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비누로 머리감고 식초로 행궈요...

작성일 : 2014-12-30 14:06:29

저도 저의 경험 공유 하고 싶어서 씁니다.

 

제가 머리 잘 빠지는 스타일이고, 요즘은 나이들어서 더 빠지고 있네요..

좋다라는 삼퓨, 유기농 삼퓨 주로 비싸고 순한걸로 사용했는데... 평생을 사용하기에 너무 비싸고 효과없어서

 

1. 빨래비누(재활용 빨래비누 물에 불려서, 두부용기에 물넣고 빨래비누넣고 1일정도 불리면, 물렁물렁해져요)로 머리 감고요.
2. 일반 세수비누로 세수하고

3.. 마지막에, 목욕탕 물 한바가지에 식초 소주잔으로 반컵 정도 희석해서, 머리 행궈주고, 세안후 행궈주고, 남은물 몸에 발라주어요.,,,

 

머리결과 얼굴이 비단결이 따로 없네요...

 

자꾸 머리결로 손이가고, 얼굴도 자꾸 만지게 되네요...보드랍고 깨끗하네요..

머리에 기름기도 덜 끼네요.... 

 

한번 시도 해 보세요....

IP : 218.232.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헹구기도 쉽고 환경보호도 되고.
    '14.12.30 2:08 PM (182.212.xxx.55)

    네 저도 나이 먹어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세수비누로 감고 식초로 헹구는데
    비누가 좀 머리를 뻣뻣하게 해서 그런지 숱이 더 많아 보여요 ㅋ
    그래서 더 동안됐음.

  • 2. 123
    '14.12.30 2:13 PM (115.140.xxx.74)

    저도 빨래비누로 감은지 만2년 넘어요.
    제가쓰는비누는 아기세탁비누 ㅎ
    거품도 잘나고 개운해요.
    세수비누로 감아봤지만 ,때가 덜빠지는느낌;;
    헹굼은 구연산쓸때도 있고..식초는 냄새가^^;;

    지금은 헬스장샤워장에서 샤워해서
    트리트먼트로 헹궈요.
    머리숱은 아직 괜찮네요.

  • 3. 원글
    '14.12.30 2:23 PM (218.232.xxx.10)

    식초 냄새.... 금방 날라가요~~~. 샤워하고 수건으로 몸 닦는 사이에 다 날라가요...

    수건 욕실에 걸너놔도 냄새 금방 날라가요.....~~~~

    저희는 냄새는곳(특히 강아지가 쉬했을때)에는 물:식초 = 1:1 로 희석해서 뿌려놔요,,,,

  • 4. ee
    '14.12.30 3:08 PM (121.139.xxx.162)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침 친환경아기비누있는데 써봐야겠네요

  • 5. 사람들 다 알고 있어요
    '14.12.30 4:19 PM (182.212.xxx.55)

    얼른 감고 식초써서 중화시켜주면 괜찮아요.
    머리 단백질이라 중성. 산성이 좋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다만 환경에도 좋고 머리두피 자체에도 좋기 때문에
    머릿결은 좀 양보하고 비누 쓰는거죠.

  • 6. 맞아요
    '14.12.30 5:43 PM (211.224.xxx.178)

    저도 요새 계면활성제 나쁘다고 해서 수제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쓰는데 굉장히 그 질이 뛰어나요. 비누만들기 인터넷 까페서 들은 정보로 4-5년전에 엄마가 못쓰는 기름에 비누만드는 약품 넣고 만든 빨래비누로 머리감으니 정말 따봉이다라는 소리 듣고 저희 언니가 쓰는데 정말 좋대요. 전 수제로 만든 스킨 얻어서 쓰고 있는데 이거 쓰고 며칠후부터 얼굴이 완전 뽀애졌어요. 별거 섞은것도 없고 글리세린,정제수,오이즙 섞었어요

    그게 비누가 만들어지는 과정서 자생적으로 글리세린이라는 물질이 생긴데요. 만든지 3년이상 지난 비누가 좋다고 합니다. 글리세린이란게 수제비누엔 저절로 생기는데 회사서 만든 비누들은 부드럽지 않은 이유가 회사에서는 이 자생적으로 생기는 글리세린을 배누만드는 과정서 추출해내서 글리세린으로 팔거나 다른데 이용해서 글리세린이 적게 든 부드럽지 않은 비누가 되는거라던데요

  • 7. 원글
    '14.12.30 5:51 PM (218.232.xxx.10)

    네...저희 친정 어머님이 치킨집에서 폐식용유 사다가, 빨래비누 만들어 주신걸로 했네요...

    저희는 이걸로 설거지도 하고, 온갖 청소용으로 사용 하고 있어요,...

    행굴때, 퐁퐁처럼 미끌거리지 않고, 금방 뽀도독 하게 행궈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330 왜 대화를 하면서 남의 말을 안 들을까요? 2 키톡 2014/12/31 1,271
452329 새로 산 오리털 패딩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데... 2 jiiii 2014/12/31 7,369
452328 朴 긍정 28.5%, 부정 43.1%, 유보 28.4% 5 서강대랑 2014/12/31 1,308
452327 서울 지역 추천해주세요 .. 2014/12/31 663
452326 월남쌈 육수? 월남쌈 2014/12/31 1,375
452325 신동엽 재치 영상 15 동엽 2014/12/31 3,672
452324 희한하게 여자 눈에는 그저 그런 여성이 이성에게 인기가 좋네요... 35 2014/12/31 25,017
452323 (중복글) 남자들 성향상 사귀는 사이인데 날마다 연락 안하는 사.. 13 .... 2014/12/31 4,718
452322 무료 운세 보기 모음 4 다루1 2014/12/31 7,440
452321 이혼하면.. 4 ㅎㅎㅎ 2014/12/31 2,309
452320 감정이 격앙될때 목소리 떨리시는 분 계세요? 14 감정 2014/12/31 3,919
452319 이거 좀 보세요. "애국소년단" 이래요. 9 2014/12/31 2,259
452318 blue fly에서 캐시미어 목폴라 구입하신분이요..... 7 보라 2014/12/31 1,334
452317 현역군복무 기간이 몇개월인가요? 3 질문 2014/12/31 1,412
452316 정말 여성스럽다는 말 자주 듣는데 좋은 말은 아니지요? 10 43살 2014/12/31 3,745
452315 잣호두율무차 추천부탁드립니다. 6 곰5 2014/12/31 1,368
452314 4세 아이 겨울방학. 뭐하고보낼까요? 1 ........ 2014/12/31 754
452313 건강검진 오늘까지 기한인데 깜박했어요 과태료 물게생겼네요 13 게으름 2014/12/31 8,289
452312 인대가 끊어져서 어깨 뼈 탈골된거요 ........ 2014/12/31 793
452311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 '대규모 균열' 발생...사진 있어요... 8 불길해 2014/12/31 2,857
452310 세입자를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세입자를어떻.. 2014/12/31 1,662
452309 지금 영화관 가는데 뭐볼까요? 추천부탁요 5 급해용 2014/12/31 1,667
452308 내 딸이 나보다 예쁘다는 소리 18 ... 2014/12/31 5,271
452307 심리검사 비용이 60만원 10 j 2014/12/31 8,451
452306 방사능)) 멸치 다시마 새우 표고버섯 안 넣고 국물요리 어떻게들.. 7 방사능고민 2014/12/31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