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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푠한테 클스선물 뜯어내기 성공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4-12-24 11:47:04
맞벌이구요. 수입 지출 다 제가 관리합니다.
용돈 점심값 포함 한달 30인데요. 남편이 가정적이라 거의 아이 혹은 외식값으로 나가요. 본인 좋아하는 장보고...
스타우브 냄비가 너무 갖고 싶은데 남편한테 미안하고
너무 제가 좋아하는것만 사는듯 해서...
그래서 과감히 남편한테 클스 보너스 50줬어요.
용돈 별도로. ㅋ 그랬더니 남편이 이상하다고 용돈포함해서 50받겠다네요 ㅋ
제가 아니라고 다 가지라고 대신 내 크리스마스 선물 사달라고.
그랬더니 눈치 까고 냄비? 이러네요. 
결국엔 냄비 받았어요. 너무 행복해요.
IP : 223.62.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4.12.24 12:05 PM (218.37.xxx.227)

    궁금해서요
    냄비같은 생활도구들이 선물?인가요?
    딱 나만쓸수있는게 선물 아닌가요?
    냄비가 비싸다고 해도요

  • 2. .....
    '14.12.24 12:37 PM (210.121.xxx.129)

    글쎄요... 생각하기 나름인듯 해요.
    저만 좋아하고 남편은 안좋아하면 남편한테는 무용지물이니깐요
    저는 명품가방 좋은옷 이런거 안좋아하는 대신에 이불, 가구, 가전, 그릇, 냄비 이런거 좋아해서요. ㅎㅎㅎ
    그 냄비가 프라다 가방보다도 좋아요.

  • 3. ...
    '14.12.24 1:29 PM (116.123.xxx.237)

    뭘 그리 따지나요 ㅎㅎ
    그냥 선물이려니ㅡ하면 서로 좋은거죠
    제 남편은 자기가 좋아서 차 사놓고 제 선물이라고 우겨요
    고가의 자전거 사고는 미안한지 필요없는 시계 사준다고 우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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