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일 정도 되는 아기 델고 명절에 제주갈수 있을까요?

아기아기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4-12-23 16:50:15

내년 설되면 애기가 150일 정도 되는데 그때 제주 시댁으로 명절쇠러 내려갈수 있을까해서요.

비행기타고 내려가고 하는건 어떻게 하면 될거 같은데 시댁이 아주 낡은 옛날 집이고 방도 남는게 없어서 애기 델고 추운데 자고 씻기고 할 자신이 없어서요. 화장실도 얼마전까지 푸세식이었다가 시멘으로 살짝 수세식으로 개조만 한 곳이라 저도 있을 자신이 솔직히 없구요;;; 완모중이라 시댁식구들 있는데서 수유할 것도 걱정이구요.

그렇다고 호텔을 얻어 있자니 명절에 제주도 호텔값이 장난 아닌데다가 모양새도 웃겨서요 ㅜㅜ

작년 추석때는 애기 낳기 일주일 전이라 못가고 이번 설에는 가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IP : 112.16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5:25 PM (183.108.xxx.199)

    유럽여행가고싶단 사람도 있던데....
    참 세상 천차만별이죠?

    보통은 아기가 어릴때 비행기값 덜든다고 더 자주 가더군요.
    시댁이란게 문제겠죠.

    비행기 표구하는게 가능하다면
    가서 오래 머물지 말고 금방 올라오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제주도면 자주 가진 않으실거잖아요..
    노인네들 애 보고싶다고 집에 갑자기 올라오기라도 하시면....

    쿨하게 오지마라 할 시집이면 고민도 안하시겠죠?
    사실 그런 시집이면..윗님말마따나 안가는게 좋죠.

  • 2. 아기아기
    '14.12.23 5:33 PM (112.160.xxx.113)

    비행기표는 남편이 휴가 내면 비싸긴 해도 있을 거 같긴한데 가면 적어도 2박은 해야할 거 같아서요. 시부모님은 이번주말에 애 백일이라 올라오시니 애 보고 싶으실 걱정은 안하구요. 150일은 정말 좀 힘들겠죠? 전혀 못간다고 생각하다가 애가 이번주들어 좀 큰거 같고 순해지길래 괜찮을건가 싶어서 함 물어봤어요. 저도 제주에 2-3년 살다 올라온지라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해서 내려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무리겠네요;;;

  • 3. ㅇㅇ
    '14.12.23 5:47 PM (124.5.xxx.71)

    여기에 묻지 마시고 남편과 잘 의논해 보세요.
    집이 불편한 거야 며칠 머무는 것이니 그렇다 쳐도 5개월 되는 아이를 안고 몇 번씩 차랑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게 더 마음에 걸리네요.

  • 4. 뚜쥬루
    '14.12.23 8:54 PM (223.62.xxx.56)

    아직은 무리에요 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254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해 보도 1 light7.. 2015/01/12 1,079
456253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뭔가 2015/01/12 1,265
456252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정말 2015/01/12 5,504
456251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아고라] 2015/01/12 1,743
456250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기다림 2015/01/12 18,003
456249 집근처 선원에서 불교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데요.. 4 궁금 2015/01/12 1,601
456248 레지오에밀리아 유치원 리스트, 장단점등 알고싶어요 5 Secret.. 2015/01/12 6,188
456247 지금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는 분들은.. 8 HHSS 2015/01/12 1,619
456246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13 입만 살아서.. 2015/01/12 6,778
456245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나비 2015/01/12 1,477
456244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봄에 2015/01/12 2,153
456243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잠다잤다 ㅜ.. 2015/01/12 1,610
456242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2015/01/12 1,588
456241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2015/01/12 1,558
456240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엄마 2015/01/12 953
456239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2015/01/12 2,176
456238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1/12 1,170
456237 동치미가 염분이 많아 몸에 안좋은가요? 9 동치미 2015/01/12 3,056
456236 몽클 진품 맞는지 궁금해요... 1 ppp217.. 2015/01/12 1,611
456235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교통사고처리.. 2015/01/12 1,685
456234 나만의 뷰티타임! 1 초희 2015/01/12 1,317
456233 이래서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사나봐요~~ 7 미운다섯살 2015/01/12 3,157
456232 들을만한 인문학 사회학 강좌 부탁드립니다. 5 dma 2015/01/12 1,622
456231 오래전 키플링 빅백 as 1 가방질문요 2015/01/12 1,683
456230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그 승무원들 68 폴고갱 2015/01/12 2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