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하고 잘자고 있는데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선
씻고는 애들사이 잠자는데
파고들어 자는 사람
온몸을 차디찬손으로 쑥~쑥~ 여기저기
만져대는 통에 어떻게나 불쾌한지...
게다가 김장이후 감정도 그리 좋지않은데..
짜증이 머리까지 나서
화내고나니 신랑은 자기자리가서
술냄새풍기며 코골고자는데
전 깨버렸네요.
생 머리가 아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문에 깼어요.
밉다.저 인간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4-12-21 05:51:49
IP : 117.111.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
'14.12.21 6:24 AM (1.235.xxx.201) - 삭제된댓글생각만해도 싫으네요.
그래도 이 추운날 길바닥에서 험한일 안당하고 얌전히 집에 들어온게 어딥니까요?
이제 맘 편안히 조금 더 주무세요.2. ㅇㅇㅇ
'14.12.21 6:37 AM (211.237.xxx.35)ㅠㅠ
술주정도 참 더럽게 하네요 ㅠㅠ
뭐라 위로딀말씀이 ㅠㅠ3. ...
'14.12.21 8:29 AM (14.52.xxx.60)내일 아침에 빠다밥 해주세요
4. 아
'14.12.21 9:28 AM (145.129.xxx.187)차디찬 손으로 떠듬떠듬...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ㅠ
잘 자다가 이것때문에 깨면 정말 짜증 폭발이에요...한번 깨면 다시 잘 못자는데..
저번에 발로 살짝 밀었는데 남편 침대 밖까지 밀려난적이 있어요(일부러 그렇게 발로 찬건 아니고요)
그뒤론 조용하더라고요 ㅎㅎ 미안헀지만 은근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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