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한마디 없이 상속

gg 조회수 : 5,576
작성일 : 2015-01-01 16:27:49
얼마전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아버지께서 저한텐 한마디 귓뜸도 없이
남은 재산 모두를 형에게 명의이전 해버렸더군요.
와이프나 저나 섭섭한 맘이 생기는건 왜일까요...
뭐 형이 아버지 모시니 당연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뭔가 허무하다는...
와이프는 여태껏 병원비며 제사비등등 형네와 같이
부담한게 억울하다고도 하고 ㅎㅎㅎ
IP : 1.251.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1 4:30 PM (125.184.xxx.28)

    아버님이 교통정리는 정말 잘못하시네요.
    자식들간에 불화하게 하시고 속상하시겠어요.

  • 2. 독거 할아방
    '15.1.1 4:43 PM (1.231.xxx.5)

    형제간도 꼴보기 싫고 ,욕심 있으시면 기한의 상실전에 소송이라도 걸어 유류분이라도 찿아드시면 되지요. 뭘....

  • 3. 남매간의 일만 아님
    '15.1.1 4:43 PM (58.143.xxx.76)

    아들 간에도 수두룩함
    무교지만 성서에도 가인이 동생을 찔러죽였죠.
    왜 악인으로 만들었을까요?
    차별 모름지기 저만큼의 분노를 느끼시리라 생각듭니다.
    제 주변 형제자매 똑같이 나눠주신 분 보니
    딸이라 유산차별받은 분이시더군요
    차별입장 되보니 안되겠다싶어 무조건 똑같이 하시더군요.
    교통정리 잘해야하는데 맘 힘드시겠어요.
    부모가 아무리 몰빵해줘도 알아서 동생도 나눠줘야하는거
    아닌지 그 받는 자식도 무식해보입니다.

  • 4. 당연
    '15.1.1 4:50 PM (211.176.xxx.151)

    서운하죠
    그감정을 속으로만삭히지말고 말씀하세요
    형ㅈ이나아버지께

  • 5. ..
    '15.1.1 4:5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섭섭한거 당연하죠
    어쩜 말도없이 몰래 그러셨을까요
    님이 반대할까봐 그랬나보죠
    형이 나쁘네요

  • 6. ㅎㅎㅎ
    '15.1.1 4:56 PM (59.7.xxx.107)

    아내한테 물어보세요 유산 다주면 당신이 모실래?

  • 7.
    '15.1.1 5:02 PM (117.111.xxx.173)

    그냥 님 식구들끼리 꽁꽁 뭉쳐서 즐겁게 사세요
    부모님 밑으로 들어갈건 부동산 받은 형이 알아서 하겠죠

  • 8. 모시고 사니까
    '15.1.1 5:10 PM (182.230.xxx.219)

    모시고 사니까 줬겠죠

  • 9. 모시고 사니까요
    '15.1.1 5:29 PM (110.11.xxx.150)

    모시고 살면 당연히 다 줘야 할거 같은데요.
    시부모 모시고 사는 사람들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상 줘야해요..
    재산을 같이 나눠 갖고 싶으시면
    부모님도 똑같이 모셨었거나..
    서운하시더라도 내부모 어머니든 아버닙이든
    모셔주는 형제에게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재산은 생각도 안하심이 옳을듯하네요..

  • 10. 모시고살아도
    '15.1.1 8:26 PM (221.154.xxx.130)

    총 액이 얼마냐에따라다르죠

  • 11. 아버지한테
    '15.1.1 9:11 PM (122.36.xxx.73)

    물어보시고 섭섭하다는 표시는하셔야죠.형에게 앞으로 병원비 생활비 같이 부담안한다고 하시고.. 생신이나 어버이날 선물정도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12. 모시고
    '15.1.1 9:14 PM (121.186.xxx.147)

    모시고 사는거
    다들 먹고살만하면
    부모님 재산이 웬만큼 돼도
    안모시려고 해요
    다주기전에
    둘다 불러놓고
    내재산은 우릴 편생 모시는 자식에게 주겠다
    하셔서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모시고 살았고
    평생 모시고 살 자식에게 남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여기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들에도
    시부모님 다니러 오시는것도 질색을 하잖아요
    주모님 모시고 사는사람
    부모님 재산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자식들도 그 감사한마음 갖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남 애경사에 부조 안하나요?
    하물며 부모님일에 돈 내는건
    재산 여부와 상관없이 내야된다고 생각해요

  • 13. 사실은
    '15.1.1 10:01 PM (58.143.xxx.76)

    차별의 역사가 깊은 경우가 많죠.
    성인되어서도 마찬가지 손주대까지 차별습관 나오구요.
    그냥 자식도리 바람 안되죠. 니 충격먹든 나 알바아니라는
    건데 결국 자식연 끊어지더군요. 교통정리 서로 맘상하지
    않게 지혜로운 선에서 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51 2년 전 쯤 계단에서 굴러 접질린 발목이 아직도 계속 무리 가고.. 6 발목 문제 2015/01/02 1,586
453050 세월호 희생자 모욕 글 10대, 분향소 찾아 '사죄' 4 세우실 2015/01/02 1,095
453049 요즘 결혼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1 .... 2015/01/02 11,442
453048 혹시 강서 바른이치과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교정 2015/01/02 1,590
453047 시댁에서 제사 받아올때 14 형식 2015/01/02 3,340
453046 친구가 베트남엘 가게 됐어요. 4 친구선물 2015/01/02 1,311
453045 무료 이혼법률상담 믿을만한분들인가요 2 이혼 2015/01/02 825
453044 와~ 최고의 드림팀^^ 2 ,, 2015/01/02 1,371
453043 파쉬보온 물주머니 안전한가요? 20 방학이다 2015/01/02 7,500
453042 임세령 옷가격 어마어마 하네요 28 ... 2015/01/02 14,743
453041 어제 69요금제로 스마트폰 계약서 썼는데.. 개통전이지만 요금제.. 10 .. 2015/01/02 2,137
453040 지방흡입 왜 하는걸까요 7 으쌰쌰 2015/01/02 2,637
453039 2015년 목표 공개 2 57 2015/01/02 979
453038 스위스에 소포나 물건 보내보신 분 계세요? 2 123 2015/01/02 834
453037 성적표가 bbbbccd 이런데 석차 담임께 물어 볼 필요가 있을.. 9 중학생 2015/01/02 2,226
453036 남편이 3개월째 가려움증에 시달리고있은데요? 17 가려움 2015/01/02 4,098
453035 고등 아이가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뽑아달라는데요. 9 어디 2015/01/02 1,788
453034 새해첫날 죽은사람 6 아줌마 2015/01/02 3,686
453033 탑층사이드집 추위 24 추버추버 2015/01/02 8,318
453032 상해날씨. 미세먼지 엄청 심한가요? 3 .. 2015/01/02 1,641
453031 휴대용 전축이나 턴테이블 구합니다. 3 턴테이블 2015/01/02 1,057
453030 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사업 자화자찬 일색…역대 정권 못한 .. 4 세우실 2015/01/02 1,069
453029 세바시 강연-아파트 경비아저씨와 더불어 사는법 2 산사의새벽 2015/01/02 990
453028 우엉차 구입처 소개 좀 부탁드려요 6 겨울 2015/01/02 1,932
453027 새로 부임한 이사님 넘 싫어요ㅜㅜ .... 2015/01/02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