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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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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이언은 정말 로코영화의 전설 이었네요..

영화 이야기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4-12-27 22:22:17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때 그녀의 전성기 였던 것 같아요.

오늘 그때 영화 중의 유브갓 메일을 봤는데..

정말 사랑스러움의 극치네요..

영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맞물려 너무너무 좋았구요.

그녀의 영화를 생각해보면

프렌치키스야 두말할 필요없고..(멕라이언을 제일 유명하게 해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크 대박~~)

심지어 사랑스럽고 엉뚱한 캐릭이 아니라

진지하고 슬펐던 캐릭이었던 시티오브 엔젤(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나온..)

정말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의 그녀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매력이 있었고

심지어 현재까지도 그당시 그녀를 따라올만한 여배우가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물론 그 이후 로코의 여왕으로 불린 여배우들은 무수히 많았지만요~)

한참 인기 있었을때 한국에서 샴푸광고 찍고

미국 토크쇼에서 엉뚱한 이야기 했다고 안티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ㅡㅡㅋㅋ

최근까지도 쉬지않고 영화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참 예전만같지 않아 안타깝네요.

그녀의 보톡스 입술도 조금은...;;;

제가 알기록 프루프오브라이프를 찍으며 남주 러셀크로우와 실제 사랑에 빠지면서

잉꼬부부라 알려졌던 남편 데니스퀘이드(투모로우의 주인공)과 헤어졌지만

러셀크로우에게 버림받고..

그때부터 공교롭게도 영화도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크리스마스 영화 찾아보다가

유브갓메일까지 봤고 그러다 멕라이언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서요..ㅎ

제가 생각하는 로맨틱코미디 최고의 히로인은 그녀가 아닐까......하네요.^^

IP : 125.177.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4.12.27 10:27 PM (122.32.xxx.131)

    제말이요
    제가 멕라이언을 참 좋아해요
    그 사랑스러움과 상큼함은
    따라올 배우가 없는거같아요
    세월이 야속하긴 하지만요
    멕라이언 영화들 보면
    맘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네요
    82에서 영화 추천해달라는 글 올라오면
    항상 유브갓메일 추천했어요

  • 2. 동감
    '14.12.27 10:27 PM (175.223.xxx.149)

    그녀가 나오는 영화만 보고 좋아했지
    개인사는 잘 몰랐어요.
    나이 들면서 얼굴을 너무 망쳐서 속상하더군요.ㅜ

    참고로 내일 낮 2시10분에
    ebs에서 유브갓메일 해줘요^^

  • 3. dd
    '14.12.27 10:47 PM (121.130.xxx.145)

    어릴 때 우연히 고전 영화 보고 좋아하게 된 오드리 헵번 이후
    철 들고 참으로 좋아했던 여배우인데... ㅜ ㅜ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잖아요. 맥 라이언.

  • 4. ..
    '14.12.28 8:28 PM (211.172.xxx.214)

    유명해진 영화는 해리샐리고..프렌치키스는 그 후인데 히트는 아니었던듯...
    맥라이언 이미지가 늙으면 힘든 이미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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