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규씨.
1. ‥
'14.12.31 11:43 PM (1.230.xxx.152)놓쳤는데 왜 여배우들 다 울고있나요 세월호 가족 힘내란 말 이전부터 울고 있던데
2. ㄷㄷ
'14.12.31 11:44 PM (59.14.xxx.250)죽은 아들 얘기해서 울컥 했던 것 같아요
3. . . .
'14.12.31 11:47 PM (110.70.xxx.32)대단해요
저도 앞부분은 못들었는데 세월호 언급해서 귀가 번쩍 띄었어요4. 수상소감
'14.12.31 11:51 PM (175.196.xxx.202)듣다 울컥했네요
아드님얘기 세월호얘기...
정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다들...5. 아들 얘기 하셨어요.
'14.12.31 11:51 PM (39.7.xxx.197)기쁜날은 꼭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아들 들으라고 노래 한곡 하겠다고 하시고 오페라곡 하나 하셨어요. 웃으면서 하셨는데 여배우들은 감정선이 섬세하니 눈물 흘리시더라구요. 노래 끝내시고 카메라 좀 들어오라고 하시고는 세월호 가족분들께 안부 전하셨어요. 같이 자식 잃은 입장이라 더 맘이 가시나봐요.
6. ‥
'14.12.31 11:53 PM (1.230.xxx.152)아‥ 그랬군요ㅠ 다같은 부모 마음으로 하신 말이었네요ㅜ
7. ㅜㅜ
'14.12.31 11:55 PM (121.131.xxx.196)미달이 아버지 고마워유
8. 동병상련
'14.12.31 11:57 PM (220.88.xxx.86)박영규는 이날 "40년 만에 KBS에서 상을 받았다"며 긴 수상 소감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카메라 저 좀 잡아 달라"며 "세월호 가족 여러분, 용기 잃지 마시고, 내년에도 힘차게 삽시다"고 응원했다.
9. ㅠㅠ
'15.1.1 12:04 AM (121.166.xxx.37)정도전 같이한 참석하지 않은 서인석 챙기시고
세상 떠난 아드님 얘기하시고
축배의노래 부르셨어요 경쾌한데 더 슬펐고요
카메라 모으고 세월호 유가족분들 힘내시라고 했습니다.10. 잘배운뇨자
'15.1.1 12:31 AM (116.127.xxx.186)우와...멋지네요. 시상식방송 지겹고 나눠주기식 상남발 보기싫어 안보는데,,가끔씩 이런 감동도 있네요. 박영규씨 수상소감 영상으로 보고싶네요.ㅠㅠ
11. 잘배운뇨자
'15.1.1 12:42 AM (116.127.xxx.186)아..방금 찾아봤네요..ㅠㅠ 폭풍눈물...ㅠㅠㅠㅠ 진짜 멋지세요..ㅠㅠㅠ
12. 아 이분
'15.1.1 1:57 AM (111.118.xxx.140)뭔가 가벼운 느낌에 술렁술렁하다고 생각했었어요.
반성합니다.
세월호 가족들을 챙겨주신 그 마음에 저의 팬심을 바칩니다.
박영규님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13. ㅠㅠ
'15.1.1 2:09 AM (183.96.xxx.116)비슷한 일을 겪은 분이 하는 얘기라 진심이 전해져요.
유족분들도 함께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14. 아..
'15.1.1 2:26 AM (203.171.xxx.96)집에 들어와 수상식 틀어놓고 세수하고 하다가
박영규님 수상 모습을 봤어요.
무심히 스킨 로션 바르다가 노래하시는 모습에 좀 흐뭇하다가..이인임 역 워낙 좋아했기에..
그러다 세월호 말씀하시는 데..
그만 눈물이 펑 하고 흐르는데..결국 좀 울다가 다시 세수했어요. 그래도 그냥 좋았어요.
스타가 아닌 배우의 시상식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가족분들과 진실을 염원했던 모든 분들..
박영규 님의 수상소감에 조금이라도 위로받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2015엔 모든 분들의 소원과 염원을 담아 진실에 단 한 발자욱이라도 다가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좋아하는 분이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아이들아..사람들아..가족들아..정말 그냥 미안해..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살게..그리고 잊지 않을게...그럴 수 가 없으니까 말이다..15. 555
'15.1.1 2:48 AM (203.229.xxx.179)와, 저도 많이 울었어요
멋지네요. 원래도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싶으면서도, 나의 추모가 혹시 알량한 측은지심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 자식 앞세우는 같은 경험을 한 어떤 아버지. 그 이후로 꿋꿋하게 잘 살아나가는 한 배우의 위로는 가족들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16. 꼬꾸
'15.1.1 3:22 AM (124.56.xxx.186)찾아봤어요.
꽤 긴시간인데 한마디 한마디가 다 진정성이 있으니 너무 감동적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영규씨.
부모 마음은 이렇다는걸 제발 알았으면 좋겠어요.17. ....
'15.1.1 10:22 AM (14.53.xxx.227)저는 못봤어요 시상식을.
정말 멋쟁이시군요..18. 울컥
'15.1.1 2:50 PM (119.224.xxx.106)지금 봤는데 눈물 나네요.
그 마음 어찌 다 알까싶지만, 그래도 와 닿네요.ㅠㅠㅠㅠ
세월호 가족분들 이야기 너무 감사하고.
정말 좋은 배우분이십니다. 축하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5359 | 새학년 올라갈때 치는시험? 3월초에 범위가 ᆢ 1 | 초등 | 2015/01/09 | 653 |
455358 | 1월 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 세우실 | 2015/01/09 | 2,245 |
455357 | 테팔 옵티그릴 사용하시는 분 정보 부탁드려요. | 그릴 | 2015/01/09 | 3,927 |
455356 | 문재인-전당대회에 관심가져주십시오 40 | 이건아닌듯 | 2015/01/09 | 1,410 |
455355 | 인바디 검사를 했는데요,, 4 | 마른 40대.. | 2015/01/09 | 1,927 |
455354 | 생리주기가 짧아져요... 11 | 딸딸맘 | 2015/01/09 | 15,452 |
455353 | 싱글로사는 기쁨중에 14 | ㄱㄱ | 2015/01/09 | 4,983 |
455352 | 부부싸움 분노조절장애인지 봐주세요 5 | 도와주세요 | 2015/01/09 | 2,824 |
455351 | 1년만에 1억 모으기 56 | ... | 2015/01/09 | 20,224 |
455350 | 바비킴 비행기 안에서 음주난동을 부려 미국에서 경찰서행 13 | 홍시 | 2015/01/09 | 3,794 |
455349 | 요즘)90년대노래만 들려요 | 여기저기 | 2015/01/09 | 586 |
455348 | 네이버 블로그 에서요. 아이디 변경 문의요 3 | . | 2015/01/09 | 2,909 |
455347 | 꾸밈비는 화류계 용어 2 | ... | 2015/01/09 | 4,002 |
455346 | 꿀성분앰플 낮에발라도 이상없나요? | 품 | 2015/01/09 | 470 |
455345 | 창가 블라인드인데 애들 부채처럼 접는거요 5 | 알려주세요 | 2015/01/09 | 1,312 |
455344 | 반복되는 시체꿈 해몽좀 해주세요. 4 | 해몽 | 2015/01/09 | 1,916 |
455343 | 외동 모욕 광고.... 13 | ........ | 2015/01/09 | 2,787 |
455342 | 깨지진 않고 금간접시 사용하시나요? 6 | ,,, | 2015/01/09 | 1,457 |
455341 | 요실금 갱년기 지나면 좋아질까요? 7 | ㄴ | 2015/01/09 | 2,570 |
455340 | 혹시 설명만으로도 그림 제목 아실수 있을까요? 8 | ㅇㅇ | 2015/01/09 | 841 |
455339 | 이혼변호사 첫상담시 물어볼 내용, 체크해야할사항 뭐가 있을까요 1 | 상담 | 2015/01/09 | 1,474 |
455338 | 살림 못하는 엄마. 28 | .. | 2015/01/09 | 10,735 |
455337 | 키톡 활성화되는데 자게도 정화 1 | 부른 | 2015/01/09 | 904 |
455336 | 좋은 피아노 음악 믹스 mix 유튜브 | 러브송 | 2015/01/09 | 641 |
455335 | 2015 문재인 새해인사 15 | 참맛 | 2015/01/09 | 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