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248일) 꼭 실종자님들이 가족분들과 만나시길 ..간절히 .. 원합니다,

[bluebell]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땅위에 언 얼음보다 더 굳었을 우리 실종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이름은..]

8분인데 아직 9분이나 안돌아 오고 계시는군요!
부디 사랑하는 가족에게로 돌아 오시기를 바랍니다.

[bluebell]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 분들과 만나길 원합니다..
눈발이 약하게 간간히 뿌리는 번화가 거리에서 세월호 영상홍보전과 진실규명을 위한 새로운 서명을 하는 곳, 저희에게 첫날 전기를 빌려 주셨던 타코 가게 사장님과의 대화 속에서.. 아직 몇명이 나오지 못했나요? 라는 질문 속에..부모로서 어미로서 ..이건 당연한 기다림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생활 속에 의식은 못해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그런 인지상정의 국민들과 함께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은화야..다윤아..현철아..영인아..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꼭.. 가족 품으로..돌아오시는 그 날, 그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하느님..도와주세요 ..
진실이 승리하게 해주세요 ..

[공존]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디 계신가요???
죄송합니다.. ㅠㅠ

[...]

잊지 않고 있어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조은화,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와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모쪼록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매일 올려주시는 블루벨님께 감사드려요.

[asd8]

2014년 4월 16일을 분기점으로 우리사회가 분명하게 달라져야 하고 달라지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국민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우리들의 안전을 실시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분들이 너무 큰 슬픔을 안고서도 그렇게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아직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한겨울이 왔음에도 아홉분의 실종자들이 찬 바닷속에 수장되어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도 못한채 하루 하루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부디 가까운 시일내에 가족들과 상봉할수 있는 날이 올수 있길 간절한 마음으로 빕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꼭 만날수 있길..

[귤잼]

돌아오실 때까지 부르고 기억할거에요
돌아와주세요