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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대도 안 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더라구요,, 무도 토토가

ㅇㅇ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4-12-28 01:42:28

제가 드라마든 오락이든 요즘 통 보는 게 없어요.

그래도 82 보면 뭐가 인기있나 대충 흐름은 알계 되니

안 봐도 다 본 것처럼 생각되서 더 보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랬어요.

 

오늘 남편이 켜놓은 티비 보다가

지난 주 토토가 보게됐거든요.

 

여기 게시판에서 다들 했던 이야기 기억나서 더 재밌었어요.

터보 정남씨 나오는 거 부터 봤는데 행사 멘트에 배꼽 빠지고

슈 미친듯이 춤 추면서 털 날린다 하는 것도 엄청 웃겼고

진짜 너무 웃겨서..

 

마지막에 김건모 왜 그리 웃김?

근데 김건모 나이드니 살짝 조영남 이미지가 오버랩 되네요.

저만 그리 느꼈나요?

 

이렇게 재밌는 줄 알았음 이번주 것도 챙겨 볼 것을..

재방송 빨리 보고 싶어요.

 

 

IP : 121.130.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8 1:44 AM (121.130.xxx.145)

    지누션 지누는 완전 멋지더라고요.
    그때도 참 잘생겼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멋지네요.

    정남씨 너무 웃긴데 예능에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 2. ㅇㅇ
    '14.12.28 1:49 AM (121.130.xxx.145)

    이정현 예쁘다고 난리더니 진짜 이쁘네요.
    어쩜 피부가 그렇게 투명하게 반짝이는지.
    근데 가방이 뭐다 패딩이 얼마다 소리 자게에서 봤기 때문에
    그것도 한번 더 눈 여겨 보게 되네요.

    뒤늦게 혼자 뒷북이지만, 자게에서 읽은 게 많아 더 재밌게 봤어요. ㅎㅎ

  • 3. 11
    '14.12.28 1:53 AM (118.220.xxx.82)

    터보 정남씨 예능 더 나오시길 기대해요.

  • 4. ㅇㅇ
    '14.12.28 1:55 AM (121.130.xxx.145)

    혼자 밤무대 섰던 이야기, 사실 짠한 이야긴데 얼마나 웃기던지 또 보고 싶어요.

  • 5. ㅋㅋ
    '14.12.28 1:57 AM (122.38.xxx.22)

    저랑 똑같은 생각하셨네요. 저도 보면서 남편한테 그랬거든요 김건모 너무 조영남 같다구요 ㅋㅋ

  • 6. ㅇㅇ
    '14.12.28 2:01 AM (121.130.xxx.145)

    ㅋㅋ님도 그러셨구나.
    자니윤쇼 나와서 쇼파에 비스듬히 눕다시피하고 오버하던 조영남 같았어요.
    아~ 전 조영남은 그때 되게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뭐 주책 영감이다 생각하지 싫어하진 않아요.
    좀 재밌기도 해요. 중독인지 ㅎㅎㅎ

    반면 김건모는 좋아하는 편이예요.
    근데 왜 김건모에게서 조영남이 보이는진 모르겠네요.

  • 7. 저도
    '14.12.28 2:15 AM (182.221.xxx.59)

    오락프로 거의 안 보는데 지난주 우연히 채널 돌리다 김정남 나오는거보고 남편하고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ㅋㅋ
    그죠???김건모 제 눈에도 조영남이 오버랩 되더군요 ㅠㅠ
    좋음 의미 아니구요. 좀 점잖게 늙어갔음 싶어요. 독거노인 분위기 ~~ 좋지 않아요.

  • 8. ㅇㅇ
    '14.12.28 2:20 AM (121.130.xxx.145)

    김정남 씨 때문에 저도 채널이 고정되어서
    그뒤로 계속 봤잖아요.
    정말 재밌었어요.
    오버하는 게 주책스럽지 않고 적당히 치고 빠지는 데 절묘하더라구요.
    노래방에서 막 열심히 하는 것도 웃겨 죽겠고...
    근데 그게 또 와닿더라구요.

    김건모 씨는 진작에 좀 예쁘고 똘똘한 여자 만나서 잡혀 살았음 좋았을 걸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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