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돈 천만원
최대한 빨리 드리려고 했는데
자꾸 은행보다 순위에서 밀리다보니 늦어졌어요
더 늦기전에 갚으려 하는데
이자가 고민이에요
이자 안받겠다 하시지만
챙겨 드린다면 어느정도 드리면 괜찮을지해서
. . 답변 주시면 크리스마스 행복하실거에요^^
참고로 미혼 아니고 아이셋 아줌마입니다
1. 천만원
'14.12.22 7:34 PM (175.223.xxx.43)해봐야 일년 이자 얼마 안할텐데 그냥 맛난밥 사드리세요
2. ...
'14.12.22 7:36 PM (218.49.xxx.124)100만원정도 드리면 은행이자보다는 넉넉하고 이자 안받으신다 하시니
충분히 고맙고 수고했다 하실것 같아요..3. 대단
'14.12.22 7:40 PM (175.223.xxx.81)시부모는1억 무이자로 빌려줘도 갑질하는거 아님
하더니 친정은 천만원에 100...그냥 은행에 빌리겠네요
이래서 딸딸하나 알아서 효도하니4. ..
'14.12.22 7:43 PM (115.137.xxx.109)돈 천에 무슨 이자를 100 이나....
그냥 은행이자로 드리세요5. 헉
'14.12.22 7:43 PM (219.240.xxx.15)시부모님이에요. 사정상 급해서 빌린건데
늦어졌어요.. 중요단어인데 실수했네요ㅠ6. 50?
'14.12.22 7:44 PM (211.178.xxx.199)천만원 예금하면 1년에 20만원 내외 이자 붙는 것 같던데요.
그렇다고 40만원 드리는 건 좀 그렇고 50만원 드리면 어떨까 하네요.
100만원은 부모님께 이자와 함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네요.7. 50만원드리고
'14.12.22 7:51 PM (122.36.xxx.73)선물하나 사시는게어떨지 ??? 저도 친정엄마한테 돈 빌려 살고 있는데 내년 가을엔 갚을거에요.그때 이자드리고 선물하나 사드리려고요..
8. ...
'14.12.22 7:57 PM (211.226.xxx.166) - 삭제된댓글50 이 서로 좋을거 같아요
9. 고맙네요
'14.12.22 8:00 PM (116.33.xxx.17)시부모 돈 자기 돈인 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요.
저라면 원금만 갚아 줘도 고맙다 할 거 같고요.
평소엔 잘 못 가는 고급 식당 모시고 가서 한끼 식사 하면 좋을 거 같네요.10. 저라면
'14.12.22 8:29 PM (223.62.xxx.97)백만원 .
너무 이쁘고 기특할거같아요.11. ...
'14.12.22 8:35 PM (116.123.xxx.237)돈 아끼자고 빌린건데..
은행이자 드리세요12. 사랑
'14.12.22 8:39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전에 형님(윗동서) 한테 천만원 한번, 이천만원 한 번 빌려서
50만원, 100만원 이자로 드렸어요.
마다하긴 하셧지만 받으셨네요.13. 저라면
'14.12.22 9:41 PM (115.145.xxx.106)100만원 드리거나...가벼운 여행 모시고 가거나 근사한 식사 대접하거나요..
저 윗분은 왜 그분들이 예치한 금액으로 계산하시는지...
빌린사람 입장에선 담보도 없이 신용대출 이율이 얼만데요...
5%만쳐도 1년에 50 2년이면 100입니다.
5% 신용대출 거의 없죠...
아무 조건없이 빌려주신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예금이자 쳐서 드리는거... 예의가 아닌듯요 ㅠㅠ14. ㅇ
'14.12.22 10:52 PM (211.36.xxx.140)식사 대접이나 좋은선물 드리는거 좋을것같아요
15. 음
'14.12.23 8:26 AM (211.36.xxx.119)저라면 100만원요.
저도 올봄 이사하면서 한달동안 시부모님께 천만원 빌렸었는데 돌려드리면서 100만원 드렸네요.
은행이자..이런걸 떠나 적금깨고 빌려주신거 자체가 감사해서요.
그리고 여행가고싶다하셔서 저희부부가 모시고 가까운 해외 다녀왔어요.
비용은 저희가 부담하려고 다 결제했었는데
시부모님이 부득불 본인들 비용은 본인들이 하시겠다며 여행비 입금 하셨더라구요16. 백화점 상품권..
'14.12.23 9:16 AM (218.234.xxx.133)이자로 돈을 얼마 더 드리면 그것도 좀 아닌 것 같고.. 백화점 상품권을 드리는 게 어떨까요?
부모님 원하는 거 사실 수 있고, 선물로도 좋잖아요.17. darom
'14.12.23 1:02 PM (116.121.xxx.89)가전이나 가구하나 바꿔드리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고마우실 것 같아요^^
18. 윈윈
'14.12.23 1:18 PM (220.72.xxx.48)천만원을 2년 정기예금하면 이자가 50만원 안팎
천만원을 2년 신용대출하면 8%~15%(???)
신용에따라 이율에 가감이 있겠지만 150만원은 훠~얼~씬 넘을듯 하네요.
100만원이면 서로가 윈윈인듯 합니다.19. ??
'14.12.23 2:38 PM (175.193.xxx.130)예금 이자가 아니라, 대출 이자로 계산을 하는게 맞지 않나요?
아무튼, 저는 친정엄마께 드렸습니다.
엄마가 통장에서 돈 찾아서 저에게 돌려 주시는데...
엄마 몰래, 엄마 서랍에 넣어두고 나중에 문자로 서랍에 돈 넣어뒀어요~ 했어요ㅎㅎ20. 저도 같은생각ㅋㅋ
'14.12.23 3:42 PM (125.143.xxx.16)..
'14.12.22 7:58 PM (1.235.xxx.14)
친정부모님 같은데..아닌가요?흠 마지막에 미혼아니고 아줌마란 설명이...222
시부모님이라면서 미혼,기혼 설명하는게 말이 되나요?
미혼인데 시부모가 있을 수 있냐고요 ㅎㅎ
미혼아니고 아줌마라니 ㅋ그저 웃지요21. ..
'14.12.23 3:44 PM (1.232.xxx.34) - 삭제된댓글그냥 은행이자쳐서 드리세요. 물론 대출이율로요.
4프로면 80만원 넣으시고, 식사 대접하시면 될것 같네요22. 000
'14.12.23 4:56 PM (210.210.xxx.101)시부모님의 호의를 그냥 받으시고
나중에 갚을때 맞난 음식 대접 하시든가..
아니면 은행이지를 정도를 금일봉으로..
원금 갚기전의 오만원도 십만원도 얼마나 큰돈인지
잘 알겠기에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23. 000
'14.12.23 5:17 PM (210.210.xxx.101)맞난을 맛난으로 수정..
24. 저라면
'14.12.23 6:37 PM (182.230.xxx.159)저라면 50이요.
25. ..
'14.12.23 6:45 PM (219.240.xxx.15)전세금 부족한데 대출한도가 넘어서
빌려주셨어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댓글 잘 참고해서 챙겨드릴게요.
의견주신분들 감사해요.
좋은일 가득가득 새해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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