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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계약금 때문에 푸념하러 왔어요ㅠㅠ

...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4-12-22 20:53:23

23평 아파트에 4식구가 살고있어요.. 나름 깔끔하게 꾸미고 사는지라 집은 넘 좋은데 아침마다 화장실때문에

전쟁을 치루네요..그래서 화장실 두개인집으로 옮겨야 할것같아 알아보러다녔지요.

32평 가니 지금 집에서 거실,안방만  커지고 작은방이 작아서 고민하던차에 49평을 봤어요..

세상에 신세계가 열리더군요.. 방이 4개인데 큼직한게 너무 좋은거예요..

32평과 가격차가 4500만원정도 나구요..그래서 덜컹 가계약금 300을 토요일 저녁에 입금을 했지요.

대출이 1억이 발생한다는걸 가계약금을 입금하고나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슴이 벌렁벌렁,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실수라 하기엔 가계약금 300 이 너무 크네요ㅠㅠ

집주인이 돌려주면 정말 정말 고마울텐데..힘들겠지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푸념하러 왔네요.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도움도 주세요..

IP : 1.252.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에게
    '14.12.22 8:55 PM (116.123.xxx.237)

    사정해 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지요
    그나마 300 이니 다행이지 10프로 다내셨으면 어쩔뻔 했어요

  • 2. 별님
    '14.12.22 9:36 PM (58.141.xxx.17)

    대출금 일억이 언제 발생한다는건지요..
    현재 그만큼 대출이 있다는 이야기인지..아님..계약하고 나서 추후에 발생한다는건지..
    추후 발생하는거면..먼저 주소 옮겨놓고..확정일자 먼저 받으면 안되는지..
    그리고 토요일 입금이라고 하니..
    시간이 그리 많이 흘러 다른분과 계약할것이 틀어진것이 아니니
    사정을 잘 이야기 하면..돌려주지 않을까요...?

  • 3. ㅇㅇ
    '14.12.22 11:23 PM (116.33.xxx.17)

    아직 집주인한테 가계약 파기에 대해 얘기 안 하신건가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못 할 거 같았으면 바로 전화하시거나 밤늦었으면 문자로라도
    양해를 구해 놨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요 ㅠ 견물생심이고, 워낙 요즘 그런 쪽에 빠삭하니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다 라는 판단과 상관없이 계약대로 이행을 요구할 거 같네요.

  • 4.
    '14.12.23 12:24 AM (14.42.xxx.45)

    저도 8년전 9천짜리전세 가계약300 날려먹고 속쓰렸던 기억이 지금도 아파요ㅠ
    애들은 어린데 빌라라 불편할까싶어 하루도안되서 다른집지르고 온 철없던 내남자.. 몰랐대요 그돈 못받는지ㅠ

  • 5. dlswjfal
    '14.12.23 5:09 PM (121.138.xxx.34)

    말 그태로 가 계약금입니다. 본계약가기전 임시 여서 찾을수이습니다.주변 전문가에게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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