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마늘에 참깨 수북히, 아니면 참기름 한 방울

[한식]

나물이나 찜요리나 기타 무침 요리나
왜 파, 마늘, 깨는 빠지지 않는 걸까요?
재료는 다른데 맛이 다 비숫해요.

[ㅇㅇㅇ]

재료가 다르니 맛이 다 다르잖아요. 전 다 다르게 느껴지던데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봄동 돈나물 세발나물 유채나물 같은 양념으로 무쳐도
다 맛이 달라요.

[...]

나물 무칠 때 마늘 안 넣어요. 안 넣을 때가 많고요.
마늘을 넣으면 텁텁한 맛이 나서 안 넣으니 깔끔하고 좋아요.
그리고 양념을 다 약하게 해야해요. 그래서 본 재료의 차이점이 느껴지고요.
간간하게 양념하면 나물이 죄다 비슷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