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챙기기 좋아하는 시어머니...

도망가고파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4-12-26 10:48:23

기념일이며 뭔 날 챙기는거 좋아하는 시어머니랑 합가 1년 넘었습니다.

결혼후 큰아버지는 당연하고 시고모, 시고모부 생신까지 다 따라다녔구요(결혼 15년차입니다.)

사촌형제들을 친형제처럼 챙기는 가족들입니다.

사촌형 아들(집안 장조카)이 이번달초에 결혼을 했습니다.

신정때 애들 불러다 밥한끼 해줘야겠다 말씀하시네요.

속이 부글거려 참지못해 애들도 여유 없을거고 나는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럴 여유도 없다고

대놓고 말했어요.

속이 시원하네요.

IP : 218.52.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ㅋ
    '14.12.26 10:52 AM (219.255.xxx.150)

    잘하셨어요
    그 새댁 입장에선 얼마나 부담스럽고 싫을지
    생각 좀 하라고 하세요
    시어머니가 오지랍을 넘어서 완전 주책이시네요

  • 2.
    '14.12.26 11:27 AM (222.239.xxx.208)

    원글님 사촌형 댁(며느리 시댁)도 가기 싫을 텐데
    원글님 시댁까지 오라고 하면 정말 싫을 걸요.

  • 3. 도망가고파
    '14.12.26 2:30 PM (218.52.xxx.186)

    인사치레를 넘 하시는 시어머니...
    정말 숟가락 놓는 방식 하나도 맘에 맞는게 없어 같이 살기 힘들어 도망가고 싶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66 매사 화가 치밀어 올라요 요즘 20:50:23 35
1772965 부부가 쌍으로 예민해서 힘드네요 1 ㅇㅇ 20:42:16 400
1772964 나이가 먹고 노안이다 보니 1 .. 20:41:41 228
1772963 윤석열은 재판이 재밌나보네요. 2 ..... 20:40:16 316
1772962 초간단 바나나푸딩 레시피요. 4 레시피 20:40:06 209
1772961 개봉영화 추천햐주세요~ ㅅㅇ 20:38:52 35
1772960 유방은 엑스레이도 해야하나요 전 초음파만 했는데요 5 .... 20:38:32 350
1772959 사춘기 20:36:44 182
1772958 시누 .. 20:36:20 232
1772957 이마트 세제가 다 새서 와서 복도가 난리 ㅠㅠㅠ 2 ........ 20:33:44 548
1772956 "추경호, 계엄 막자는 한동훈 요구 거부…군경 폭동 방.. ㅇㅇ 20:31:28 456
1772955 말차하임이나 티코말차 맛있나요? 1 ㅇㅇ 20:24:55 178
1772954 목욕탕 할머니들 보니 나이들어도 여자가 이뻐보이고 싶은건 같은가.. 1 Yㅡ 20:21:16 1,253
1772953 암환자 섭섭한 마음.. 9 .. 20:18:17 1,375
1772952 내가 수능본것도 아닌데 너무 피곤해요. 4 20:16:50 564
1772951 백만원 클러치 선물 3 근데 20:14:42 562
1772950 윗집 홈트 리아 20:14:31 349
1772949 지금 60초반이신분들 몇살까지 살면 15 장수가 20:10:32 1,355
1772948 몸짱 소방관 달력. .. 20:06:29 331
1772947 오늘 저녁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9 19:58:35 1,661
1772946 SGI남묘호랑게교 물어볼게요 19:57:06 544
1772945 입술 양끝 올리는 1 성형수술 19:56:40 719
1772944 HLB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적은 없다 3 사기꾼 19:55:59 719
1772943 며칠동안 우울감에 허덕였는데 2 ㅇㅇ 19:55:04 696
1772942 옥새 보관함, 윤석열 관저로 ‘포장 이사‘ 7 그럼그렇지 19:53:29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