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수업 부모대기공간 소음은 괜찮은가요?

ryumin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4-12-24 18:54:56
둘째가 유아 교구수업센터를 일년째 다녀요. 쭉 다른요일에 다녔다가 레벨이 바뀌면서 최근에 수업시간을 옮겼는데 이 요일에 기다리는 사람들때문에 죽갔어요. 두명에서 다섯명정도까지의 무리같은데 일단 가장 편한 소파자리를 아지트처럼 맡아놔요. 두명정도 계속 붙박이로 앉으면서 장도 보러 갔다오고 볼일도 보고 들락날락해요. 그리고 동생들이 있어서 걸음마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일단 겉옷을 다 벗겨서 내복바람으로 안방같이 돌아다녀요. 대기공간에 매트가 깔려있거든요. 머 저도 애키우고 여기가 아이들 배우는 곳이라 커피숍이나 독서실 수준을 기대하진 않아요. 하지만 동영상을 진짜 볼륨 이빠이 올려서 틀어줘요. 그 소리만으로 지끈지끈 머리가 아파오죠.. 그리고 그 볼륨소리가 크니까 자기들끼리 대화소리가 안들리는지 목소리를 또 풀볼륨으로 얘기해요.. 이유식 얘기, 교육 뭐시키는지.. 남편욕.. 정말 듣기 싫은데 너무 소리가 커서 다 들려요..
또 뭐하다보면 아이들이 싸우고 큰소리로 울고 그래요. 그러면 엄마들이 엄청 큰소리로 훈육들어가요. 또박또박 큰소리로.
커피숍으로 피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리고 그거피하려고 커피값 매번 쓰는것도 아깝고 짱나네요. 유아학원이라 이런게 일반적인거면 제가 참아보고 아니면 원장님께 정숙공지라도 붙여달라고 부탁하게요. 고견 부탁드려요.
IP : 39.7.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4.12.24 7:01 PM (182.224.xxx.59)

    힘드실듯...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01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7 2014/12/26 2,292
450800 변호사(로펌)추천 해주세요! 노동전문 ㅜㅜ 5 아! 2014/12/26 1,103
450799 친오빠가족이 아기를 낳았는데..별로 기쁘지않아요. 43 .. 2014/12/26 12,830
450798 카톡관련해서 정말 싫은 1 궁금함 2014/12/26 1,320
450797 대우냉장고 클라쎄 (571L) 전기세 3 대우냉장고 .. 2014/12/26 2,168
450796 시어머니가 곧태어날아가누구닮앗음좋겟냐 솔직히말해브라하셔서 6 둘셋 2014/12/26 1,569
450795 갈색 목조로 된 오래된 거실벽을 흰색으로 칠하면 괜찮을까요? 4 ^^ 2014/12/26 938
450794 문재인 의원이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본다고 방송에서 까더라구.. 6 어이 상실 2014/12/26 1,552
450793 식사량 적은 분도 뷔페 좋아하세요? 6 ㅇㅇ 2014/12/26 2,040
450792 실수 가지고 쥐잡듯 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나요?? 4 ㅇㅇ 2014/12/26 1,725
450791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봐요.. 7 ㅡㅡ 2014/12/26 2,918
450790 44에 출산했어요 17 축복 2014/12/26 6,866
450789 서울 중위권대학 ... 2014/12/26 1,276
450788 헷갈리는 연예인들 없으세요? 39 닮았어 2014/12/26 5,643
450787 이설아 엄마로산다는 것은 동영상, K팝스타 + 가사 3 참맛 2014/12/26 998
450786 이거 100프로죠? 잘속는엄마 2014/12/26 835
450785 노년층 나오는 감성 돋는 책이나 영화가 싫어요. 8 싫어요. 2014/12/26 1,390
450784 조현아 도대체 언제 구속되나요 9 과연 2014/12/26 2,456
450783 도대체 내 엄마는 왜 이리 성정이 못됐을까요. 1 박복녀 2014/12/26 1,668
450782 후쿠오카 여행 추천해주세요 5 여행자 2014/12/26 1,926
450781 명의 이전건으로... 2 마리아 2014/12/26 687
450780 대기업 임원승진 발표날 일반직원 승진도 발표하나요? 7 사과 2014/12/26 1,806
450779 왜 사나 싶어요 그냥 죽는 게 낫겠어요 12 .... 2014/12/26 5,073
450778 급질)된장찌개 3 모니크 2014/12/26 1,037
450777 업소에 드나드는 남편, 이제 더이상 못참아 하고 애기하니 오히려.. 4 ,,,, 2014/12/26 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