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혼잣말로 자꾸 욕을 합니다
- 1. ㅇㅇㅇ'14.12.29 1:33 AM (222.112.xxx.99)- 틱장애 아닐까요?.. 
- 2. 뭔가...'14.12.29 1:33 AM (116.39.xxx.32)- 이불킥할만한 일을 했나보네요... 
- 3. ㅇㅇ'14.12.29 1:33 AM (121.174.xxx.185)- 틱장애처까지 자주는 아니고, 잊을만 하면 그러고 잊을만 하면 그러네요. 
- 4. ㅇㅇ'14.12.29 1:36 AM (121.174.xxx.185)- 이제까지 들은건 그냥 짧은 욕 뿐이었어요 
 좀 길게 해봤자 거지같네를 정말 거지같구나 하고 늘이는 정도
- 5. ㅡ'14.12.29 1:37 AM (110.70.xxx.216) - 삭제된댓글- 자신이 살라고 하는건데 그걸동생이 이상하게보면 어찌하나요. 괴로운일 몸 바깥으로 표현하는거니까 딱히 다른 특별한 증세없으면 언니를 이해해주세요. 
- 6. ㅇㅇ'14.12.29 1:37 AM (61.102.xxx.214)- 타인에게 하는 욕이라면 정신 분열증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잘 관찰하세요 
- 7. 경험자'14.12.29 1:39 AM (222.165.xxx.87)- 그게... 스트레스는 쌓이고 풀곳고 없고, 수다떨며 털어낼 친구도 없어서... 나름의 해소법 입니다. 
 그렇게라고 한쪽 구석으로 털어내야 계속해서 들어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할수 있거든요.
 언니 얘기도 좀 들어 주시고 밖에서 만나 바람도 쐬게 하고 우울감을 잊게 도와주세요.
 저는 타인이 욕의 대상이었는데 언니는 자기 자신이라면...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고 힘드신 상태인가봐요
- 8. 언니를 이해해주세요222'14.12.29 1:40 AM (223.62.xxx.45)- ㅠㅠ. 
- 9. 욕이라 좀 그렇지만'14.12.29 1:44 AM (116.39.xxx.32)- 이불킥할만한 일 하고나면 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갑자기 아.. 내가 미쳤지... 으!!! 막 이러지않나요? 
 전 그러는데...;;ㅋ
 그렇게라도 말로 뱉어내지않으면 미칠거같고, 탁 뱉어내고나면 그 생각에서 빠져나오게되는 느낌이 들어서요.
 
 아마 남자랑 엮여서 좀 안좋은일 있지않았나 싶어요.
- 10. 무서버'14.12.29 2:08 AM (122.32.xxx.9)- 제가 그래요. 
 나쁜 기억이 떠오름 혼자 바보 등신 삐리리 혼잣말해요.나한테도하고 날 괴롭힌 00한테도..
 특히 설거지할때 자주 그러네요
 이게 정신분열증 얘기가 나오니 살짝 무섭네요
- 11. ㅇㅇ'14.12.29 2:24 AM (121.173.xxx.87)- 사실 저도 그럽니다. 
 어느 순간 옛날에 제가 했던 바보같은 실수나
 혹은 아주 안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면 그짓을 한
 상대를 향해 나즈막히 저도 모르게 욕을 하죠.
 그냥 그 순간의 괴로움을 넘기고 싶어서 그래요.
 너무 심하지 않으면 원글님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 주세요. 정신분열이니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
- 12. 나이는'14.12.29 3:30 AM (58.141.xxx.9)- 나이는 들고 뭔가 집중할게 없어서 그저 하릴없이 과거 생각만 나고, 누구랑 이야기할 사람은 없고 혼자 오래 있는 사람들이 저렇게 혼잣말이 늘어요 싫어도 밖에 나가 사람들이랑 어울려야 저게 좀 고쳐져요 
- 13. 행복한 집'14.12.29 3:34 AM (125.184.xxx.28)- 종로에서 뺨 맞고 억울한 화를 못풀어서 그런건데 
 자기주장이나 자기감정을 읫이 있는 낮에 억제한걸
 무의식의 수면상태에서 풀린거예요.
 
 언니 뭐 억울한일 있었어?하고 물어봐주세요.
- 14. 정신분열은 아니고'14.12.29 4:34 AM (84.133.xxx.126)- 뭔가 억울한 일을 아직 삼키지 못했네요. 
- 15. 제가 그래요'14.12.29 6:29 AM (122.36.xxx.160)- 쪽팔린 기억, 내가 실수했던 기억, 부끄러운 기억이 나면 순간 그걸 잊기 위해 헛소리를 해요. 최고로 심한게 18** 욕을 했다가 가족에게 지적당한적도 있어요. 그래서 전 손목에 고무줄을 찼어요. 혼잣말을 했을 경우 아프게 고무줄을 튕겨 자제하려고요. 수시로 고무줄을 튕깁니다. 그래도 그런지 줄었어요. 
- 16. 뚜렛증후군 초기 같은데요'14.12.29 7:06 AM (110.70.xxx.192)- 본인이 못참고 밖에서 꾹참다 집에와 터지는거보니 
 안심하는 댓긓에 만족하지 마시고
 검사는 받아보세요 여기 전문가 없어요
 늦지 않길 바랍니다
- 17. ....'14.12.29 9:54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나이는 들고 뭔가 집중할게 없어서 하릴없이 과거 생각만 나고, 누구랑 이야기할 사람은 없고 혼자 오래 있는 사람들이 저렇게 혼잣말이 늘어요222 
 
 꼭 저를 두고 하는 말같아 뜨끔하네요
 저도 저렇게 혼자서 욕 잘하거든요
 남한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욕은 저 자신한테 하는 거예요
 지난날이 후회스럽고 부끄러우니까요
 
 휴... 반성하고 이젠 안그래야 겠네요ㅠㅠㅠ
- 18. 쐬주반병'14.12.29 10:42 AM (115.86.xxx.156)- 뚜렛증후군이라고 뻘 댓글 다는 사람은 도대체 뚜렛증후군이 무슨 뜻인줄이나 알고 댓글 다는지?? 
 
 마음 속에 쌓인 분노를 표출하는 언니의 방법 같아요.
 타인 앞에서 바로 받아칠 수 없으니까, 마음 속에 담아뒀다가 편한 시간에 내 뱉는것 같아요.
 자주 그런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가끔이라면 언니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 19. 0.0'14.12.29 10:57 AM (110.70.xxx.85)- 저도 가끔 그래요 주로 스트레스 쌓일 때.. 다행히 혼자 있을 때 하니까 암도 모르지만.. 뒤에서 사람이 오는 바람에 걸린 적이 있어요 ㅡ.ㅡ 그 뒤로 자제.. 
- 20. 정신병은 너무 앞서나간 말이구요'14.12.29 11:04 AM (221.164.xxx.4)- 그냥 과거에 안 좋앗던 기억이 있는데.. 내가 제대로 멍청하게 당했던거 생각하면 분하고 억울해서.. 저도 가끔 욕해요 .. 마음속의 화를 표출하는 방법이죠 . 
- 21. 언니 속이'14.12.29 3:23 PM (49.173.xxx.160)- 제대로 곯았네요. 
 과거에 당했던 일의 억울함, 분함, 자신의 무능한 대처 등등이 시시때때로 떠오르면서 자기도 모르게 내뱉게 돼요.
 전 비슷한 상태일때 혼잣말은 물론이고, 누군가와 어떤 대화를 나누어도 끝에는 저를 그 상태로 몰고간 사람들에 대한 욕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저러한 상태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기도 했고요.
 그 일들이 언니 마음에서 다 가라앉으면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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