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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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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253일) 실종자님들..부디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길 기도햡니다..

bluebell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4-12-24 22:28:18
크리스마스 이브.. 광화문에 왔습니다..
기독교,천주교계의 가장 큰 축제일이랄수 있는 성탄절 전야.
이 곳 광화문에서 찬바람을 맞아가며 미사와 예배를 드리는
천주교인,기독교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
천막안을 지켜주시던 원불교계를 비롯한 종교인들,일반인분들도
물론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 같은 날에도 광화문에 함께 서서 노래를 듣고 불러주신 분들..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이제는 온전히 무슨 날을 기리기가 쉽지 않아져 버렸어요..
부디..아홉분이라도 ..가족의 품에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더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들어주세요 ..우리의 기도..우리의 바램..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땅위에 언 얼음보다 더 굳었을 우리 실종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IP : 223.62.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돌아와 주세요.
    '14.12.24 10:30 PM (182.213.xxx.126)

    이영숙님.
    권재근님.
    여섯살 권혁규.
    남현철.
    박영인.
    조은화.
    허다윤.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그외 실종자님들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2.
    '14.12.24 10:34 PM (115.137.xxx.76)

    어서들 돌아와 주세요

  • 3. 유리동자
    '14.12.24 10:36 PM (61.83.xxx.9)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제발.....

  • 4. ㅠㅠ
    '14.12.24 10:37 PM (116.39.xxx.41)

    내일은 꼭 돌아와주세요ᆞ아직도 팽목항에서 기다리시는 분들 건강 꼭 챙기세요ㅠ

  • 5. 송이
    '14.12.24 11:03 PM (59.3.xxx.37)

    기도할게요...

  • 6. ...
    '14.12.24 11:07 PM (211.215.xxx.193)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오늘 이 땅에 내려오는 모든 은총이 진도 앞바다에 닿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조금만 힘내셔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미안합니다
    우리나라 어른들은 모두 죄인이에요
    일고도 모른 척.. 모르고는 아는 척..

    미안합니다

  • 7. 항아리
    '14.12.24 11:07 PM (175.126.xxx.171)


    정말 고맙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8. bluebell
    '14.12.24 11:13 PM (223.62.xxx.75)

    크리스마스하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
    유가족분들과 실종자가족분 마음은..어쩌실까요..
    부모로서 너무도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어서 가족 품에 부모 품에 안기었으면..
    크리스마스에 내려 오는 이땅의 은총을 모두 합해서라도..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부디.. 가족 품에 꼭 안기시길 바랍니다..

    은화야..다윤아..현철아..영인아..
    어린 혁규야..권재근님..
    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잊지 않고..기다리겠습니다..

  • 9. 간절합니다
    '14.12.24 11:17 PM (183.99.xxx.190)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부디 따스한 양지 있는 곳으로
    올라와 주세요!
    따스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한테 돌아와주세요!
    주님의 은총이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0. 섬처럼
    '14.12.25 2:34 AM (1.235.xxx.187)

    님들, 잊지 않겠습니다. 어서 나오셔요.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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