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오면 늘 짜증나는..
저도 아들 있으니..
이해할려야 할 수 없네요
결혼5년 차인데..
신혼초부터 시모 이상한 성격으로 인해 우리 부부는
별거도 했었어요.
막말에 막행동 82에도 조언 얻었지만
그 정도면 이혼 하는게 낫겠다 덧글들이 달렸구요.
가까스로 분가하고 그 이후에도 열 받는 일이 수두룩하지만
참았네요..
시어머니 소리도 하기도 싫네요
전 시모로인해 화병 증세로 몇 년 고생했구요.
이제 우리 아기가 돌맞이해 가족끼리 돌잔치 하려고
하거든요 돌상대여해 식사하는걸로..
양가가 너무 멀고 친정 형제가 많아요
남편은 외동이고요
감안해서 거리도 멀고 따로 하기로 했어요.
여기서는 저 시어머니 남편 아기만 돌상대여
밥 먹기로 했는데 시모가 시이모들 초대 타령.
지난 번에도 글 올렸어요
그때는 전화로 이야기하고, 오늘은 찾아 뵙고 이야기 했는데, 그래요
시이모들 하고 그 자녀분들까지 20명이 넘어요.
전 시이모들하고 이제. 엮이기 싫거든요.
신혼여행 선물에 집들이에 명절 ㅇ선물에
결혼할 때 이불 한 채씩 다 했어요
할거 다 했고 시어머니 해달라는대로요..
둘도 없는 사이들이니까요~~시모, 시이모들이요..
돌잔치 초대까진 하기 싫거든요
시모 성격처럼 다들 한 성격에 뒷담화에
간섭들 엄청나요..
본인들은 성격 좋다고 착각들 하시지만..
그게 싫고
전 조용히 돌 치루고 싶어 결정한건데
계속 저래요
시이모들이 뒷말 나온다
이상하다고 한다.
저녁은 초대해라
전 이번에는 이렇게 한다 하니
표정이 휴~~
시어머니 5년 겪는 시간 너무 괴로웠어요.
화병까지 생겼으니..
그냥 짜증이 나네요
지금까지 도와준건 없고 자식한테 늘~~~
아들이 하나 있어도 생일 한 번ㅇ기억도 못하시고
본인 밖에 모르세요
결혼 내내 시어머니 때문에 사람 속 뒤집어질것 같아요
정말 무수한 일들로 인해 전 지쳤구요
시이모들도 마주하기도 싫어요
시이모들 초대하는 돈으로 전 더 좋은 걸 아가한테
해주고 싶고..
솔직한 마음으론 시어머니 시이모들하고 엮이기 싫은거에요
시어머니 성격이 상식적이지 않으니
시이모들. 성격도 남다르니까요
지난 날
시어머니때문에 친정까지 마음 앓이 하셨고
전 폭발직전이거든요
다행히. 한 달 한 번 보니 참죠.
애 낳기 전에도 후에도 사람은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낳고나서도 챙겨주긴 커녕 본인 챙기기만..
오늘 다녀오고 나니
기분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져 글 올리네요
그동안 쌓이고 참았던 일들이 폭발할것 같아요
단순히 시이모들 초대 하라고 해서 짜증이 난 것이 아니라요
막말에 본인 성격 한 성격한다고 자랑하는 시모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오늘은 틀니 했다고
니들이 알아야 할 것 같다나..
해준건 없으면서 왜ㅇ그리 받으려 애쓰는건지
매 달 돈 드리거든요..
기 막히고 짜증나요ㅠ
옛날 막말 이유도 없이 그리 들은게 더 화가나고
멀쩡한 집에 그저 남편하나 믿고 시모 말대로 없는 집에 와
고생하는데
왜 내가 시모한테 어른이라고 숙여야 하나 싶고 그러네요
돌잔치는 계속 그 난리길래
우리 돈 없어요
그래서 못해요 이모님들도 초대못해요
라고 마지막까지 못박았어요
그런데도 그 표정하며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서
생각나고~~ 짜증이 나요
애낳고 나서 혼자 친정 멀고 사정이 있어 혼자 보는데
얼마나 힘들고 울었는지..
시어머니 같은 지역인데 매일 시이모들하고ㅇ놀러
다니고 한 달에 한번 와서 이모들 뒷담화에 밥만 얻어 드시고 가셨어요
말로는 혼자 애보느라 힘들겠다 해놓고선
행동은 더 힘들게 하는
시어머니가 봐달라는게 아니에요
최소한 오셔서는 밥 먹는동안 편하게 먹어라 하고
잠깐 봐줄 수 있는데 그런 적도 없거든요..
그렇게 모든일에 이기적이면서..
돌잔치 같은것도 본인 뜻으로 하려니
화가나는거죠
어른답게 행동해야 뭘 보고 배우는데
더이상 보기 싫어요
시모나 시이모들이나 성격은 똑같아서 다 보기싫네요
마음 평정 찾고 싶어요
기분이 시모만 보고 오면. 한없이 가라앉아요
시어머니 라는 말 조차 하기 싫고
기분이 너무 울적하네요ㅠ
1. 토닥토닥
'14.12.29 8:20 AM (112.172.xxx.6)더이상 마녀같은 시어머니에게 휘둘리지마세요 아들 키운다고 시어머니에게 잘할 필요 없어요 돌잔치 원하는 방식대로 하심 되고 아기 잘 키우는데만 전념하세요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게 님이 할일이고 치유받을수있어요 시댁에서 멀리 이사가서 행사때나 보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육아도 힘들고 우울하다면 병원가서 약도 적극적으로 먹고 남편에게 육아만 하기도 벅차다고 시어머니 땜에 홧병왔다고 잘 말해서 차단해보세요
2. 느
'14.12.29 8:23 AM (222.235.xxx.155)저도그래서ᆢ신랑한테 돌잔치하지말자했어요
시댁식구들 와서 애한테해주는것도없이 제속 또 뒤집고 오만잔소리와 뒷담화 비교질만하고하고 가시니까요
시댁식구들때문에 친정식구들은 손자돌잔치도 못보시네요
그냥 저희 세식구만 돌잡이하고 사진찍고 끝내려구요
친정은가까우니까 따로 식사나하구요3. ㅇㅇㅇ
'14.12.29 8:39 AM (211.237.xxx.35)시어머니 입장에선 외아들에 첫손주니 뭐 매일 몰려다니는 자기 동생언니들에게
돌잔치 하니까 오라고 해야겠죠.
그 이모들이 당연 언제가 돌이냐 가야겠네 돌잔치 운운하며
입방아들 찧고 있을테니깐요.
어쩜 원글 시어머니도 그 이모들 손주 돌잔치에 가서 축하금 냈을수도 있고요.
하든 안하든 원글님 마음이긴 하지만 시모입장도 있어요.4. ㅇㅇ
'14.12.29 1:26 PM (211.36.xxx.103)요새 시누 많은집은 별로없고
시이모 많은 시집이 제일 안 좋아요
허구헌날 시모는 친정 식구들이랑 한 뭉탱이로 엮여 살면서
그 뒷치닥거리는 며느리한테 ㅋㅋ
며느리가 친정가는 꼴은 못보면서 ㄱ
님네도 봐요
자기 형제들(시이모들) 초대 이야기는 끝도없이 하면서
자기 남편쪽은 신경도 안 쓰잖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52823 | 부평롯데하고영등포롯데중 3 | 패딩이요 | 2015/01/01 | 893 |
| 452822 | 초하루 오늘도 오른 담배 살까요? 2 | 바보 | 2015/01/01 | 1,037 |
| 452821 | 젖은길에서 미끄럼없는 등산화는 뭘보고 고르나요? (릿지화라고 하.. 6 | 산에미친여자.. | 2015/01/01 | 2,054 |
| 452820 | 이런 시어머님께 아기육아 괜찮을까요? 24 | 고민 | 2015/01/01 | 4,015 |
| 452819 | '동양 미남'의 긴장된 발걸음 | 잘생겼다 | 2015/01/01 | 2,149 |
| 452818 | 스마트폰 해킹 남에 사진첩 삭제 가능한가봐요. 8 | 궁금이 | 2015/01/01 | 2,080 |
| 452817 | 교보문고 오늘영업하나요?? 2 | .... | 2015/01/01 | 1,223 |
| 452816 | 인조 무스탕 원래 털 엄청 빠지나요? 1 | 인조 | 2015/01/01 | 1,265 |
| 452815 | 하면된다 는 표어가 2 | 겨울 | 2015/01/01 | 665 |
| 452814 | 자식차별하는 사람들은 왜 2 | 3333 | 2015/01/01 | 1,480 |
| 452813 | 맞선 소개팅 돈내는 여자 10%는 되려나 17 | ... | 2015/01/01 | 6,517 |
| 452812 | 명지전문대 vs 한국폴리텍대학 23 | 선택 | 2015/01/01 | 10,328 |
| 452811 | 과학고 희망하는 중등아들 겨울방학때 읽을책 추천 좀... 4 | 과학고맘 계.. | 2015/01/01 | 1,642 |
| 452810 | 새해 첫 날인 오늘 다들 뭐하세요? 7 | ... | 2015/01/01 | 1,677 |
| 452809 | 제비기질 있는 이정재 사주팔자 5 | 도도남 | 2015/01/01 | 12,118 |
| 452808 | 다신 안볼것처럼 떠나더니 내가 보고싶다는 친구, 무슨 심리인가요.. 9 | 빰빰빰 | 2015/01/01 | 2,160 |
| 452807 | 착한 사람이 되야지요 2 | 현실 | 2015/01/01 | 858 |
| 452806 | 올해 대학별 수리논술기출문제 모아둔곳 아시는분?^^ 1 | 82쿡스 | 2015/01/01 | 1,003 |
| 452805 | 결혼할때 맏며느리에 대한 부담감 없으셨나요? 13 | 부담 | 2015/01/01 | 3,458 |
| 452804 | 전지현 헤어스타일 보셨나요 9 | 새벽 | 2015/01/01 | 6,976 |
| 452803 | 하루견과 6 | 소원 | 2015/01/01 | 2,317 |
| 452802 | 요즘 무스탕 입는 여대생들 있나요? 21 | 무스탕 | 2015/01/01 | 5,131 |
| 452801 | 제가 평생 두통이란걸 모르고 사는사람인데요 1 | 무지개 | 2015/01/01 | 1,354 |
| 452800 | 영화 상의원 어떤가요? 7 | 눈 | 2015/01/01 | 2,208 |
| 452799 | 5세 아이에게 읽어줄 과학책 좀 추천해주세요~^^ 6 | 책 | 2015/01/01 | 9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