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극장 민호아빠 멋지네요

인간극장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5-01-02 16:12:11
고인이된 아내를 끔찍히 사랑했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기자라는 직업까지 포기하고
아들과 새로운 인생 출발한 용기.
응원보내드리고싶어요.
제또래라 뭔가 더 맘이 쓰이고 아직 아내분을 못보내드린것같은데 얼마나 사랑했으면 저렇게 아내를 추억할까
멋진남편같았어요.
민호도 조금 크면 아빠를 이해하고 든든한 친구가되겠죠.
IP : 121.16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 4:51 PM (211.219.xxx.101)

    싱글대디로서의 고뇌와 아픔이 다 느껴지더군요
    아들이 절대 안울다가 성당에서 울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민호할머니도 너무 안스러웠어요
    당신은 둘째아들 장가 보낼 생각만 했지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시더군요
    그러면서 왜 자기한테만 그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지
    당신이 오만했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손주를 생각해서 아들들한테도 엄마,어머니라고 부르지 말고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시더군요
    조카랑 친구처럼 지내는 삼촌도 너무 좋아보이구요
    복직하면서 아이한테 화를 많이 내게됐나봐요
    아이는 아빠가 무섭다는데 조금 크면 아빠 맘을 알아주겠죠

  • 2. ㅇㅇ
    '15.1.2 6:13 PM (116.127.xxx.228)

    이번주꺼 아니죠???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길래 다시보기 했더니....이번주껀 다둥이네 얘기네요..;;

  • 3. 그분 가족
    '15.1.2 6:17 PM (119.70.xxx.159)

    가족분들 인성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어머님도 현명하시고 삼촌도 정 많고ㅡㅡㅡ

  • 4. 지나해
    '15.1.2 6:17 PM (66.249.xxx.219)

    11월인가? 했어요 보면서 많이 울었었네요

  • 5. ..
    '15.1.2 6:42 PM (1.246.xxx.90)

    손주가 엄마생각 날까봐 아들들한테 엄마 소리 하지말고 할머니라 한것은 참 사려깊은 행동같아요,

  • 6. 저도
    '15.1.2 7:11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재방송으로 4ㆍ5회만 봤는데
    진짜 가슴 아팠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한데 5살 두고 떠났을 엄마 마음을
    남편이 백프로 이해 해주는 그 심정을 뭐라고 해야 할지‥
    남편 집안 사람들 성품이 다 좋은거 같아서
    민호도 잘자랄거 같아요
    저도 애들 스무살 까지는 먼저 가지 않았으면 싶은데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지금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565 이모습이 아닌데 말입니다 8 김흥임 2015/01/06 2,120
454564 연애에서 여자가 더 적극적이면 안된다는 이론? 5 ? ? 2015/01/06 4,278
454563 결혼 20년 넘어 주말 부부되면 어떨거 같으세요? 13 부부 2015/01/06 3,627
454562 시골선생님한테(종교이야기가 나와서) 2 // 2015/01/06 1,123
454561 충북 음성 금왕읍 근처 살기좋은 곳 어렵구나 2015/01/06 1,284
454560 소름끼치는 연예인 성상납.jpg 42 참맛 2015/01/06 70,705
454559 리츠칼튼 옥산부페 어떤가요 1 라라라 2015/01/06 1,160
454558 (급) 미국 LA 골프장 이용 요금...... 3 ........ 2015/01/06 2,705
454557 급질) 체했어요 ㅜ 5 콩민 2015/01/06 1,936
454556 국산 스텐레스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5 알려주세요 2015/01/06 6,879
454555 시골인데 옆집할매가 김장김치를 줫는데 3 겨울 2015/01/06 3,423
454554 참존 맛사지크림 넘 좋아요 16 삼산댁 2015/01/06 6,902
454553 한쪽 무릎에서 유난히 딱딱소리 잘나는건 왜 그런지 모르시나요? .. 4 무서워 2015/01/06 2,539
454552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 52 7가지 2015/01/06 31,621
454551 여성이 건강하게 살려면 어찌해야할까요 4 ... 2015/01/06 2,163
454550 얼굴이 부들부들해요 /// 2015/01/06 1,346
454549 중국집에서 후식으로 주는 옥수수경단튀김처럼 생긴거 어디서 파나요.. 1 유자 2015/01/06 3,833
454548 요즘 시간 많아져서 인스타하는데요ㄴ 5 다들그런가 2015/01/06 4,342
454547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후 생활 소음이 더 잘들릴수 있을까요??.. 6 아랫층 거주.. 2015/01/06 3,941
454546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애견이발기 하나 추천해주세요. 2 동물사랑 2015/01/06 1,697
454545 인테리어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2 에휴 2015/01/06 2,608
454544 부산 아파트 주차타워서 5살 남아 끼여 참변 9 레베카 2015/01/06 5,100
454543 오늘은 짧은 영화 한 편 1 건너 마을 .. 2015/01/06 984
454542 한국온뒤에 갑질에 질려버렸어요. 33 그분아님 2015/01/06 7,341
454541 괌이예요. 여행와서 절약중^^~ 1 따뜻하고파 2015/01/06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