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차안인데 옆자리 아저씨 몸애서 너무 냄새나요 ㅠㅠ

Ktx 조회수 : 7,034
작성일 : 2014-12-27 20:15:09
부산여행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에요
남편하고 아들은 제주도로 내려보내고(남편이 제주도에서 근무. 주말부부) 저 혼자 서울로 올라갑니다
옆자리 앉은 50대 할아버지인지 아저씨인지 하는분...
목욕한지 열흘은 됐나봐요
담배쩐내 아... 저 죽을것 같아요
이제 혼자 자유다! 하고 눈누난나 신나하며 기차탔다가 된통 걸렸네요 ㅠ
IP : 110.70.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 what
    '14.12.27 8:17 PM (211.36.xxx.198)

    님 몸에서도 냄새날 수 있어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7 8:17 PM (219.250.xxx.29)

    기차, 비행기, 고속버스, 전철, 버스...
    옆자리 승객 냄새... 어쩌요... ㅠㅠ

  • 3. ```
    '14.12.27 8:18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전 매일 차가지고 출근할까 지하철탈까 고민하는이유중에 하나가
    냄새예요
    매일 늦은 퇴근을 하는데 냄새나는 옆사람을 못참겠어요
    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일터라 차 안가지고 출근이 당연한건데도요

  • 4. ㅇㅇ
    '14.12.27 8:18 PM (116.37.xxx.215)

    담배 오래피면 쩐내 같은 냄새가 몸 전체에서 나요 정말 역겨워요

  • 5. 아랑짱
    '14.12.27 8:20 PM (211.36.xxx.50)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힘내삼ㅋㅋ가족들과 즐거웠던 시간 생각하시며...
    목도리같은걸로 코를 좀 가려보세요

  • 6. 어떻해요
    '14.12.27 8:23 PM (221.151.xxx.158)

    나중에 님 몸에 그 냄새 옮겨서 밸 수도 있어요
    힘드시겠어요

  • 7. dd
    '14.12.27 8:24 PM (14.45.xxx.78)

    빈자리 있나요? 빈자리 있으면 옮겨가서 앉아계세요
    아니면 승무원올때 말하면 정식으로 좌석 변경해주기해요
    저는 옆에 아저씨가 너무 시끄럽게 코골아서 좌석변경한적있어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7 8:26 PM (219.250.xxx.29)

    이건 위로가 아니라.. 음... 협박이네요. ㅋㅋㅋ

  • 9.
    '14.12.27 8:31 PM (182.208.xxx.154)

    며칠전 모처럼 온천에 갔다가
    옆 샤워기로 온 여자 몸에서 찌든 담배냄새가 훅!
    토할뻔했어요.
    40대로 보이는 아줌마였는데..

  • 10. Ktx
    '14.12.27 8:32 PM (110.70.xxx.59)

    여행 마지막이라고. 오후에 센텀시티 스파랜드 가서 싹 목욕했거든요. 그래서 냄새에 더 민감한가봐요.
    제가 너무 괴로워서 창문쪽으로 몸을 최대한 붙이고 찌그러져 있었더니 아저씨 어디론가 가셨네요 복도에서 담배 피고 오는건 아니겠죠 설마.

    택시도 잘 못 타면 괴로울때 많아요. 담배냄새 쩌들어서...

  • 11. 끄앙이
    '14.12.27 8:33 PM (203.229.xxx.246)

    아.. 진짜 괴로운데 그거
    힘내세요

  • 12. ...
    '14.12.27 8:42 PM (211.36.xxx.49)

    상상이 가네요
    버티지 마시고 승무원이랑 살짝 의논하세요

  • 13. ~~~~~
    '14.12.27 8:45 PM (182.221.xxx.174)

    출퇴근때 담배피는 사람들 내옆자리 앉지않길 기도합니다~~ㅎㅎㅎ

  • 14. 진짜
    '14.12.27 8:46 PM (175.196.xxx.202)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자는 늙으면 담배 피우는 사람...
    정말 냄새나고 치아 망가지고 피부 검고 손만 내밀어도 담배냄새 진동해요
    아래 여자들 담배피는 글도 있지만
    애들 엄마들도 곱게 화장하고 총회 나와도 담배 쩐내 나면 정말 깨요 ㅠㅠ

  • 15. 아~
    '14.12.27 8:47 PM (125.191.xxx.82)

    괴로와서 어쩐대요.
    그런 경험 여러번 있는 제가 다 끔찍합니다.
    출퇴근때야 차라리 일어서서 서서갈수라도 있지
    기차에서 어찌 참을까요?

  • 16. ..
    '14.12.27 9:02 PM (175.215.xxx.242)

    자리 바꾸세요 딴 자리 가도 되요

  • 17. 요리사와도둑
    '14.12.27 9:06 PM (108.185.xxx.181)

    그래서 혼자일땐 돈조금 더내고 특실타는게 속편해요.

  • 18. ..
    '14.12.27 9:19 PM (183.100.xxx.87)

    그 아저씨 갔나요 ?

  • 19.
    '14.12.27 9:42 PM (223.62.xxx.129)

    저는 여름에 냄새나는 쩍벌남 아저씨한테 살이닿으니 다리좀 오믈려 달랬다 무서워죽는줄알았어요 그럴거믄 비행기타라는둥 너무 버럭대길래 무서워서 남편한테 이렇다카톡했더니 코레일에전화해서 여자역무원이 눈치채지못하게 1인석 여유자리로 바꿔줬어요
    사람이 요샌젤무서우니까 직접대면하고 싫은소리 안하는게..

  • 20. ㅇㅇ
    '14.12.27 9:46 PM (175.114.xxx.195)

    다른 빈 자리 있으면 옮기세요.
    승무원한테는 냄새땜에 옮겼다고 해도 됩니다.

  • 21. 버스에서
    '14.12.27 10:20 PM (117.111.xxx.101)

    고딩들한테 많이 나요.

    머리. 아픔.

    자식들 담배 그만 좀 펴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522 백화점 매니큐어 추천이요 4 지니킴 2014/12/31 2,002
452521 아파트에 사는게 굴욕적인 느낌적인 느낌 8 82 2014/12/31 3,543
452520 택배기사님이 집앞에 안오고 경비실에 맡기고 갈 때.. 13 slkg 2014/12/31 4,150
452519 최민수 정말 살아 있는 양심이네요!!! 8 닥시러 2014/12/31 1,611
452518 ‘여행가방 시신 살해범’ 정형근 “할머니 성폭행 반항해 죽였다”.. 5 참맛 2014/12/31 4,939
452517 왜 대화를 하면서 남의 말을 안 들을까요? 2 키톡 2014/12/31 1,305
452516 새로 산 오리털 패딩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데... 2 jiiii 2014/12/31 7,507
452515 朴 긍정 28.5%, 부정 43.1%, 유보 28.4% 5 서강대랑 2014/12/31 1,330
452514 서울 지역 추천해주세요 .. 2014/12/31 701
452513 월남쌈 육수? 월남쌈 2014/12/31 1,448
452512 신동엽 재치 영상 15 동엽 2014/12/31 3,716
452511 희한하게 여자 눈에는 그저 그런 여성이 이성에게 인기가 좋네요... 35 2014/12/31 25,242
452510 (중복글) 남자들 성향상 사귀는 사이인데 날마다 연락 안하는 사.. 13 .... 2014/12/31 4,799
452509 무료 운세 보기 모음 4 다루1 2014/12/31 7,481
452508 이혼하면.. 4 ㅎㅎㅎ 2014/12/31 2,353
452507 감정이 격앙될때 목소리 떨리시는 분 계세요? 14 감정 2014/12/31 3,952
452506 이거 좀 보세요. "애국소년단" 이래요. 9 2014/12/31 2,292
452505 blue fly에서 캐시미어 목폴라 구입하신분이요..... 7 보라 2014/12/31 1,369
452504 현역군복무 기간이 몇개월인가요? 3 질문 2014/12/31 1,555
452503 정말 여성스럽다는 말 자주 듣는데 좋은 말은 아니지요? 10 43살 2014/12/31 3,799
452502 잣호두율무차 추천부탁드립니다. 6 곰5 2014/12/31 1,390
452501 4세 아이 겨울방학. 뭐하고보낼까요? 1 ........ 2014/12/31 791
452500 건강검진 오늘까지 기한인데 깜박했어요 과태료 물게생겼네요 13 게으름 2014/12/31 8,325
452499 인대가 끊어져서 어깨 뼈 탈골된거요 ........ 2014/12/31 864
452498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 '대규모 균열' 발생...사진 있어요... 8 불길해 2014/12/31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