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바시 강연-아파트 경비아저씨와 더불어 사는법

산사의새벽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5-01-02 09:07:56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다수가 그냥 다수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의로운 다수의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연 마지막에 강조하네요.

월급이 오르는 것이 걱정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보장받게 되는 것을 막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이야기입니다.

 경비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고 하자 아파트 관리비가 인상된다고

도리어 '해고'라는 카드를 꺼내 든 곳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월급 오르는 것을 걱정한다는 것..

사실은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그 일자리마저 잃게 될까봐 두려워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오늘 우리가 들어볼 이야기는 아파트 경비원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방법'이 아니라 그들을 더불어 살아갈 존재로 생각하는 '시각'에 대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짧지만 강력한! 기분좋은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세바시 강연보기]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더불어 사는 법_ 심재철 , 석관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
‪#‎ 세바시‬ 보기 :

http://youtu.be/u7FrntqFKPA (세바시 유투브)
http://change15min.com/8374 (세바시 전용홈페이지)

...

12월31일, 올해의 마지막 날.

세바시는 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내 일'과 '내 일이 아닌 것'의 차이와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내게 피해를 주거나 이익을 주는 것만 '나의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은 얼마 전 논란이 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 문제를 남의 일로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시선으로.. 또 조금 다른 행동으로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아파트주민들이 있습니다.

 입주자 대표 심재철씨의 마지막 말을 2015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가 마음 속 깊이 담는다면 좋겠습니다. "정의로운 다수의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IP : 125.128.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의새벽
    '15.1.2 9:08 AM (125.128.xxx.234)

    http://youtu.be/u7FrntqFKPA

  • 2. 산사의새벽
    '15.1.2 9:10 AM (125.128.xxx.234)

    세바시 팝캐스트에서 다운 받아서 볼 수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23 감금당했던 길냥이 사진 줌인방에 올렸으니 좀 봐주세요 4 앤이네 2015/01/04 1,261
453822 유명쇼핑몰에서 원피스를 주문했는데 일주일이 지나서야 품절이라네요.. 3 양파 2015/01/04 1,715
453821 살면서 부모님한테 해준선물중에 뭐가제일비쌌어요 9 유민 2015/01/04 1,898
453820 박명수는.. 같은말을 해도 왜이렇게 웃기죠? 118 2015/01/04 15,790
453819 오사카, 교토 호텔 추천해주세요 17 눈의꽃 2015/01/04 3,510
453818 겨울 딸기가 원래 이렇게 맛있나요? 11 딸기 2015/01/04 2,881
453817 쌩얼로 직장다니시는분 있나요? 13 메컵 2015/01/04 4,127
453816 시터분 일과중 개인통화 시간. 30 sora 2015/01/04 4,368
453815 오래된 영화 제목 좀 알려 주세요 6 영화 2015/01/04 989
453814 어떤 취미 생활 하세요?? 18 0.0 2015/01/04 4,902
453813 포장이사 계약은 최소 이사 몇주전에 해야하나요? 6 이사 2015/01/04 2,295
453812 무 초록색 부분은 어디 쓰면 맛날까요? 6 2015/01/04 3,124
453811 '국제시장' 김무성 아들 출연..文 "우리 가족 얘기.. 10 참맛 2015/01/04 3,329
453810 일본이랑 우리나라 생활수준 비슷한가요? 6 엘살라도 2015/01/04 3,157
453809 일본 중년 이후 여성들은 참 단정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10 ..... 2015/01/04 6,799
453808 나쁜친구는 아닌데 힘들고 속상한얘기에 미소띄어진 친구? 20 어렵다 2015/01/04 4,185
453807 턱 밑에 딱딱한 피지들이 자꾸 올라와요 속상해 2015/01/04 10,678
453806 심슨네 가족들 과 같은 만화,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9 2015/01/04 2,195
453805 오늘 판교 카페거리 갔다가 기분 나빴었네요 6 .. 2015/01/04 7,066
453804 40중반에 벨티드패딩 어떤가요? 6 패딩 2015/01/04 1,748
453803 드디어 효자손 샀는데 8 생각만하다 2015/01/04 1,508
453802 노처녀, 노총각 까대고 조건이 어쩌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어.. 14 한심 2015/01/04 4,425
453801 운동 회원권이 남았는데 연락없는 코치의 심리는 몰까요? 2 도대체 2015/01/04 970
453800 10만원으로 최고급품을 살 수 있는 품목 뭐가 있나요? 22 ... 2015/01/04 5,811
453799 6 이런 경우?.. 2015/01/04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