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아 크라운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질문 조회수 : 31,606
작성일 : 2015-01-03 10:22:31

40대 초반인데, 20-30대때 치아 관리를 철저히 안 해서인지 20대 때부터 크라운을 하기 시작했어요.

신경치료하면서 크라운 씌운 거는 1개이고, 나머지는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만 씌운 어금니가 몇 개 있구요.

가장 처음 크라운 한 것은 20대 후반쯤 했으니 꽤 오래 지났는데, 그 사이 교체 같은 건 하지 않았거든요.

특별한 문제 없는데 굳이 이걸 뜯어내고 다시 해주세요...하게 되진 않더라구요...비용도 그렇고요.

어디서 읽으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라는 내용이 있던데 실제 그렇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148.88.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라운
    '15.1.3 10:40 AM (125.185.xxx.38)

    크라운 자체의 문제보다는
    붙이는 접착제의 수명이
    7-10년 정도로 알고 있어요,,
    일부 녹아내리거나
    미세하게 깨져나간 틈사이로
    침이나 음식 물이 유입이 되면서
    안으로 치아가 상한다고 들었어요,,,
    특히나
    신경치료가 된 치아들은
    안쪽으로 상하고 있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니
    근처 치과에서 검진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

  • 2.
    '15.1.3 10:41 AM (114.202.xxx.83)

    정기적으로 관리받았어요
    30년됗는데 치과에서 특별히이상없으면
    있으라고했어요

  • 3. 원글
    '15.1.3 10:49 AM (148.88.xxx.142)

    고민되는게 주기적으로 크라운을 갈아주면서 속이 어떤지 점검하는 게 내 치아를 오래 살리면서 쓸 수 있는 방법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크라운 속은 뜯어보지 않으면 안의 상태를 모른다고 하니...어째야 하나 싶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네요...
    엑스레이 찍어서 크라운 속 상태를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4. ~.~
    '15.1.3 10:53 AM (203.226.xxx.125)

    저도 크라운 젤 오래된건 고딩때고 20대때도 하고 그랬는데
    엊그제 치과 갔을때도 거기에 대해선 아무말 없던데요
    통증같은것도 없고 별문제 없다면 뜯었다 다시 붙이는거보다 그냥 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 5. ...
    '15.1.3 10:57 AM (121.130.xxx.100)

    원래 병원에서 얘기하는 교체주기는 7년정도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14년정도 교체안하고 있었는데 물론 아무이상없었구요. 근데 안이 썩었는지는 뜯어봐야 아는거니...

    혹시 썩지는 않았을까 불안한맘도 있고 교체주기도 너무 오래 지났고해서 그냥 한번 교체했어요.

    막상 뜯어보니 별 이상은 없었더라구요.... 근데 맘은 편해요 ㅡㅡ;;

    교체주기가 너무 오래 지나서 혹시나 안에서 썩었을까봐 항상 신경쓰였었거든요.

  • 6. 원글
    '15.1.3 11:01 AM (148.88.xxx.142)

    ...님 아무 이상 없었다니 다행이네요. 관리를 아주 잘 하셨나봐요.
    양치질이랑 치간 치솔 이런거 적극적으로 사용해오셨나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7. 20여년지난
    '15.1.3 11:14 AM (68.98.xxx.128)

    지난주 갑자기 크라운이 벗겨졌어요.
    지금 해외 여행중이라 황당 그 자체.

  • 8. 원글
    '15.1.3 11:15 AM (148.88.xxx.142)

    헉...해외여행 중 당황하셨겠어요!
    그냥 크라운이 벗겨지기만 한거라면 붙이기만 하면 될텐데...
    크라운 속 상태는 보시기에 괜찮은가요?

  • 9. 상태가
    '15.1.3 11:19 AM (68.98.xxx.128)

    눈으로 보기에는 까맣게 씌운게 그대로 이며 아프지도 않아요.
    하지만 어금니의 뚜껑이 사라져서 높이가 다르고 씹을수 없어서 아주 피곤해요.
    정기적으로 손 봐야겠다 싶습니다.

  • 10. 상태가
    '15.1.3 11:21 AM (68.98.xxx.128)

    저도 일단 붙이자싶어서 틀니용 접착제로 붙여봤는데
    높낮이가ㅡ달라진데다가 사실 이십년 사용한거니 결국 헌것이잖아요.
    부러지더라구요.

  • 11. 치아관리 잘하세요.
    '15.1.3 11:48 AM (1.230.xxx.115)

    나이들면 잇몸이 주저 앉고 치아 사이가 자꾸 커지니 치간칫솔, 치실, 칫솔질 잘 해 주셔야해요.
    워터픽으로 가끔 잇몸 맛사지도 해 주시면 좋고요.
    크라운이도 문제지만 관리가 안되면 크라운 씌운 이의 앞,뒤 치아의 옆면에 충치가 생기고 이런 부분은
    아프거나 크라운이를 빼야지만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서 크라운이 주변을 치실로 관리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작년 말에만 크라운4개 교체했었는데 왜 예전부터 치아가 오복중에 하나인지 절실하게 느꼈던 한해였네요.

  • 12. 원글
    '15.1.3 11:52 AM (148.88.xxx.142)

    맞아요. 정말 어릴 때부터 치아가 이리 소중한 것인줄 알았으면 열심히 관리했을텐데 저도 그 점이 아쉬워요. 안 후부터는 열심히 관리하지만요.
    그런데 윗님, 작년 말에 크라운 교체는 왜 하신건지요? 괜찮은데 그냥 관리차원에서 교체해주신건가요?
    아님 충치 치료하고 새로 크라운을 처음 씌우신 것인지?

  • 13. ...
    '15.1.3 8:06 PM (61.72.xxx.72)

    백금으로 쒸우고 38년 됐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99 리틀빅히어로 보니까 의사들은 돈 많이 벌어야겠 히포크라테스.. 2015/01/06 1,474
454498 아이허브 같은 주소와 카드로 아이디 바꿔서 주문해도 되나요? 2 아이허브 2015/01/06 2,218
454497 5천정도 자금이 있는데 부동산 구입해도 될까요? 2 재태크의달인.. 2015/01/06 3,156
454496 다리삐고 붓기 가라앉은 뒤 냉찜질? 온찜질? 2 ㅠㅠ 2015/01/06 1,749
454495 오늘 저녁부터 왜이리 불안하고 그런지. 5 느낌 2015/01/06 2,490
454494 남자 예비중 어떤 선물 좋아 할까요? 5 ^^ 2015/01/06 1,168
454493 결혼 전에 남편이 유흥가에 종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해.. 15 아.. 2015/01/06 6,993
454492 1월중 아파트 구입후 4 첫 구매 2015/01/06 2,125
454491 씽크대 붙어있는 세제통 쓰시나요? 4 질문 2015/01/06 2,944
454490 부천 모녀119에 왜 실려간거에요? 50 동그라미 2015/01/06 14,090
454489 2g 공폰은 대체 어디서 구해요? 7 2g 2015/01/06 1,809
454488 자 그럼 얼마나 적게 버는지도 말해볼까요? 11 아임해피 2015/01/06 4,632
454487 미국에 있는 친구나 가족 생일 어떻게 챙기세요? 3 생일 2015/01/06 1,090
454486 행복하지 않은 동대문은 어떻게 지낼까요? 10 벨라지오 2015/01/06 4,610
454485 비염에 작두콩 차 좋네요 20 비염 2015/01/06 10,163
454484 의류 쇼핑몰 11월에 구입한 물건이 아직도 안와요. 2 대책 2015/01/06 1,362
454483 중학생 아디다스 츄리닝 지마켓 있던데 7 사달래요 2015/01/06 2,095
454482 간단한 점심 도시락 메뉴뭐있나요? 2 2015/01/06 4,582
454481 두 분 비운자리가 이렇게도 크옵니다. 2 꺾은붓 2015/01/06 1,170
454480 반찬 재활용하는 식당이요. 5 ㅇㅇ 2015/01/06 2,044
454479 가정내에서 갑은 어떻게 안되나요? 5 갑의 위치 2015/01/06 1,868
454478 이건희 사면심사위 국익 위한다 생각하면 간편 1 떡값검사 2015/01/06 956
454477 뜬금없이....용서가 안돼요 6 못잊어 2015/01/06 2,990
454476 젓갈집을 찾고있는데요...ㅜㅜ 7 검색도 힘드.. 2015/01/06 2,234
454475 쓰러질것같은데 밥하고있어요 13 하하 2015/01/06 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