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처음 시켜보려하는데요, 제발 도와주세요^^;

초보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4-12-20 00:05:02
큰 아이가 이제 중학교 들어가게 되어요.
그동안은 초딩이니 놀게한다는 생각으로 별달리 선행도 안하고 보냈는데, 막상 중학교 들여보내려하니 걱정이..ㅠㅠ 아이도 좀 긴장하구요.
영어만 학원다니고 있어서, 수학을 학원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과외를 시켜보려구요. 다들 선행하는데 전혀 안한 아이 학원 보내면 진도따라가기도 벅차할까봐..
전문과외선생님들 중에서 그 집으로 방문해서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시는 분들 몇분 번호만 알아뒀거든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아는 엄마 하나도 없고...하니, 선생님들 소개받거나 이야기 들을 방법이 없네요.
번호만 몇개 알아둔 상태라 전화를 한번 쭉 해보려하는데요.
뭘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출신학교(물어봐도 되는거죠)나 경력? 시간과 금액...또 뭐 물어보나요?
시범강의같은 거 되는지 요청해도 되나요? 시범강의도 돈 드리는 건지요..
수도권인데, 전문수학과외샘 중학과정이면 보통 비용이 어느정도에 형성되는지도 궁금하구요.

과외 시키시는분, 하고 계시는 분..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초보라 암것도 모르겠네요.^^;
IP : 112.17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0 12:19 AM (183.96.xxx.116)

    출신학교는 당연히 물어봐야죠.
    경력이나 시간은 맞출 수 있는지 금액대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세요.

    첫 한시간 시범강의는 경력이 오래지 않은 분이라면 요청해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경력이 오래돼고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난 분이라면 불쾌해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성사가 되지 않더라도 강의에 대한 수업료와 차비는 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카들을 보니 전문과외 선생님이면 주 2회에 70만정도 주는 것 같았어요.

  • 2. 11
    '14.12.20 12:20 AM (119.67.xxx.18)

    전혀 모르시는것같아서 한자적습니다 과외비는 일대일이냐 그룹과외에 따라서 그리고 선생님 개인마다 원하시는 비용이 조금씩다르구요 보통 그룹과외25-30부터 일대일 40-50까지 다른데요 비싸다고 잘가르치는거 아니니까 시범강의해보시고 판단하세요 출신학교 경력은 당연히 물어보셔야되구요 시범강의1시간정도 그냥해주는경우도 있고 횟수로 1회정도만 해보는경우도 있네요

  • 3. 원글
    '14.12.20 12:30 AM (112.172.xxx.48)

    서울에서 아예 다른 지역인 수도권으로 이사를 온터라 주변에 아는 엄마들이 전혀 없어요.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 여쭸는데 늦은 밤에 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통화해서 여쭐거 여쭤보고, 학원도 방문해보고 하겠습니다.
    중1학생 과외비가 주 2회 70만원까지 받기도 하는군요..전 두번째 댓글님정도 예상했거든요..그것도 쉬운 금액 아닌데 에궁.
    아이가 혼자도 적당히 하긴 하는 편이라, 지금 혼자 중1수학 조금 시작했는데 진도는 늦어도 그럭저럭 해나가긴 하거든요. 학원도 한번 알아볼게요.^^

  • 4. ㅡㅡㅡ
    '14.12.20 1:22 AM (125.129.xxx.64)

    그런데 시강은 엄마가 볼수있는건가요? 눈으로 못보면 시강의미가 많이 없을듯한데
    그리고 수학은 저도 과외 별로라고 생각해요 돈 많이 들여서 많은시간하는거 아닌이상 일주일 두번두시간정도로 뭘할수 있을지요

  • 5. ...
    '14.12.20 7:15 AM (211.214.xxx.238)

    시강이라는건 그냥 아이랑 선생님이랑 소위 말하는 케미가 맞냐만 보는거요.
    아무리 좋은 선생이라도 아이가 별로라고 하면 소용없는거니까요.
    선생님이 설명하는 방식이 아이한테 어땠냐고만 아이한테 물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6. 잉글리쉬영영
    '14.12.20 9:18 AM (110.70.xxx.104)

    윗분 말씀대로 케미. 무시못해요
    그리고 쉬운 설명. 꼭 필요하구요
    선행학습에 집착하시지마시구 아이가 이해해야하는게 가장 중점이 되야합니다.
    과도한 자신감을 가진 선생님보다 아이 입장에서 말하려하는 선생님을 추천해요.

  • 7. 잉글리쉬영영
    '14.12.20 9:20 AM (110.70.xxx.104)

    아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해도 아이가 잘 따라와주기만 한다면 문제없어요. 과외는 옆에 주구장창 붙어있는게 아니라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아이가 '직접' 쓸 수있는 아이템을 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232 69년생 인데요, 아프고 나서 와전 폭삭 늙고 기력이 회복이 안.. 10 원기회복 2015/01/09 5,108
455231 김구라가 10년 만에 황ㅂㅇ에게 연락했네요 18 .. 2015/01/09 22,478
455230 결혼은 미친짓이다 1 ㅇㅇ 2015/01/09 1,574
455229 희망을 달라고 글 쓴 여대생님, 보세요. 12 2015/01/09 2,896
455228 어울리는 셋중 하나랑 안맞으면 4 2015/01/09 1,514
455227 역시 김부선이네요. 4 참맛 2015/01/09 3,878
455226 두 달된 아기가 잠을 안 자요 ㅎ 11 ... 2015/01/09 2,184
455225 2015년 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4 세우실 2015/01/09 923
455224 판의 미로 10 쿡티비 2015/01/09 1,546
455223 이 황당한 사건 보셨나요? 한의사는 있을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84 와....... 2015/01/09 20,301
455222 폼페이전 3 후기 2015/01/09 1,257
455221 이런 걸 출산장려 포스터에서 금상을 줬네요.... 4 참맛 2015/01/09 1,660
455220 요즘 티비프로 챙겨보시는것 있나요? ㅇㅇ 2015/01/09 652
455219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엉엉 울며 봤어요... 7 ........ 2015/01/09 2,256
455218 알바둔채로 현금 수납받는 경우 어떻게 관리하죠? 3 관리비법 2015/01/09 1,450
455217 밍크 목도리가 엄청 비싼 물건인가요? 4 자유게시판 2015/01/09 4,207
455216 미혼처자가 결혼에 대해궁금한점 18 ㅇㅇ 2015/01/09 4,506
455215 동반자살과 살해, 살해 후 자살미수는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1 ㅇㅇ 2015/01/09 1,062
455214 남자들은 술집여자에 관대하더라구요 17 뭐지 2015/01/09 9,340
455213 숨겨둔 과자 내놓으랍니다. 4 부작용 2015/01/09 3,735
455212 치아교정의 적기는 언제일까요? 9 아아 2015/01/09 3,200
455211 도서 정가제 시작되면 책값 서서히 인하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4 2015/01/09 2,084
455210 코스트코에 쿠진아트 파니니그릴 요새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5/01/09 2,517
455209 인터넷으로 점퍼 사려는데, 사이즈 뭘 사야할까요(너무 오랫만에 .. 에효 2015/01/09 523
455208 나이들어 남녀가 동갑이면..왜 남자보고 ..손해라고 하나요 ? .. 15 호롱불 2015/01/09 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