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토끼키우면 집에서 냄새심한가요?

토끼 조회수 : 5,525
작성일 : 2014-12-29 14:49:36
아이가 토끼를 사달라고하는데

정말 토끼오줌이 그렇게 냄새나고 하얗고 지독한가요?

햄스터에 이어 토끼까지..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ㅠㅠ

외동아이 낳은죄로 싫어하는 동물까지 키워야한다는게
너무 짜증나요
IP : 125.186.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요.
    '14.12.29 3:08 PM (119.67.xxx.201)

    네 냄새많이 나요.
    미니토끼라고 파는거 다 사기예요.
    토끼는 미니토끼가 있을수 없고요 상당히 커집니다.
    4키로정도까지요.
    잘 길들이면 화장실 가린다는데..글쎄요.
    풀어놓고 키우면 여기저기 흔적 남기고..소변냄새도 역하죠.. 햄스터와는 비교가 안돼요.
    물론 사람을 따르고 머리쓰다듬어 주면 반응하긴하는데.. 아이가 뒷처리 다 할수 있을만큼 컸다면 키우게 할거고요. 저학년이라면 음...
    그거 다 엄마 차지잖아요.ㅠㅠ

  • 2. 그나마
    '14.12.29 3:09 PM (1.236.xxx.33)

    화장실 가리기는 고양이가 갑
    그나마...
    털날리기는 필수...!!!

  • 3. 오스틴짱짱
    '14.12.29 3:11 PM (118.36.xxx.140)

    집에서 토끼키우는 사람입니다 키운지는 4년정도 되었구요 토끼장은 3-4일마다 한번씩 갈아주고 있어요 털갈이할때 털이 많이 날려서 베란다에서 키웁니다 동물 안 좋아하시면 냄새에 더 민감하실수 있어요.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요^^혹시 키우시게 되면 먹이는 꼭 건초먹이세요 그게 냄새도 덜하고 건강에 좋아요

  • 4. ..
    '14.12.29 3:14 PM (175.118.xxx.25)

    마트에서 산 토끼 삼사년 길렀었는데요.
    대소변 냄새 상상을 초월해요.
    톡쏘는 냄새인데 온집안에 냄새가 밸정도에요
    관리 열심히 해주셔야 될거에요.
    똥도 생각보다 많이 쌉니다.
    만지면 스트레스받아서 물기도하고 그래요.
    처음 데려올땐 작았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나중엔 고양이만큼 컸었어요ㅋ
    아프면 병원데려가고 강아지 키우는거랑 비슷해요.

  • 5. ...
    '14.12.29 3:38 PM (116.123.xxx.237)

    외동이 때문에 곤충부터 강아지까지 다 키웠는대요
    결국은 다 하다가 강아지로....
    차라리 그냥 처음에 강아지 사는게 힘도 돈도 덜 들어요

  • 6. ...
    '14.12.29 3:39 PM (116.123.xxx.237)

    개는 귀엽고 말이나 알아듣지요
    변도 가리고요

  • 7. 호수풍경
    '14.12.29 4:19 PM (121.142.xxx.9)

    토끼 케이지에서 키웠어요...
    가끔 풀어놓으면 여기저기 똥 싸서...
    전 암컷 키워서요...
    암컷은 좀 사나워요,,,(물기도 한다는... ㅡ.,ㅡ)
    오줌 냄새 정말....
    케이지 청소하느라 집 청소 자주하긴 했어요...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데...
    교감은 확실히 고양이가 더 나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다가 뒷발로 꽝꽝거려요...
    전선 다 갉고요,,,

  • 8. 최강
    '14.12.29 4:44 PM (175.118.xxx.61)

    밖에서 키울 때도 냄새 최강이라고 부모님 그러셨어요.아예 키울 생각 말라고...

  • 9. 초록거북이
    '14.12.29 7:05 PM (112.170.xxx.162)

    전 토끼를 11년째 키워요.
    마트 같은 데서 구입하는 하얀 토끼는 2kg 정도까지 자라요.

    토끼용품 파는 사이트 가보시면 삼각형으로 생긴 토끼화장실 파는데,
    우리 구석에 두면 화장실 잘 가려요.

    토끼화장실은 플라스틱에 철로 만든 망이 얹어진 구조인데
    철망 아래에 소동물용 나무칩(전 캣츠베스트 유니버설 써요) 깔아주면 냄새 완전히 잡을 수 있어요.
    전 그렇게 해서 거실에서 키우는데 말 안 하면 토끼 키우는지 모르거든요.

    그런데 진짜 지긋지긋하고 짜증 나시면 키우지 마세요.
    주인이 기쁘게 키우고 교감해야 동물도 건강하고 장수한답니다.

  • 10. 노란야옹이
    '14.12.29 9:50 PM (112.168.xxx.141)

    마당에서 키웠는데도 토끼 오줌냄새에 몇번 토할뻔했어요.
    병원도 잘 없어서 접종 한번 하기도 힘들고..
    어찌어찌 키우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키우는거 힘들단 말 들으면 웃음나와요.
    토끼가 최고로 손 많이 갑니다;;;; 배변 가리긴 하는데 가려봤자예요.
    밥도 많이 주면 한번에 배터질때까지 먹어버리기때문에 여행도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49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7 ..... 14:01:20 273
1773148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8 ㅇㅇ 14:00:32 187
1773147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궁금 14:00:30 111
1773146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4 수능 13:55:20 120
1773145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ㅇㅇ 13:53:29 119
1773144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3 슬프다 13:49:28 597
1773143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483
1773142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7 kk 13:47:45 442
1773141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164
1773140 주식)AI 끝난거에요? 2 ㅇㅇ 13:46:05 716
1773139 한의사 괜찮나요 11 00 13:43:10 485
1773138 빵빵한 패딩 숨 죽이고 싶은데요 패딩 13:41:21 124
1773137 오늘 무슨 날인가.. 하루만 13:41:02 479
1773136 제가 사람이 좋은가봐요 1 ㅇㅇ 13:37:11 501
1773135 국장 주식 17억넘게 투자한 내가 걱정하는 두가지 9 ㅇㅇ 13:35:51 1,431
1773134 회사 점심도시락 또띠아롤 싸와서 5 부자되다 13:34:40 704
1773133 드디어 '이재명은 재림예수인듯'이란 7 우와 13:34:27 480
1773132 백악관 핵추진 공격 항모 승인 5 가즈아 13:32:16 296
1773131 오늘 매불쇼 시네마지옥 최광희 출연 X 2 프랑켄슈타인.. 13:32:03 616
1773130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11 가을 13:24:00 963
1773129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14 ㅇㅇ 13:22:52 954
1773128 ㅋㅋㅋㅋ볼때마다 속시원하게 긁힌 나경원 의원은 항소포기 짤 4 .. 13:22:26 634
1773127 살아있는 주꾸미 손질 저만 못하나요 7 ㅇㅇ 13:20:37 211
1773126 테슬라와 하이닉스 가치가 비슷하다고 보이나요? 7 가치 13:20:06 415
1773125 미국 셧다운 해제 언제쯤 될까요? 3 ... 13:18:52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