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이 격앙될때 목소리 떨리시는 분 계세요?

감정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14-12-31 14:49:55
누군가와 말다툼 감정싸움 할때
심장이 바르르 떨리면서
손도 떨리고 목소리도 떨리구요
왜그런거죠?
새가슴이라 그런가요?
IP : 218.50.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12.31 2:54 PM (1.217.xxx.251)

    한의원가면 심장 약하다고 하기는 했는데 ㅎ

  • 2. ㅇㅇ
    '14.12.31 2:55 PM (124.5.xxx.71)

    전 얼굴이 벌~~게지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까지 뚝뚝!!
    이성적이거나 냉철하지 못한 저의 모습에 스스로 화가 납니다.ㅠ

  • 3. 원글
    '14.12.31 2:56 PM (218.50.xxx.49)

    기가 약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4. 제가
    '14.12.31 3:06 PM (211.209.xxx.138)

    그래요.속상하죠.그래서 싸우려고 안 해요.너무 감정적으로 보이니깐.

  • 5. 그야
    '14.12.31 3:10 PM (211.59.xxx.111)

    다 그렇죠 뭐
    여러번 훈련을 거쳐야만 침착할 수 있다더군요
    조주희씨도 그런 상황에 침착하고 세련되게 대처하기 위해 거울보면서 엄청 연습하고 노력했다더라구요

  • 6. 원글
    '14.12.31 3:13 PM (218.50.xxx.49)

    상대에게 약한 감정 다 들키는거 같아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암튼 그런 기분 너무 싫어요..

  • 7. 행복한 집
    '14.12.31 3:15 PM (125.184.xxx.28)

    처음부터 타고나지는 않는거 같아요.
    많이 싸워본 사람이나 평소에 진상을 상대로 단련되면
    본게임에서 떨지도 않고 소리도 많이 안지르고 잘도 또박또박 말로 제압하던데요. 저희가 언제 싸움으로 단련될 일이 있어야지요.

    소리나지르고 씩씩거릴줄만 알지요.

  • 8. 저도요
    '14.12.31 3:23 PM (114.205.xxx.114)

    게다가 저는 평소에 잘만 쓰던 단어까지 안 떠올라서 버벅거리고 말을 더듬게 돼요.
    그러니 말 하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답답함에
    더 절망하게 되죠ㅠ

  • 9. ...
    '14.12.31 3:25 PM (125.183.xxx.172)

    저도 그래요.

    기분 나빠도 논리 있게 말 잘하는 사람 부럽...

  • 10. 부모탓
    '14.12.31 4:22 PM (211.140.xxx.52)

    저도,,,화나면 떨리고 눈물까지,,,시작도 못하고 져요,,
    그게 권위적인 부모의 양육태도 때문인듯 해요,,
    내 의견 얘기해도 말대꾸한다고 면박주고
    토달지 말고 입다물고 하라는대로 해라,,,
    이런 교육 받고 자라다보면 할말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 11. 저도
    '14.12.31 4:27 PM (211.36.xxx.225)

    그래요 동지가 많으네요

  • 12. 마스카라
    '14.12.31 5:54 PM (223.62.xxx.32)

    저도 그래서 싸울일을 잘 안만들어요.
    먼저 눈물부터 흐르니깐~~
    바보같고 속상해요.
    저도 권위적인 부모밑에서 컸어요

  • 13. 발표
    '14.12.31 9:0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할때 그런 증상이

  • 14. 저요~
    '15.1.1 1:33 AM (125.177.xxx.190)

    평소에 웬만하면 안부딪히고 피하거나
    혼자 참아서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709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 (2편) .. 스윗길 2015/01/01 971
452708 제주도 가는데 3박 숙소가 한군데면 힘들까요? 10 제주 2015/01/01 2,817
452707 급변하는 국제사회 한국만퇴보 2015/01/01 743
452706 착상혈이랑 생리랑 어떻게 다른가요? 4 불안해 2015/01/01 3,314
452705 챠콜색 코트랑 어울리는 4 챠콜 2015/01/01 2,542
452704 새해처음하신일. 12 을미년 화이.. 2015/01/01 1,765
452703 사다놓고 안먹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11 으무지 2015/01/01 4,253
452702 만약 지금 시점에서 박그네 탄핵당하면 2 77 2015/01/01 1,103
452701 연예인 이광수씨 어떤 이미지인가요? 10 . . 2015/01/01 3,295
452700 개인적으로 네이비색 옷은 절대 안입습니다 109 네이비 2015/01/01 35,489
452699 헌병대 수사관이 유족(어머니)에게 성관계 요구 10 참맛 2015/01/01 4,730
452698 (80년대식 구라) 개뻥 개뻥 2015/01/01 616
452697 나이먹으면 얼굴뼈가 더 자라나요? 13 ... 2015/01/01 11,119
452696 김훈 "세월호 버리면 우리는 또 물에 빠져 죽는다&qu.. 4 샬랄라 2015/01/01 1,859
452695 과학 역사 사회 위주의 영어독해 문제집 있을까요? 4 초등고학년 2015/01/01 999
452694 오늘 닥터 지바고 영화보신분 6 계세요? 2015/01/01 1,721
452693 유준상과 케이윌을 동시에 닮을 수도 있나요? 3 엉? 2015/01/01 651
452692 이시계 명품인가요? 5 Lka 2015/01/01 2,107
452691 아이를 무시하는 부모의말투가 어떤영향을미칠까요? 5 세라 2015/01/01 2,551
452690 청담동스캔들 우순정 1 ㅇㅇ 2015/01/01 2,038
452689 본인 책정리 해보신 분? 22 많아요 2015/01/01 3,823
452688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학교승인은 한번받으면 고등졸업까지가나요? 1 궁금 2015/01/01 1,543
452687 남편의 바람문제는..(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8 흠... 2015/01/01 5,319
452686 러닝홈 설치해보신분들 선 연결 어떻게하는거에요? 1 ㅠㅠ 2015/01/01 600
452685 음악회 갔다가 지휘자한테 반했어요....어떡하죠? 26 ... 2015/01/01 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