월이 느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대로인 바다와 엄정화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네요
- 11. 슬퍼지려하기전에..'15.1.3 8:22 PM (175.223.xxx.197)- 이미 울잖아 ㅠ 
 음반 나올 때마다 대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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