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심장을 송곳으로 찌르듯 고통...

아이가 아직 어린데..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15-01-02 17:53:34
이젠 작년이네요...여름에 운전하다 갑자기 아파서 주차하고...30분은 호흡을 가다듬고...병원에 가니...검사 몇가지 하고..부정맥 같다 했어요.
여자는 갑자기 그럴수 있다며...별일 없이 지나가서 잊고있었어요.

오늘 점심 먹고 졸려서 아이들과 침대에 누웠는데...갑자기 너무 아픈데...
졸음도 쏟아지고...이러다 죽겠다며...생각하며 잠이 들었어요.

43이고...매년 정기검진 하며 이상은없는데....과체중이어요.
다시 검사를 받는게 나을까요?

IP : 116.34.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장이 아픈데 왜 병원 안가고
    '15.1.2 5:56 PM (218.144.xxx.216)

    네... 운동부하 심전도 초음파 24시간 홀터검사 등등 다 받으세요.
    다 받아도 돈 얼마 안되어요. 꼭..

  • 2. ㅇㅇㅇ
    '15.1.2 5:59 PM (211.237.xxx.35)

    심장에 분명히 이상이 있을거에요. 관상동맥쪽에도 이상이 있을수 있고..
    심장쪽은 한번 멈추면 끝입니다. 뭔가 손을 쓸 틈이 없을수도 있어요.
    병원가서 할수 있는 검사 좀 오바라고 할정도로 다 받아보세요.

  • 3.
    '15.1.2 6:06 PM (61.73.xxx.74)

    저도 일년에 한번이나 몇년에 한번씩 그러는데.. 그 이유 못잡겠더라구요.
    그게 계속 그러는게 아니라서.. 병원에 가면 그 증상이 없으니 이유가 뭔지 못잡더라구요.
    딱 아플 그때 가서 정밀검사 딱 받지 않으면 못 잡아요.
    동네 내과샘 말로는, 그게 심장 문제일수도 있고 폐 주변 근육 문제일수도 있고, 뼈 문제일수도 있고... 등등.
    제가 심장쪽인거 같다고 협심증 이런걸지도 모르니.. 다음에 한번더 아프면 그 협심증 약을 먹어보겠다고 처방해달라 했거든요. 아직 그 약 먹을 일은 안생겼구요.
    의사샘 왈, 증상 왔을때 협심증 약을 혀 밑에 넣고있으면.. 그 증상이 심장쪽 협심증이 맞으면 그 약에 효과를 나타낼거래요, 효과가 없으면 심장쪽 문제가 아닌거구요.
    아무튼 제가 몇몇 의사샘들에게 물어봐서 얻은 답변으로는.... 딱 아픈 증상 나타날 그때 큰 병원 가서 정밀진단 받으면 나올지 몰라도,,, 지금 상태로 가서 아무데도 안아플때 정밀진단 받아봤자 아무것도 안나오고 돈만 날린다는 의견이었어요.
    심전도, 심장 초음파 다해봤지만 아무것도 안나왔어요.

  • 4. ...
    '15.1.2 6:12 PM (220.72.xxx.168)

    위에 음님의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증상인데도, 오만 심장검사에서 아무 것도 안나와서 심장문제가 아닌 걸로 결론 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일단은 심장검사 다 받아보시구요.
    만약 아니라면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그럴 수 있어서 그때는 신경정신과 진료도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죽겠다 생각하면서 잠이 드셨다는 걸 보니까 심장이 아닐 것도 같네요.
    심장때문이면 잠이 들수가 없었을텐데요...

  • 5. ㅇㅇ
    '15.1.2 6:19 PM (24.16.xxx.99)

    심장이 아니더라도 뼈나 근육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아픈 증세도 증세지만 부정맥이 있다면 간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삼장 내과 전문의가 얘기 하던데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 6. .....
    '15.1.2 6:25 PM (39.119.xxx.43)

    저도 잠깐 그럴때있어서 심전도 검사 해봤는데 부정맥은 아니라더군요 증상이 자주 .몇차례 지속되는것 아니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심전도검사는 하기도 쉽고 비용도 저렴하니 동네 병원이라도 다녀오세요

  • 7. 와...빠른 답글 감사해요.
    '15.1.2 6:38 PM (116.34.xxx.211)

    음님 이랑 같은 말씀 작년 검사할때 의사쌤이 말한거랑 똑같네요.
    답글 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 8. 전극도자술
    '15.1.2 7:17 PM (220.86.xxx.166)

    정 안되면 나중에 전극도자술 해보세요.
    젊은 사람은 전기박동에 에라가 많이 난댔어요.
    협심증 이런거보다.

  • 9. ...
    '15.1.2 9:48 PM (118.220.xxx.196)

    심장아니고 식도염인데
    협심증인줄 알았었어요.
    제 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32 밤을 꼴딱 샜네요 7 뭐까요? 2015/01/04 2,323
453431 오늘이 이렇게 기다려 진건 오래간만이네요 1 토토가 2015/01/04 1,464
453430 토토가 흥행.. 현재가 불행한사람들 열광하는듯.. 47 llllll.. 2015/01/04 13,166
453429 토토가 조성모 참 안타깝네요. 6 열대야 2015/01/04 7,893
453428 문닫은 유럽 교회 건물들..옷가게·체육관·술집으로 변신 6 샬랄라 2015/01/04 3,167
453427 트래블 쿠커.. 어디꺼가 좋아요? 5 ㅇㅇ 2015/01/04 4,890
453426 점을 봤어요. 2 ㅗㅗ 2015/01/04 1,241
453425 올해 6살 남아 말을 안들어요 9 어떡하지 2015/01/04 2,827
453424 영화 '찌라시' 생각보다 재밌네요 10 오.. 2015/01/04 3,067
453423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내일 기대되네요 ..와우~! ^^ 6 쿨 짱 ~~.. 2015/01/04 2,466
453422 토토가는 좋은데 저는 슬퍼요. 4 ppp217.. 2015/01/04 2,308
453421 (영상링크)아..토토가 쿨..눙물났어요 15 2015/01/04 4,033
453420 빨리빼고 2 눈썹문신 2015/01/04 995
453419 세부에서 아이들과 저렴ㅎ 데이트립?갈 만한 수영장 추천해주세요 1 한국인 2015/01/04 1,440
453418 대전으루 자취하러갈건데 좋아용? 4 대전고고 2015/01/04 1,478
453417 전라도사투리 중에 ~였소 이러는 사투리가 어디쪽인가요? 8 사투리 2015/01/04 4,327
453416 40대 초중반, 헤지스 vs 닥스 10 남편 코트 2015/01/04 11,162
453415 경기도 많이 안 좋잖아요 9 요즘 2015/01/04 4,376
453414 기운이 팍팍 납니다^^ 3 ^^ 2015/01/04 1,342
453413 짝 안맞는그릇들. 2 .. 2015/01/04 1,567
453412 남편과 이웃집엄마~ 30 휴우.. 2015/01/04 14,189
453411 세월호의 겨울 눈물 ..... 9 참맛 2015/01/04 1,140
453410 10명정도 손님오시는데.. 밥공기 따로 안하고 부페식으로 해도 .. 6 나무그늘에 2015/01/04 2,743
453409 나이드신 분 일자리 구하고 싶은데요 7 생크림 2015/01/04 2,389
453408 아이 편도가 자주 부어요 5 .. 2015/01/04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