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끈기없는 쌀로 김밥하기 (김밥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밥먹자밥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5-01-03 09:52:02
한국쌀을 구하기가 힘든 외국인데요
내일 모임때 김밥을 해서 가져가기로 했거든요
당장 집에 있는건 길쭉하고 끈기없는 타이쌀이라서
그거라도 써서 김밥을 만들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잘 안말아지고
칼로 썰면 자꾸 밥과 함께 속재료가 빠져나오고
모양도 딱 잡히지가 않네요
ㅜㅠㅠ정말 쌀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김이 너무 건조하고 수분이 없이 오래되서 그런가요?
인터넷에는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으라는데
타이쌀로 밥해먹으면서
한번도 고슬고슬하게 된적이 없거든요
혹시 이것도 밥솥이 문제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쌀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김밥을 많이 안싸봐서 잘 모르겠어요 뭐가 문제인지 ㅜ
타이쌀이나 길쭉한 쌀 다뤄보신분.. 김밥 많이 싸보신분..
도와주세요~~~ㅠㅠ
IP : 50.10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을
    '15.1.3 9:59 AM (88.74.xxx.85)

    약간 불려서 하면 좀 낫지 않나요? 그리고 쌀중에 milkrice는 얼추 한국쌀 비슷할텐데요.

  • 2. 존심
    '15.1.3 10:01 AM (175.210.xxx.133)

    인디카종이라서 원래 끈기가 없는 쌀입니다.
    혹시 압력솥으로 밥을 하면 좀 나을 것 같네요...

  • 3. jtt811
    '15.1.3 10:01 AM (112.144.xxx.37)

    밥할때 식용유나올리브유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해보ㅡ세요

  • 4. 존심
    '15.1.3 10:01 AM (175.210.xxx.133)

    일본쌀이라고 표시된 쌀을 살 수 있지 않나요...

  • 5. 밥먹자밥
    '15.1.3 10:08 AM (50.100.xxx.74)

    일본쌀 파는데가 없어요 ㅠㅠ 좀 시골이라서
    쌀을 먹는 문화권도 아니라서 쌀종류도 다양하지 않아요 오직 타이쌀또는 뭔가모를 길쭉한 쌀;;
    올리브유를 넣어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존심
    '15.1.3 10:09 AM (175.210.xxx.133)

    올리브유 효과 없습니다.
    압력솥이 그나마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 7. 존심
    '15.1.3 10:10 AM (175.210.xxx.133)

    그리고 초밥초를 사용하세요.
    참기름으로 비비면 밥알이 다 흩어질 것 같네요.
    초대리에는 설탕이 들어가니까 섞어서 식히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초대리는 검색해보시면 될 듯...

  • 8. Sweetrice
    '15.1.3 10:18 AM (67.40.xxx.98)

    길쭉한 타이쌀도 찹쌀이 있는데요 sweet rice 또는 glutinous rice라고 적혀있는 것 사시면 일반 타이쌀하고 섞어서 밥 지으면 끈기 있어요. 찹쌀 1/3, 일반쌀 2/3 정도로 섞어보셔요.

  • 9. 존심
    '15.1.3 10:21 AM (175.210.xxx.133)

    타이쌀 찹쌀이 있다면 윗님 방법이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 10. 밥먹자밥
    '15.1.3 10:44 AM (50.100.xxx.74)

    82쿡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초대리 만들고 타이찹쌀 사러가야겠어요

  • 11.
    '15.1.3 2:16 PM (112.150.xxx.63)

    감자를 넣고 밥하면 찰기가 생기던데..감자를 잘게 썰어서 같이 넣고 밥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볶음밥 흩어지면 감자 갈아 넣어 볶음 찰기 생기거든요. 같은 원리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31 신생아와 강아지 13 임산부 2015/01/05 2,659
453830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5 익명 2015/01/05 2,438
453829 영화 [국제시장]에는 안 나오는 파독광부 이야기 1 샬랄라 2015/01/05 987
453828 사람은 평생 이성을 그리워하며 사나요 ? 4 비비안 2015/01/05 2,119
453827 나이 오십에 치아교정 19 치아교정 2015/01/05 5,400
453826 알뜰살림장만퀴즈 기억하시나요? 15 2015/01/05 3,112
453825 결근의 유혹을 이겨내고 4 우울증 2015/01/05 1,004
453824 20살이나 어린딸같은 얘 여자로 보는 변태 7 로리컴 2015/01/05 2,576
453823 이효리 예뻐 죽겠어요. 5 ㅇㅇ 2015/01/05 3,155
453822 밥하기 싫은 맞벌이 새댁입니다 ㅠ 28 밥하자 2015/01/05 6,690
453821 송대관 와이프 사기로 보석..김주하 아나운서 하고 1 자매가 대단.. 2015/01/05 3,749
453820 공기계로 카톡계정 새로만들수있나요? 3 ? 2015/01/05 1,343
453819 시어머니 말 뜻 내가 자꾸 꼬아듣는건지. 5 ..... 2015/01/05 2,116
453818 미대가고 싶어하는 자녀와 싸우시는 엄마들을 위해 19 amino 2015/01/05 4,621
453817 예비중학교 한자학원~~ 1 한자 2015/01/05 882
453816 오정연 아나, 오늘 KBS 사표 제출..프리랜서 선언 10 freela.. 2015/01/05 4,621
453815 급질ㅡ남편이 요로결석이라네요ㅜ 3 급질문 2015/01/05 1,864
453814 볼류밍센스. 손재주없는 사람도 누구나 잘 할 수 있을까요? 2 볼류밍센스 2015/01/05 1,134
453813 중학생 아이 미국 다녀오면 정녕 대학은 포기해야 할까요? 26 고민 2015/01/05 4,372
453812 수능 본 고3 아이들 친구들끼리 여행도 가고 그러나요? 7 어째야할지 2015/01/05 1,331
453811 우버 '위치정보법' 어겼다…”17개월 불법주행” 세우실 2015/01/05 777
453810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5 세탁기 2015/01/05 1,454
453809 진짜 고민이 많은데요..(보험해약) 4 .. 2015/01/05 1,398
453808 중2아들 12 ... 2015/01/05 1,983
453807 요즘 대학생 아이 들 뭐하나요? 11 .. 2015/01/05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