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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가 고프니 자식도 안보임

아줌마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4-12-27 17:40:43

찬밥 남아 있는거 딸딸 긁고 김치찌게 먹다 남은거랑

아들이 좋아하는 연금조림도 제가 전부 먹고

지금 배 불러 기분이 좋네요.

초딩 아들은 놀러 가셨는데 아직도 미귀가중이라

오면 밥 해 주려고 쌀 담가놓았구요.

반찬도 만들어 주면 되긴 하는데 저같은 엄마들 잘 없죠? ㅋ

IP : 118.3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나..
    '14.12.27 5:41 PM (118.38.xxx.202)

    벌써 왔어요ㅜㅜ

  • 2. ...
    '14.12.27 5:44 PM (116.123.xxx.237)

    ㅎㅎ 배고플때 먹는밥이 최고죠

  • 3. ㅋㅋㅋㅋㅋㅋㅋ
    '14.12.27 5:45 PM (14.15.xxx.189)

    ㅋㅋㅋㅋㅋㅋ

  • 4. ㅜㅜ
    '14.12.27 5:47 PM (118.38.xxx.202)

    그러게요.
    먹자 마자 허기가 반찬이구나 생각이 절로 들어 상 물리자 마자 글 올리고 막 일어나는데
    밖에서 엄마~~!! 소리가 나네요.
    보자마자 배 고프냐고 하니 하필 오늘 따라 고프다고.
    그래서 좀 기다려야겠다 하니 엄마가 낮에 먹던거 다 먹어치웠구나.. 하기에 얼릉 씻어라 하고
    등 떠밀다 시피 지금 욕실로 보냈네요.
    그래도 제 배가 부르니 살 것 같아요 ㅎㅎ

  • 5. ㅎㅎ
    '14.12.27 5:52 PM (114.205.xxx.114)

    그래봤자 찬밥이구만요 뭘~
    뜨끈하게 새로 지은 밥
    아들과 맛나게 더 드세요.
    엄마가 잘 먹어야 힘내서 아이도 잘 기르죠^^

  • 6. 남은거
    '14.12.27 5:58 PM (50.183.xxx.105)

    탈탈 털어 드신거가지고 무슨...
    한우 등심 배터지게 혼자 싹 다 먹는 정도라야죠.

  • 7. 아이는 새로 밥해주잖아요 .
    '14.12.27 6:07 PM (115.139.xxx.248)

    에고.. ㅠㅠ 맛나게 드셔서 좋긴 한데.담엔 님을 위하여 새로 따뜻한 밥 지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울나라 엄마들이 특히 아이를 위햐 희생 많이 하는 듯.
    맨날 찬밥드시던 엄마생각이 불현듯 나네요 @@
    저도 그렇게 될듯.

  • 8. ^^
    '14.12.27 6:33 PM (222.106.xxx.155)

    찬밥 드시지 말고 새로 지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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