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구라씨 와이프 같은 분들은 평생 고쳐지지 못하는 걸까요?

궁금 조회수 : 6,990
작성일 : 2014-12-20 11:18:52
친인척 중에 저 분만큼의 금액은 아니지만
2,3억 정도 사고치고 사채쓰고 식구들 카드까지 몰래 쓰다가
이혼 당한 여자가 있어요.

이혼 하고서도 2년 정도 계속 사고치다가
이제 애 좀 크고 정신 차린건지 빚도 갚고 집도 사고
더이상 빚은 안만들고 착실하게 일반적으로 사는가보더라구요.

그 여자 전남편이 정말 사람이 변한걸까 싶다가도
언제 또 과거이력이 나올까 싶어 재결합을 주저하더군요.

그 여자 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시면서 철 들었다고 하던데.
변하는 사람은 없는 걸까요?
IP : 115.137.xxx.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0 11:20 AM (121.181.xxx.223)

    정신차리려면 온 집안이 거지가 되어서 쌩 고생을 해봐야 되는데 남편이 잘벌고 유명인이니까 허세만 가득해서 그렇게 된 것 같네요..남편이 드러눕고 일도 안하고 무일푼 되어봐야 정신 차릴래나..남편이 유명하고 돈 잘버는데 와이프가 왜 본인이 유명해진양 주위에 인심쓰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가요.

  • 2. 안영이아빠
    '14.12.20 11:26 AM (180.229.xxx.9)

    남편은 이혼하니 그나마 다행이죠
    애가 취직해서 돈 벌면 그 버릇 또 나와요.
    이혼하고 못 본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자식도 매정하게 못 끊고요.
    그거 못 끊으면
    아들.딸 뿐만 아니라
    사위,며느리도 잡아먹어요

  • 3. ~~
    '14.12.20 11:27 AM (115.137.xxx.16)

    아이는 여자가 키우더라구요.

  • 4.
    '14.12.20 11:27 AM (182.221.xxx.59)

    정싱 못 차릴걸요??
    잠시 잠잠한거겠죠. 애 생각하면 이혼하고 한쪽이라도 경제적으로 온전히 있어야 수습도 되지 같이 사는게 능사는 아니라봐요

  • 5. ,,,,
    '14.12.20 11:32 AM (175.113.xxx.99)

    차라리 김구라 입장에서는 그냥 이혼하고 동현이랑 둘이 사는게 그둘을 위해서 나을것 같아요

  • 6. 구제불능
    '14.12.20 11:32 AM (175.141.xxx.36)

    저희는 올케가 들어와서 친정이 거의 무너진 경우에요. 자기 친정보증 사채까지..쓰고
    그 빚은 고스란히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물게 하였지요. 방패는 아이들.
    남편 형제들에게도 돈을 얻어쓰고 보증.. 경매로 형제들 재산까지 날리고하다보니 . 지금은 형제들도 안보고살아요. 정신 못차립니다. 그런류들..

  • 7. ,,,
    '14.12.20 11:36 AM (61.72.xxx.72)

    김구라 유명 해 지기전에 수입이 없어서 생활하기 힘들때 처가집에서 생활비 도움
    받았다고 해요. 처가가 김포에서 식당할때 김구라가 식당가서 서빙하고 처가살이
    비슷하게 했대요. 부인이 무조건 김구라 모르게 친정에 퍼준게 아니라 신세 갚을겸
    김구라 알게 돕다가 나중에 김구라 모르게 보증을 섰대요.

  • 8.
    '14.12.20 11:38 AM (223.64.xxx.120)

    근데 누군가 유명해지거나 갑자기 부자되면 주변에 가만 안두려는 족속들이 꼭 있더라구요. 김구라는 처가식구들이 그런거고요.
    친지나 지인 사돈 덕 좀 보려는 한국사회 혈연학연지연 징글징글해요.
    돈에 관해서는 개인주의가 미덕이 되어야하는데, 잘사는 사람이 선심 안쓰면 마녀사냥하죠.

  • 9. 그러니
    '14.12.20 11:48 AM (218.101.xxx.231)

    그일 당하고도 이혼안한게 어려운시절 고생시킨 와이프라 그런가보던데... 속으로 혼자 삭힌게 곪아 터진듯..ㅠㅠ
    동현이가 번돈도 흥청망청 죄다 탕진했다던데
    이혼하면 제2의 장윤정엄마 되는거죠.

  • 10. 김구라가 어려울때 함께한
    '14.12.20 11:49 AM (110.70.xxx.233)

    조강지처라 못버리는것 같아요. 신세 갚는게 50억 넘으면 미친거죠 여동생 남편 사업보증도 섰다는데 저정도면 생각보다 클겁니다 김구라 모은돈 다 텅진하고 17억 18억에
    보증까지 합하면 얼마라는건지 이혼하는게 맞아요
    처가에서 돌봐줬다고 얼마나 돌봤겠어요

  • 11. 의사아들키우면
    '14.12.20 11:51 AM (39.7.xxx.75)

    시모는 찌그러져 있고 장모가 어깨힘주고 기세등등하다더니
    김구라 성공하니 처가에서 몽땅 빨대 꼽았네요
    김구라 용돈도 처가는 20만원 본가는 10만원드렸던데

  • 12. 그게...
    '14.12.20 11:51 AM (119.66.xxx.186)

    여자의 허영은 참 무섭더라구요.

    우리 아주버님과 형님 부모,형제 돈 끌어다 다 날리고 마지막에 자기들 집 날리고 길바닥에 나앉아서
    빚쟁이들한테 잡혀가 사흘 강금되있다 나와서도

    스트레스 받아서 풀어야 한다고 해외여행 다녀오고 연애인 다니는 미용실 다녀오더라구요.
    단 한번도 같은 옷 입은걸 못봤어요.
    저희 돈 모른채하고 그리사는게 화가 나서 따졌더니 내가 돈이 넘쳐나서 해외여행 다닌줄 아냐고, 너무 힘들어서 다녀온거 가지고 왜 그러냐고...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평범한 인간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구요.

    지금은 밑바닥인생 살고 있어요.

    그런데도 다들 불쌍히 여기지도 않는다는게 중요하죠.

  • 13. 에휴
    '14.12.20 1:04 PM (112.150.xxx.63)

    저희 친정집 아랫층에 할머니 한분이 사셨었는데...
    혼자 사시는 분이라 오래전부터 저희 엄마가 왔다갔다 잘 챙겼었거든요.
    근데, 한 10년전쯤인가... 아들하고 손주가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하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며느리가 김구라 부인처럼 돈사고를 쳐서 집 날리고 빚지고 며느리는 도망다니고
    아들이랑 손녀가 살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아들 직장도 좋은곳이던데 급여도 차압당하고 몇푼 못받는다고 그랬었어요.
    손녀딸이 속썩인다고 하더니 몇년전 정신 차려서....고등학교 졸업하고 삼성에 취직해서
    할머니한테 효도 한다고..들었어요.
    그 엄마는 아직도 소식 없고....

  • 14. ..
    '14.12.20 1:20 PM (211.176.xxx.46)

    그런 일로 문제 일으키는 남자, 여자 있겠죠. 개과천선하는 사람도 있겠죠. 깡촌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하바다 갈 사람 있긴 있겠죠.

    남자의 허영, 여자의 허영...타인에게 해를 끼칠 정도면 병인 거고 고칠 확률 반, 못 고칠 확률 반인 그런 사안에 베팅하는 사람이 어리석죠. 제 갈 길 가면 됩니다.

    재결합 운운 한다는 그 분도 정신 못 차린 듯. 이런 분들이 또 비슷한 부류 만날 확률 99.9%죠.

  • 15.
    '14.12.20 3:03 PM (116.125.xxx.180)

    카드론 쓰고 사채 쓰고 이런 인간들 못고쳐요
    계속 반복되요

  • 16. ..
    '14.12.20 4:00 PM (211.224.xxx.178)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저래서 집도 두채나 팔아먹고 빚지고 그 돈은 전부 친정 남동생들한테 갖다주고 본인 자식들은 돈없어 학교도 제대로 못가르치고 했어요. 다 큰자식들 달달 볶아서 그걸로 도박하고 생활비하고 잔치하고. 월남전 참전해서 목숨값이랑 바꾼 아들 월급을 제대해보니 할머니가 한푼도 안남기고 다 써버려서 아들하고도 대판싸우고. 저거 평생 안바껴요. 일종의 정신질환. 장윤정 엄마나 김구라 부인이나 울할머니나 다 비슷한 증상. 무당좋아하고 어렵지도 않은데 빚지고 자기자식이랑 남편하고 잘살 생각은 안하고 친정식구한테 올인하고 친구많고 노는거 좋아하고

    이혼이 답이죠. 이혼 안하면 다 같이 망하는거

  • 17.
    '14.12.20 4:46 PM (219.240.xxx.3)

    휴. 결혼전 미리 알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신용체크라도 해봐야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15 요가. 필라테스. 피티중 궁금 21:00:26 0
1591114 깻잎찜 냉동 ... 20:59:27 4
1591113 브레인포그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 좀... 1 ... 20:51:30 167
1591112 아카시아 많이 피어있는 산 어디일까요? llll 20:50:58 66
1591111 홈쇼핑 세포랩 에센스 그렇게 좋은가요? 1 조윤주 20:47:11 99
1591110 제주 칼호텔 3 .... 20:47:07 252
1591109 문체부 고위공무원.... '새치기 수술' 1 .. 20:45:56 230
1591108 박찬욱이 다시 정체성을 찾았나봐요 3 ㅇㅇ 20:45:08 685
1591107 남편이 은퇴한 의대교수인데요 16 20:43:38 1,505
1591106 남편이 잠을 많이 자네요 2 잠보 20:41:19 546
1591105 미간 주름 보톡스 부작용 3 부작용 20:35:30 504
1591104 쑥개떡과 돈나물 1 열~무 20:28:48 359
1591103 왜 여행이 재미 없었을까요? 19 l 20:27:48 1,296
1591102 좋은계란,싼계란 어찌 먹을까요~? 4 혼자인데 20:25:57 487
1591101 현금 6억이 있는데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7 서울아파트 20:18:42 1,361
1591100 조카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을 하다 걸렸나봐요ㅜㅜ 16 . . . 20:17:02 2,110
1591099 역시 남편하고는 어디 같이 놀러가는거 아니네요.ㅡㅡ 7 ... 20:16:43 1,247
1591098 선재업고튀어 17 ... 20:07:58 1,066
1591097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6 아카시아철 20:04:55 656
1591096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4 이렇다네요 20:03:08 1,590
1591095 인디아나존스 같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02:33 322
1591094 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작가님이나 피디님 이메일 주소 알수.. 3 ㅇㅇ 19:56:48 1,092
1591093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생겼어요 13 저요 19:56:40 2,472
1591092 80대 엄마가 강직성 척추염 이라고 하는데요 9 ........ 19:56:12 928
1591091 2종 주방세제로 설거지 하면 안 좋은가요? 1 주방세제 19:53:54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