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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관련하여,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쉽지않네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5-01-02 16:13:28
시중에 출시된 소개팅 어플에 가입한 다음 본인의 스펙과, 스스로 가장 본인과 가깝다고 생각되는(보정 없는 객관적인) 이미지를 프로필로 올려 보세요.
결혼정보회사처럼 말도 안되는 조건과 가입비를 요구하거나 하진 않으니 부담은 없으실 겁니다.
가입자 수가 많은 어플로 확인해보는 편이 가장 정확도가 높겠죠? 인기도, 호감도, 별점 -_- 도 매겨지고요.
그걸로 보니 제가 어떤 연령대와 계층으로부터 인기가 있고 선호도가 높은지 객관적인 주제 파악이 가능하더군요.
자존감이 낮은 분들에게는 의외로 상당히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저는 자학이 심한 편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저 좋다는 괜찮은 스펙의 사람들이 많더군요.
물론 제 스펙과 이미지만 보고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내가 그렇게까지 형편없는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자신을 얻었어요. 대체로 남자 쪽에서 여자 쪽에 주는 점수가 후한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 통해 이성을 만나는 건 아예 다른 얘기입니다. 별로 추천하진 않아요.
아무래도 검증이 안 된 사람이다 보니 위험 부담이 있죠. 잘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의외로 멀쩡하고 괜찮은 사람이 나오기에 '어째서 이런 괜찮은 사람이 소개팅 어플 따위로 사람을 만나고 있는거지? 어플 따위는 필요없어 보이는데? 바람둥이인가?' 라는 의심이 들더군요. 상대방에게 물어보니 그 분도 저한테 똑같은 질문을 하더군요. -_-;; 그 의심 때문에 관계 지속이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IP : 164.124.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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