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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을 만났더니 기운이 빠지네요-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14-12-31 15:54:27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두번 세번 만나보니 매사가 지나치게 부정적인  아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 만났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보려고 했는데 아우 안되겠어요....

몇 번 만나보니 넘 부정적이고 남에 대해 좋게 얘기하는 게 전혀 없네요.

남 흉만 보고.. 꼬치 캐묻는 것도 피곤하고.... 내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

콤플렉스가 있는 거 같아서 나를 낮춰서 얘기하니 아~ 하고 안도하는 듯한 걸 보고 아차 싶었네요.

남이야 어떻든 말든 내가 왜 그런 배려 아닌 배려를 하고 뒤돌아서서 열받는 건지..

저도 한심해요.

 

이런 사람.... 거리 둬야겠죠?

아흑... 괜찮은 사람 알고 지내기 힘든거네요..

IP : 59.7.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4:02 PM (61.75.xxx.10)

    기 빨립니다. 그만 만나세요.

  • 2. 저도 그런사람..
    '14.12.31 4:06 PM (121.130.xxx.239)

    얼마 전 송년모임에서도 부정적이고 기 빨리는 소리만 하길래
    이제 더이상 그런 얘기 하지 않았음 좋겠다! 라고 폭탄 선언하고 잠수중입니다.
    가만두니 만날때마다 한 얘기 또하고 남의 말 잘라먹고 자기 얘기만 해서 참고 참다가
    얘기 했더니 얼굴빛이 싸해 지던데요. 되게 기분 상해하는 것 같아서 달래 주려다가 말았어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고 눈치보고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 3. 경험자
    '14.12.31 4:24 PM (180.228.xxx.168)

    멀리하세요 정신건강에 진짜 안좋아요

  • 4. 가다가
    '14.12.31 4:28 PM (152.99.xxx.73)

    그런 사람은 죽을때까지 그래요.. 그런 사람과 어울리면 사람들 다 떠나가요.. 내가 그 피해자인데요 그런 사람과 친해지니 다른 사람이 날 피해서 지금 고립된 상태입니다...아는 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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