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에 요요없이 8kg 감량했던 후기 공유합니다.

다이어트 조회수 : 11,316
작성일 : 2014-12-26 12:07:53
25살이었구요.
계절학기 기간에 과목 두개 올 에이쁠 받으며
즉 할거 다하며.
식이조절 하루에 한끼 반 먹으며 뺏어요.

연대 운동장 있는데 거기 20바퀴 전력질주
아침 저녁으로 총 40바퀴 뛴거 같아요.

단, 정말 지방타는 느낌나게 전력질주 해야하고
독하게 난 할 수 있다 맘먹고 빼야합니다.
IP : 203.226.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옛날엔~~~
    '14.12.26 12:1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25살에...벌써...의욕상실ㅠ

  • 2. ...
    '14.12.26 12:12 PM (210.117.xxx.180)

    맞아요 ㅎㅎ
    이건 10대후반~20대에나 가능한 방법

    나이들면 안통해요

  • 3. ㅎㅎ
    '14.12.26 12:13 PM (116.33.xxx.75)

    그 나이에는 간식 야식만 끊어도 일주일에 일이킬로 빼기 어렵지 않죠(물론 이미 미용체중이면 더 이상 빠질게 없어서 안 빠짐) 전 운동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미친 듯이 바쁜 스케줄로 한달 보냈더니 7킬로 빠진 적도 있어요 요요가 바로 오진 않았고요 근데 나이 드니 결국 돌아오긴 하더라고요

  • 4. 글쓴이
    '14.12.26 12:16 PM (203.226.xxx.179)

    그렇군요.
    사실 머리속에 살살살!
    이러고 살았어서 금새 빠졌나봐요.
    나이드시면 잘 안빠지는군요 ㅠ
    전 런닝머신이나 헬스 수영보다
    저게 더 낫더라구요. 관절도 안아프고
    건강해지는 느낌나서 좋았네요.

  • 5. 40 넘어서
    '14.12.26 12:20 PM (123.109.xxx.92)

    저리 뛰든지 걷든지 하면 무릎 다 나갑니다....^^

  • 6. 세이버
    '14.12.26 12:24 PM (58.140.xxx.104)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복싱선수들 계체량 측정 이주전부터 지옥 감량들어가는데 거의 8~10 킬로 가량 빼거든요?
    단기 감량에 도가 튼 선수들도 할때마다 굉장히 힘들어하고 심지어는 계체량 실패해서
    링위에 못올라가고 기권패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 단기감량의 포인트는 수분빼기인데 원글님이 하신 방법이 수분빼기에 가까워요.
    저렇게 뛰면 지방이 연소될거 같지만 근육과 수분이 먼저 빠집니다.
    잘못하면 심정지까지 올수 있는 무서운 방법이구요.
    정말 정말 독하신 분들 .. 내일모레 링위에 오르셔야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결코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 7. 하이고야...
    '14.12.26 12:39 PM (175.209.xxx.18)

    20대 중반까진 저게 먹혀요. 전 미국 드넓은 캠퍼스 버스 없이 종일 걸어서 수업 다니니깐 금세 오키로가 쭉빠져서.. (제가 키가 좀 작아요) 30키로 밑에까지도 내려갔더랬습니다. 그땐 맨날 베이글에 크림치즈 통으로 놓고 발라 처묵했던 시절이에요. 그리고 몇년후 20대 후반이 된 지금.... 식단 신경쓰고 운동 꼬박해도 살 쉽게 안빠집니다 ㅋㅋ

  • 8. nㅜ
    '14.12.26 12:50 PM (121.145.xxx.111)

    그 나이대에는 가능하다고 봐요 ㅜㅜ

  • 9. 나비
    '14.12.26 12:55 PM (210.220.xxx.136) - 삭제된댓글

    40대가 저리했다가는 황천길로 갈거유...ㅠㅠ

    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살빼기도 힘드네요..

  • 10. 20대니 가능ㅜㅜ
    '14.12.26 12:58 PM (1.231.xxx.26)

    30중반에 하루 12키로씩 빨리걷기+ 런닝 한시간 빨리걷기 하다가
    양 무릎 십자인대 다쳐서 지금은 6개월넘게 회복안되고 있어요
    원래 선수마냥 2년간 운동 해왔음에도 말이에오ㅜㅜ

  • 11.
    '14.12.26 1:47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25살ㅋㅋㅋ
    뭐 이십대야 할만하죠
    나이들면 비추 얼굴에서 늙어지는 티 확남

  • 12. ㅇㅇ
    '14.12.26 2:03 PM (121.169.xxx.139)

    이미숙이 그러더군요
    젊었을 때 헬스장에서 한두시간 운동 하는 효과가
    요즘 열시간 운동하는 효과보다 훨씬 크다고...

  • 13. 의미없다....
    '14.12.26 2:40 PM (211.43.xxx.182)

    그 나이땐 살이 안쪘음.. 자고 나면 허리가 줄어 있던 그때.... 지금은... 2일에 한번 1시간씩 몇 달 운동 해도...배가 안빠짐..

  • 14. ㅠㅠ
    '14.12.26 2:46 PM (58.224.xxx.195)

    아침 저녁 40바퀴 ㅠㅠ
    내 무릎연골 ~~
    원글님 몇년지남 아줌마들이 왜 슬퍼하는지 아시게 될꺼얘요

  • 15. 원글님
    '14.12.26 3:29 PM (14.45.xxx.87)

    그렇게 살빼지 마요. 지금 그거 자랑 아니에요.
    안어지러우세요??
    날 추운데 갑자기 핑돌아 의식잃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43 영어 초보인데...토익공부 lc/Rc 어떤거 부터할까요.. 3 토익이란 2014/12/27 1,383
451042 환향녀 이야기 정말 가슴아프네요. 6 자세히 2014/12/27 2,536
451041 집값 대비 전세금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 어딘가요? 8 서울 2014/12/27 1,803
451040 강아지 분양 어디서 받으셨어요? 11 bab 2014/12/27 1,424
451039 오늘 무한도전 토토가 기다려지는거 보니 6 ..... 2014/12/27 1,635
451038 인천 연안부두 횟집 추천해 주세요 3 횟집 2014/12/27 1,610
451037 마음이 덤덤해졌으면 좋겠어요. 4 어른 2014/12/27 1,886
451036 부산에 치과 소개해주세요 13 크라운 2014/12/27 3,167
451035 친구와 돈관계 16 계속 생각나.. 2014/12/27 3,694
451034 은평구 살기 어떤가요? 2 도움 2014/12/27 3,747
451033 요즘 백화점을 가면요... 8 ... 2014/12/27 3,714
451032 연말에 되돌아보니 인간관계문제... 3 ... 2014/12/27 2,066
451031 만사 귀찮고 푹푹 퍼지네요 무기력 2014/12/27 744
451030 떡국떡만 넣으면 국물이 걸죽해지는데 이유가 뭘까요ㅜㅜ 15 떡국 2014/12/27 4,499
451029 병원와서 윙크 날리는 유부남.. 11 ㅇㅇ 2014/12/27 4,113
451028 유도분만 날짜 잡고 왔어요. 17 임산부 2014/12/27 1,983
451027 고등, 재수생 빼고 그 이후 학생들,,,돈 쓴만큼 성적 나오나요.. 6 ? 2014/12/27 2,323
451026 오래전 만화영화 인데 기억하시는분 있으신가요? 6 거위 2014/12/27 1,039
45102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4 싱글이 2014/12/27 2,212
451024 미국인까지 세월호 다큐를 만들었네요 2 .. 2014/12/27 732
451023 올 김장철에 홈쇼핑에서 김장김치 판매 안 했죠? 5 본 적 없음.. 2014/12/27 1,284
451022 진짜 미인은 늙어도 얼굴 별로 안 변한사람 같어요 ㅠㅠㅠ 15 겨울 2014/12/27 6,948
451021 이거 제 애가 아니라 이렇게 힘든건가요? 14 다크써클 2014/12/27 4,167
451020 24일에 받은 절임배추, 지금써도 될까요? 4 내가미쳐 2014/12/27 917
451019 독일은 독일어 못하면 유학 못가는거죠? 3 . 2014/12/27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