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로 산 오리털 패딩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데...

jiiii 조회수 : 7,436
작성일 : 2014-12-31 15:00:51

오리털 패딩을 샀어요.

 

중성세제 넣어서 세탁기 울코스로 약하게 돌리고..

건조대에서 밤새 8시간 정도 말렸어요.

집이 건조한지 거의 말랐더라구요.

 

패딩 부풀어오르게 두드릴겸, 저온건조를 20분 정도 했어요.

완전히 말랐길래 입고 나왔는데..........

 

뭔지 모를 냄새가 심하게 나요.

조류 비린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뭔가 물비린내 비슷한 뭔가...

금방 말랐기 때문에 세탁/건조 과정에서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흔히 말하는 덕다운 닭똥냄새는 이것보다 정도가 훨씬 심할까요?

냄새 파급력이 강해서 입고 다니기 어렵겠는데...

지금도 뒤에 걸려있는데, 냄새가 솔솔 ㅠㅠ

 

매장에 문의했더니 심의를 넣으라는 말을 하네요.

아무리 세탁을 했지만, 이거 냄새가 심한것도 불량 아닌가요..

심의가 굉장히 오래 걸리고,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던데.

냄새 맡아보고 살 걸.. 기분이 안좋아요 ㅠㅠ

 

 

 

 

IP : 203.236.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2.31 3:56 PM (211.201.xxx.185)

    당장 환불하세요.
    그게 오리털 가공할 때 세정을 제대로 안 해서 그렇대요.
    일반적 세탁으로는 절 얼 대
    냄세제거 못해요.
    진한 향수샴푸 써서 손으로 하나하나 조물조물 빤 후
    진한 섬유유연제에 푹 담구면 98% 정도 제거 되긴 해요.
    건조기로 돌려주면 더 좋구요.

  • 2. 심의 들어가도
    '14.12.31 9:45 PM (58.124.xxx.167)

    문제없다는 결과 나올수 있어요
    지난해 제가 산 오리털 점퍼에서도 심하게 냄새가 나서 심의 넣었는데 문제 없다고 했어요
    이게 찬바람만 맞으면 냄새가 더 심해지는거예요
    세탁을 해도 소용없고...
    결국은 담당 직원한테 전화해서 부탁을 했어요
    찬바람에 오분만 내놨다가 냄새 맡아보라고...
    바로 환불 받았답니다
    따뜻한곳에만 있으면 냄새가 많이 덜하니 심의에서도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거예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597 아래 인서울관련글보고 궁금해서.. 6 ㅜㅡㅜ 2014/12/31 1,561
452596 홈쇼핑 캐치맙 걸레 6 궁금해 2014/12/31 2,720
452595 낼 떡국 드시나요 8 2014/12/31 2,199
452594 KB국민은행 광고 모델 6 이건 뭐 2014/12/31 2,264
452593 지옥의 2014년이 사라지고 있네요 4 가는가 2014/12/31 1,485
452592 음음. 요즘 상담 받는데 정신과 쌤이 좋아요. 12 2014/12/31 5,221
452591 우유 먹을수록 죽는다. 22 ... 2014/12/31 8,090
452590 땅콩자매보니까 1 ww 2014/12/31 1,171
452589 일리있는 사랑, 사진 누가 보낸걸까요? 2 .... 2014/12/31 1,702
452588 옷 수선 어디가 잘하나요? 2 2014/12/31 1,195
452587 여행 계획 1 허브 2014/12/31 736
452586 전기렌지 처럼 생긴 가스렌지 렌지 2014/12/31 1,243
452585 지금 생생정보통에 아이 3 2014/12/31 2,271
452584 문건 유출 수사 잇딴 영장기각 청와대 책임론 제기 1 박근혜남자 2014/12/31 879
452583 뚝불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불고기 2014/12/31 1,214
452582 박창진 사무장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거 같아요 29 ... 2014/12/31 18,127
452581 물가하락→성장률하락→파산..침체의 악순환 2 마음속별 2014/12/31 1,768
452580 직수가 꿈인 예비맘입니다. 10 직수맘 2014/12/31 2,452
452579 너는 연애하기에 딱 좋은 여자지만 결혼은 별로야 5 아이고 2014/12/31 3,304
452578 사돈 병문안 가야 하나요 8 궁금이 2014/12/31 5,467
452577 담임샘이 방학때 국제시장 의무적으로 보라고.. 6 2014/12/31 2,125
452576 미술에 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13 sg 2014/12/31 5,886
452575 20후반..신입취직이 되었는데 4 dd 2014/12/31 1,719
452574 서울이 수도로써 수명을 다했다는 증거일까요? 3 도심싱크홀 2014/12/31 2,240
452573 소니헤킹"북한소행 아니다" 공식발표 7 닥시러 2014/12/3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